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는 22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여러 가지 경기상황으로 봐서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침대 축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의 경제정책 대한 질문에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금은 골을 넣어야 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 무역수지가 1년 이상 적자를 보고 있다. 교역국인 중국과는 이미 구조적 문제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경기 문제가 있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되는 데 따라 취약계층의 삶이 더 팍팍해질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내야 할 정부가 경제 철학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같이 해선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남 탓, 지난 정부 탓, 언론 탓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정부의 라면업계 개입을 언급하며 “얼마 전 한국은행 총재도 통화금융정책에 대한 속 얘기를 했다. 정부의 시장경제에 대한 인위적 개입을 문제 삼은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라면 값을)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정보공개 재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긴 사업기간과 대규모 사업비에도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정보공개 지연으로 조합 내 분쟁이 잦고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 지연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 실시간 공개하는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재 ▲전자문서 및 추진 과정 실시간 공개 ▲고도화된 추정 분담금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고시 예정인 ‘경기도 표준 예산·회계규정(안)’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예산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근거 내역 제시 의무 ▲통일된 회계기준(서식) 및 예산·회계보고서 계정과목 통일 ▲자금 집행, 카드사용·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도는 현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안성 검토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 이르면 연말쯤 구축 작업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한다. 도는
경기도는 재해에 취약한 도내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지원,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법 개정 등 ‘풍수해 대비 반지하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안전관리실이 합동으로 여러 차례 특별조직 전략회의를 거쳐 4가지 분야의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피해 예방대책’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 강화를 통한 ‘반지하 주택 해소 촉진’ ▲‘반지하 주택 신축금지’ 제도개선 및 협약체결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이주자 주거상향 지원’ 안내 강화 등이다. 도는 우선 지난달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을 풍수해 종합대책에 추가 반영, 11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반지하 주택 4588가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03단지며 이달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침수시설 설치 미희망 세대 등은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워터댐 등 수방 자재 등의 장비를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 침수 시 빗물 유입을 감지하면 가족, 시·군 재난 상황실로 문자를 송신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침수 감지 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1년을 맞아 이동민원실 ‘파란31카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란31카페는 45인승 랩핑버스와 5톤 윙바디트럭을 개조한 형태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주요 거점지역을 2곳씩 찾는다. 첫 운영은 23일 안양시로 오전 인덕원역, 오후 안양역을 방문한다. 랩핑버스와 윙바디트럭은 각각 남·북부지역에 배치됐다가 다음 달 8일부터는 모두 남부지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파란31카페는 홍보기획관, 열린민원실 직원, 행사 진행요원, 운전원 등 4명이 탑승하며 국민신문고 현장접수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를 운영한다. 또 민선8기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2일에는 카페 운영을 마치고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한여름밤의 맞손토크’를 진행한다. 맞손토크에서는 도민 1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분야별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파란31카페는 김 지사 선거운동 ‘파란31사흘대장정’ 아이디어를 본떠 마련된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에 나서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가 담겼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흘 동안 31개 시·군에서 지역별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 시·군 미취업 청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토익 등 어학 19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고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도는 시군별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이미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의 경우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앞서 용인·안산·안양·김포·파주·광주·광명·하남·군포·오산·양주·의왕·포천·과천과 가평·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에 신청한 응시료는 검증 절차를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도는 지난 21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열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며 “도민 여러분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주인이 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남 도의원(국힘·포천2)도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발전을 이끌어낼 기회”라며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백 시장과 “포천시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은 그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그동안 각종 규제 정책으로 낙후된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의미가 있다”며 의회의 동반 노력을 약속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경기도와 하나은행이 도내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런 내용의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변화를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은행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기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은행장은 “도의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 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대출 공급 규모는 약 1조 원, 도내 만 25~34세 청년에게 최대 10년간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금융상품이다. 대출금리는 현재 최고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의 신용대출 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공된다. 도는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
경기도는 도내 베이비부머의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생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에 회원가입 후 개설된 과정에 입학원서를 첨부하면 된다. 교육과정별로 모집 마감 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대, 미가형제직업전문대, 중부대 등 13개 교육기관은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해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 양성 등 2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158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중 10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3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은숙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는 노후 준비의 일환으로 취·창업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교육수요가 매우 높다.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교육기관, 도 베이비부머기회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업무 협업을 통해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프론티어 인증을 받은 지원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근 2년 동안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 상품이나, 불법 및 부당 기업경영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 이상의 선고를 받은 기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 받는다. 또 도는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일본 등 총 9개국 시장에 110개사를 진출시키며 1711개 제품을 판매해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 기존 지역에 중동 등을 더해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과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등 9명의 특급인사와 함께 추진한다.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구달 박사와 최 교수가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DMZ 생태 보전 방법을 안내하는 대담을 별도 녹화한다. 다음 달 4일에는 도청사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이 자리에서 최 교수 등 8명의 연사가 DMZ를 인류 전체의 생태 자산이라며 보전을 호소해온 최재천 교수는 통일 후 DMZ 생태 보전의 방향성과 국제협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산악인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는 청년들과 10년째 DMZ를 걸어왔다. 엄 이사는 DMZ의 절경, DMZ를 함께 걸은 청년들의 소감을 전한다.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임미정 한세대 교수는 DMZ에서의 문화·예술이 평화의 염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전한다. 분단 경험이 있는 독일과 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