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들을 ‘온라인 마케터’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비영리법인·단체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상품 판매 전략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여 명이다. 교육과정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교육생의 지속적인 판매를 돕기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기초과정의 경우 창업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업자등록증 발급 방법, 통신판매업 신고, 온라인상 상품 등록 방법, 고객 응대법, 세금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도는 지난 1~2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시지회·남양주시지회·이천시지회, 미디어영상실버아카데미(고양시), 서연사회적협동조합(성남시) 등 교육 수행기관 5곳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서는 2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격요건과 창업에 대한 의지, 교육 수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들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연종 도 정보기획담당관
경기도가 올해 총 888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54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 동행, 여성 안심 패키지 보급, 중장년 수다살롱, 반려동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수립한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처음으로 수립된 연도별 시행계획이다. 도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국비 6950억 원, 도비 934억 원, 시·군비 922억 원, 기타 79억 원 등 총 8885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6948억 원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 1인 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으로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 돌봄, 생활 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상반기 중 1인 가구 정책협의체를 민간전문가, 도 및 시·군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해 1인 가구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군에서 1인 가구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군 1인 가구 조례 표준안도 마련해 상반기 중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 동의 시에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임대인의 동의를 직접 받아야 하고 계약 전까지만 열람할 수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방세 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 공포,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증금 100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은 자유롭게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예비 세입자는 임대인이 안 낸 세금이 얼마인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장은 해당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도는 전세 사기 피해의 97%가 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이번 지방세 징수법 개정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도는 지난 15일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 전세 사기 피해자 긴급주택
민선 8기에 새로 임명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10명의 평균 재산이 2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도보에 공개한 신임 도 공공기관장 10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평균 재산신고액은 20억 1559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71억 7238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 2개 건물 가격이 60억 원을 넘었다. 이어 이재율 킨텎스 대표이사 28억 7995만 원,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28억 2769만 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19억 3173만 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1억 4804만 원,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5억 2737만 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7억 3845만 원 순으로 적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경기도 출자·출연·보조액이 200억 원 이상이거나 도지사가 임원을 승인·선임하고 출자·출연·보조액이 100억 원 이상인 산하기관 장은 재산 공개 대상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와 진궈웨이(靳國衛)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부성장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염 부지사는 전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나 “랴오닝성은 한반도와 맞닿아 있어 오랜 세월 한중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통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판로개척·진출 지원, 환경산업 관련 정부·기업 협력 확대, 대표 박물관 교류 등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제14회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 지역 우호 교류 회의가 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공통현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지방 협력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진궈웨이 부성장은 “양 지역 우호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 협력사업을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또 “부지사님을 비롯한 도 관계자의 랴오닝성 방문으로 양 지역 교류 촉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초청 의사를 전했다. 염 부지사는 “자매결연 30
경기도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물학대가 발생한 광주시 소재 육견 농장을 방문해 현장조치 상황과 사육환경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부지사는 전날 동물학대 의심 사례가 적발된 농장을 찾아 “최근 양평, 광주 등 동물 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는 반려동물 학대가 우려되는 영업장 일제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동물학대가 발생한 농장에서 구조된 동물에 대해 안정적인 치료와 보호 관리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농장에서 구조한 동물 50여 마리는 광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해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보호 조치할 계획이다. 이후 오 부지사는 인근 반려견훈련학교를 방문해 관련 업계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노령 은퇴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반려동물 생산업, 위탁관리·판매업 등 영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판매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등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보호 관리, 동물 생명존중 의식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민생특별사
경기도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상생협력법상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다음 달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동제 적용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완화했다. 구체적으로 상생협력법상의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이 되지만 도는 이를 5% 이상으로 낮췄다. 또 납품대금 1억 원 이하, 거래 기간 90일 이내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규정도 도에서는 5000만 원 이상 시 모든 거래에 적용되고 거래 기간도 제한이 없도록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법 시행 이전인 다음 달부터 도내 공공기관 발주사업에 납품대금 연동제를 우선 도입한다. 상생협력법에 따라 의무 적용 대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 4개사뿐 아니라 의무 도입 기관이 아닌 23개 출자·출연기관 발주계약에 대해서도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기관에서 직접 발주하는 물품 제조, 용역, 공
경기도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491km의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일원, 김포시 학운5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56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4만 8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토대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이날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해야 한다. 올해는 총 사업비 1282억 원을 투입해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 6000여 가구에 해당하는 도시가스 배관망 267km를 추가 설치한다. 내년에는 997억 원을 투입해 224km를 설치,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 2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4만 8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 회사 또는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해 1월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내 식용란 유통·판매업소의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제도다. 특사경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수집판매업, 알 가공업, 식용란 선별포장업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영업장 소재지, 선별실·포장실 등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인증기준 선행요건관리, 안전관리 인증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위생관리를 위한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판매 등 금지 식용란을 판매 목적으로 포장·보관·진열한 행위 등을 집중 살핀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축산물 유통행위는 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행위자를 입건 및 검찰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
경기도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000명을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에게 지급되는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고 만 39세까지 연장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도 사업인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다른 사업에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000명으로 다음 달 1차 모집에 1만 2000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000명, 11월 3차에 1만 명 모집한다. 1차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접수과정 간소화를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