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이 암초에 도속된 서해안의 조그만 섬..(중략)..멀리 바다 건너로 신기루 같이 떠오르는 인천항.” 출연진이 모두 8명으로 이뤄지는 연극 대본 ‘지문’의 일부이다. 지문에 나오는 인천항과 서해의 조그만 섬을 주제로 한 희곡(시나리오)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천(동구)이 낳은 극작가 함세덕의 해연(海燕, 단막극)이다. 동구 화평동 455번지에서 1915년 함근욱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함세덕은 월북 후 다시 월남(1950)하던 중 신촌에서 사망, 36세를 일기로 요절한 불세출의 희곡작가였으나 문학에 입문할 초기에는 시를 썼던 시인이었다. 처녀작 ‘고개’가 <월미>라는 잡지에 실린 일도 있으나 일찍이 희곡에 집념했던 그가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희곡이 바로 ‘해연’이다. 홀아버지와 함께 사는 주인공 ‘진숙’은 인천 여자고교를 다니던 여학생이었으나 아버지를 모시느라 학교를 그만둔 효성이 지극한 여식으로, 아버지는 서해안의 작은 섬 등대지기로 세상을 잊으며 살고픈 인물. 하인천에서 박외과를 운영하는 안 의사라는 또 한 사람의 남자 사이에서 난 청년 세진은 진숙과 사랑하는 연인으로 아버지(등대지기)의 전(前)처에서 난 남매들이었
▲오후 2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97차 임시보고회(온라인)/ 시청 접견실
백령도 중화동(中和洞), 행정구역은 연화2리. 이 지명에서도 신앙의 향기가 풍긴다. ‘중(中)’은 ‘가운데’, 즉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과하거나 부족함이 없으며 치우침이 없는 올바른 덕(德)의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은 성경이 신앙의 자세로 강조하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이자 신앙인 것이다. 화(和)는 ‘화(禾)’와 ‘구(口)’의 합성어다. ‘화(禾)’는 나무 줄기에 이삭이 드리워진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로 가장 좋은 곡물인 벼, 곡식 등의 열매를 의미한다. ‘구(口)’는 어귀, 관문, 먹는 입, 말하는 입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합하면 ‘화(和)’는 ‘말씀의 열매’가 되는 것이다. 결국 ‘중화’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으로 말씀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 된다. 이처럼 중화동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지명 자체가 신앙과 밀접한 곳임을 알 수 있다. ▶ 체크포인트 1. 중화동교회의 초창기 예배 모습 1897년 서경조 장로가 첫 예배를 드렸던 곳은 서당을 겸했는데, 최근에 간행된 ‘만성 허응숙 목사’(보고사)에 기술된 내용을 소개한다. 서당 겸 예배당은 초가집이었으며 후에 함석집으로, 또 그 후에 벽돌 기와집으로 개축하기를 네 차례
▲오전 8시 공직자 아카데미/온라인 ▲오전 10시30분 정책현안회의/온라인
▲오전 10시 8월 실국장 회의/ 온라인 ▲오후 2시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시청 접견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 분양이 8월 시작된다. 송도센텀하이브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 연면적 약 23만 4351㎡,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 오피스텔 전용 62~126㎡ 387실, 라이프오피스 1620실, 스트리트몰 192실로 각각 구성된다. 8월 3~4일 2일 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1~14일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어서 인천시 거주자에게 20% 우선 공급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도 가장 중심에 들어서는 송도센텀하이브는 가까운 거리에 포스코건설 사옥, IBS타워, G타워, 연수세무서 등이 있다. 또 인천 서해바다와 워터프론트호수, 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정주 여건도 좋아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 이용이 도보로 가능하고 인접 도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77번 국도를 편리
▲편집국장 박정환 ▲기획실장 겸 방송국장 윤관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여승철 ▲편집국 편집기획부장 윤신옥 ▲편집국 자치행정부장 이주영 ▲편집국 정치부장 남창섭 ▲경기본사 북부취재본부 파주·의정부 담당 부장 김은섭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최준석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박다예
▲전략기획부장 서원상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 주형민 ▲미답지연구단장 이강현 ▲기지운영실장 최선웅 ▲국제협력실장 정지훈
서해 최북단섬 백령도. 지도상으로 보아 북한의 턱 밑에 있어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론 박진감과 생동감 그리고 안정감이 공존하는 섬이다. 섬 안에 있으면 ‘여기가 섬인가?’라고 착각할 정도로 이젠 과거의 적막한 섬이 아니다. 200년 전 과거에도 그랬다. 교통이 불편해 한적한 섬이었지만 외국문물 전래 1번지라고 불릴 만큼 생동감과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된 여유 있고 멋스런 곳이었다. 바로 기독교 전래에 관한 이야기이며,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양천 허씨가 백령도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과 백령도 토호로서 역할과 1816년 외국 세력에 의해 첫 문호가 열리면서 기독교의 복음이 전파되는 사연도 소개했다. 이번 호는 중화동 교회의 탄생과 두 번째로 백령도에 복음을 전한 외국인을 소개한다. ▶ 체크포인트 1. 허득(許得) 공, 개화파 김성진을 만나 틔운 신앙의 싹, 중화동 교회로 열매를 맺다. 허득(1827~1913)은 갑신정변(1884) 이전에 황해도에서 서울을 오가며 개화파 인사와 교유(交遊)했는데, 갑신정변이 3일천하로 실패하자 신변이 위태로워 백령도로 낙향했다. 그리고 10년 뒤 충남 출신의 진사(進士) 김성진(金聲振)이 정부를 전복시키고 개화파 정
▲오전 10시30분 정책현안회의/ 온라인 ▲오후 2시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통수현장 방문/ 공촌정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