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마지막 휴일인 27일 인천시 연수구 원인재역 앞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간석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조건부수급자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근로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를 제공해 탈빈곤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은 남동구 간석2동 레미안자이아파트 상가동에 문을 열었으며 자활근로자 12명이 반찬 및 도시락 제조, 판매, 배달 등의 업무를 한다. 반찬사업단은 관내 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무협약을 체결해 시설 내 어르신 도시락 제공, 홀몸노인 밑반찬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업무 숙련도 향상 및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며, 자활참여자들이 외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리사자격 취득 지원 등 직무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채의용 구 복지정책과장은 “우리구는 남동스토어사업단(GS25편의점 2곳), 외식사업단(본래순대) 등 시장형사업단을 포함한 총 16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능력을 키우도록 힘쓰겠다”
인천시 남동구는 23일 논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논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최근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기부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목 논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올 겨울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남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기부자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과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정창표(60) 예창건설(주) 대표이사가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9호 회원으로 정창표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창표 아너의 기부금은 서구지역 소외된 이웃 및 장애인자립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정창표 회원은 "초기 넉넉하지 못한 시절 어려움을 많이 겪으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나눔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고,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도움이 되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같이 고생했던 아내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인천의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재선 인천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나눔의 길을 선택해주신 정창표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032-456-3311, 3313.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된 가운데 23일 남동구 구월동에서 시민들이 점심을 포장해 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23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은 지역발전 및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전국 1400여 명의 공무원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 최초,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비대면 봉사활동 ‘우리동네 사랑배달부 봉사하는 남동’( 리동네 봉남이)을 통해 25명의 청소년들이 관내 아파트의 경비원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목도리와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경비 노동자에 대한 갑질 논란이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마을 구성원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봉남이’ 활동에 참여한 김모(14)군은 “추운 날씨에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경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할 수 있던 기회였고, 다른 분들께도 목도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 청소년들은 직접 담근 김치 100kg을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 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2일 ㈜에몬스가구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의 공적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준호 경영기획본부 이사는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에 따뜻한 기부문화의 바람이 지역에 불어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에몬스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41억6000여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 47곳을 선정·발표했으며, 구는 ‘인정사업’ 분야에 응모한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가 확보한 외부재원은 국비 27억7000만 원, 시비 13억9000만 원 등 총 41억6000여만 원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사업에 대해 복잡한 활성화 계획 없이도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과 연계해 공공복지와 커뮤니티 시설이 복합된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를 신축, 도시재생의 중심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마을커뮤니티를 복원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을도서관, 맘스라운지, 건강문화센터, 어울림카페, 공유주방 등의 문화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해 조성하며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을 통해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민주·인천남동을)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2021년도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에 남동구 백범로 간석오거리~만수주공사거리 북 측 도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74억여 원, 지자체가 50%를 투입해 간석오거리~만수주공사거리 도로 기준 북 측의 가공선로를 매설하는 것이다. 인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당 지역의 미관 및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범로의 가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고,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남동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