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남동구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위한 나눔 눈길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비대면 봉사활동 ‘우리동네 사랑배달부 봉사하는 남동’( 리동네 봉남이)을 통해 25명의 청소년들이 관내 아파트의 경비원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목도리와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경비 노동자에 대한 갑질 논란이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마을 구성원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봉남이’ 활동에 참여한 김모(14)군은 “추운 날씨에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경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할 수 있던 기회였고, 다른 분들께도 목도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 청소년들은 직접 담근 김치 100kg을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 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