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20일 오후 인천시 동구의 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이 생필품 등을 사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열고 풀뿌리 자치실현을 위한 제1기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후 위원 간 짧은 친목 도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오작환 위원이, 부회장은 정준기·전옥자 위원, 감사는 이정길·심애자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센터는 이달 안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간 사무인수인계 준비에 착수해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자치기구로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작환 주민자치회장은 “마지막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초대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월2동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 30명이 함께 단합해 주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라 구월2동장은 “오작환 회장님을 필두로 구월2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에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어 지역의 많은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행안부로부터 3억 원을 지원 받게 되며, 구비(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공모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 예정지인 뉴서울종합상가 업소주 전원(48곳)의 동의서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옥외광고 정책지원을 행안부에 건의해 그동안 10% 정도였던 자기부담금에 대한 면제방침도 이끌어 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과 올바른 간판의식을 확산하고, 옥외광고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그동안 간석역 북광장 주변 상가 전체 입면을 도색하고, 벽산종합상가에 전국 최초로 건물 벽면 프레임(구조물) 설치 후 현대적 감각의 몬드리안 패턴의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만수프라자에 벌집 모양의 파사드를 건물 벽면에 설치하는 등 기존의
17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사건 재심 공판에서 윤성여씨가 무죄를 선고받고 축하를 받고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안산시 한 교회에서 목사가 10여 년 동안 여성신도들을 성착취한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17일 경기남부지방청 앞에서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안산시 한 교회에서 목사가 10여 년 동안 여성신도들을 성착취한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17일 경기남부지방청 앞에서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17일까지 나흘간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전 계획된 기념식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별 표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옷수선봉사단’이 수상했다. 옷수선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물량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보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7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왕 인증패와 인증메달을 받았다. 류호인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남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각장 예비후보지 문제와 관련해 “남부권 3개 구의 합의 내용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16일 구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논현동 입주자대표 회장단’, 온라인 커뮤니티 ‘논현동 총연합회’ 운영진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1월12일 인천시가 발표한 소각장 예비후보지 관련 주민대표들과 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 합의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각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면담에선 소각장 예비후보지 발표 배경과 남부권 자원순환정책협의회 합의 과정, 합의 내용에 대한 인천시 수용 여부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소각장 철회 입장은 분명히 알게 됐지만, 시의 수용 불가에 대비해 입지선정위원회 참여를 비롯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이미 기존 송도소각장을 활용해 충분히 자체 처리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남부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 계획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합의 내용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의 소각장 예비후보지 발표 이후 인근 주민들은 구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동참에 대한 감사패 및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과 가천의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인천혈액원은 소규모 단체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헌혈퍼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63조각으로 된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은 헌혈을 할때마다 완성되는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과 학생들은 퍼즐을 완성시키는 한편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학생들과 여러번 헌혈에 동참했던 최창휴(흉부외과)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의대생들이 흔쾌히 헌혈해준데 대해 특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 19영향으로 고용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11월 실업률이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6일 수원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실직자들로 붐비고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