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동참에 대한 감사패 및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과 가천의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인천혈액원은 소규모 단체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헌혈퍼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63조각으로 된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은 헌혈을 할때마다 완성되는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과 학생들은 퍼즐을 완성시키는 한편 한해 동안 약 100건을 헌혈했다.
학생들과 여러번 헌혈에 동참했던 최창휴(흉부외과)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의대생들이 흔쾌히 헌혈해준데 대해 특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