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해 2월 도로구역내 영업 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합법적인 노점상 도로점용 허가를 통해 가로 판매대 노점 영업을 허용한 이후 영세 노점상들의 자활터전 마련과 도시환경개선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뚝섰다. 시는 2007년 11월 기준 관내노점영업 상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광명시 거주자 우선을 원칙에 부부합산 재산이 2억원 미만인 영세상인을 도로점용 허가 후 영업을 허용, 274개소의 불법 노점상을 지난달 말 현재 107개 허가 노점상으로 정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히 광명 재래시장 주변상가입주자들 민원을 감안하고 노점상과 가판대 배치를 관내 도로여건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어울릴수 있도록 디자인한 좌판 형태의 가판대를 설치, 노점상들이 깔금이 정리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청소년문화활동을 위해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중심으로 청소년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체적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6일(일)까지 도덕산 도시자연공원(광명7동)에서 청소년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5일, 청소년축제운영위원회는 광명내의 청소년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등·고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소년추진단을 구축하여 관내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그들만의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도 청소년들의 의견이 100% 수렴되어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지역의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와 웃찾사 개그맨들과 함께하여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수 있는 ‘해방의 외침’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청소년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이번 2009 청소년축제 ‘난장’은 예년과 다르게 다채로운 행복감을 펼쳐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이색체험활동, 끼와 재능이 있는 청소년동아리들이 한곳에 모이는 동아리체험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며 직접 물건을 팔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예술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관한 2008년 의료급여 업무 수행능력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과천시에 이어 화성시와 함께 광명시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오는 10월 시상과 함께 4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광명시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총 6천933명으로 시는 특수시책을 통해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적인 투약 등으로 건강상 위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권자를 집중 관리하고, 약물사고 예방을 위한 대상자별 관리, 홍보책자 배포 등을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 유지를 지원해 왔다. 시 주민생활 지원국에 따르면 의료급여비 13억9천여만원, 7.78%의 예산을 절감했고 이번 200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결과 혁신 추진실적, 사례 관리 실적 및 관심도, 홍보 및 도·복지부 업무 협조 등 3개분야 16개 항목에 우수시로 선정되는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광명 소하동 노인종합 복지관 6층 식당에서 대원 20여명이 직접 준비, 불우 독거노인등 약 200여명에 점심을 제공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관을 찾은 노인들을 위로했다. 의용소방대장 황진모는 “직접 어르신들이 식사후 설겆이를 직접 하면서 대장이 아닌 대원의 한사람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매주월요일은 아예 복지관으로 대원들을 출동시켜 여성대와 같이 자원봉사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표명했다. 한편 이곳은 광명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기장 복지재단 계명성 교회가 운영, 지원하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광명시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1일 개관하여 운영 중인 광명시 최초 종합 노인 복지관이다.
광명시 소하동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입주민과 현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소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이은철)내에 RF카드 전자식 무인출입시스템을 도입한 체력단련실을 지난 1일 개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체력단련실은 소하1동 복합청사(소하1동주민센터, 광명시노인종합사회복지)내 2층 주민자치센터에 있으며, 128㎡(39평)규모로 5,400여 만원을 들여 런닝머신 외 14종 29개의 헬스기구를 설치하고 남·여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최초로 전자식 RF카드 운영시스템(입·출입 무인통제시스템)을 도입하여 평일 또는 토요일 주·야간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무인으로 운영되며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CCTV도 설치했다 한편, 김인호 소하1동장은 “체력단련실 개관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여성의 전화(회장 김봉화)에서는 사회적으로 여성이 스스로 경제활동에 대한 주체를 인식,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성 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무설계등에 대해 다음달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2009년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지원받아 분야별 생활경제에 대해 성평등한 관점으로 바르게 보고 판단하여 생활 속에서 경제적 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9월24일까지 한달동안 광명여성의전화 교육실에서 여성경제권, 부부공동재산제, 세금, 인생설계, 재무설계, 창업, 창업 성공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광명지역 여성 누구나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참가비 5천원)
광명시 광명1동(동장 석영만)과 서울시 개봉2동(동장 정구주)은 최근 희망근로 사업으로 ‘목감천교와 철산교에 희망의 꽃다리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목감천 희망의 꽃다리 조성 사업은 광명1동과 개봉2동이 공동 연계하여 희망근로자 인력을 투입, 목감교와 철산교에 벽걸이용 꽃화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우선적으로 목감교에 꽃다리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와 서울시를 잇는 철산교와 목감교의 총연장 길이는 각80m이며 총사업비는 화분거치대, 꽃모 구입 등에 소요되는 1,100여만의 최저비용으로 조성중이며 걸이용 화분은 시 공원녹지과 양묘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화분을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목감천 희망의 꽃다리 조성을 실시중인 석영만 동장은 “서울시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희망근로 발굴사업 일거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환한 기쁨을 전해주는 정감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1동은 “철산교 꽃다리를 추가로 추진
기아자동차 노동조합과 사측이 지난 24일 임금협상 관련 교섭을 재개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노조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벌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 노조와 사측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동안 광명시 소하리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14차 본교섭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27일 오후 2시에 15차 본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이에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27일 15차 본교섭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향후 일정을 결정키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8만7천709원(5.5%)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 이상, 주간연속2교대(8+8) 즉시 시행 및 월급제 시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임금을 동결하되 성과급 200%와 200만원을 지급하고 주간연속 2교대(8+9)를 내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임금협상을 벌여 왔으며 노조는 지난 14일 협상 결렬을 선언, 지난 15~16일 주야간 6시간씩의 부분파업, 21일에는 주야
광명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하여 희망근로 참여자 1,398명 중 대상자 1,220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 동안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 검진 3종류이다. 일반검진은 무료로 광명시 관내 의료기관 17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은 본인이 선택할 경우 20% 진료비 부담만 하면 25개소 의료기관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삶의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