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맹훈련중인 하키 남·녀국가대표선수단에 1천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응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난 23일 태릉선수촌내 하키연습장에서 열린 이번 지원행사에는 유원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과 체육과학연구원등 공단 임직원을 비롯 대한하키협회 임원진, 하키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대표 등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경륜고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우리 생애 최고의 응원단’을 모집, 베이징 현지로 파견해 하키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랭킹 5위와 9위에 각각 올라있는 남녀 하키 국가대표팀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종합 10위권 목표 달성과 국내 하키 붐 조성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속보>노점상 단속을 모면하게 해주겠다며 공무원들이 금품을 요구해 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 된 것(본보 22일자 8면 보도)과 관련, 전국노점상 총연합회원 60여명이 22일 광명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비리공무원 고발 및 폭력적인 노점단속 중단 촉구’ 집회를 가졌다. 전노련은 이날 집회에 앞서 ‘노점단속을 통한 공무원들의 금품·향응 수수 고소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비리공무원 양산하는 광명노점대책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배포했다. 전노련은 성명을 통해 “광명사거리 노점상 합동단속 당시 우연히 습득한 휴대전화에 노점상인의 원망이 담긴 메시지가 있었는데 전화가 단속 공무원 것이었다”며 “이 메시지를 통해 노점조례법과 용역단속을 악용해 이뤄지는 공무원 비리를 알게 됐다”고 실태파악 정황을 설명했다. 전노련은 또 “노점상 시범단지 급조와 실태조사를 앞세운 강제 철거 등 급격하고 무리한 광명시의 행정이 비리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든 정황과 증거를 입수한 전노련 광명서부지역연합은 이 사건을 노점상들의 취약한 사회적 조건을 이용한 명백한 공무원의 비리로 판단하게 돼 안산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노련은 이어 “광명시는 비리공무원을 남김없이
노점상을 단속하는 공무원이 단속 무마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국노점상총연합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명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김모(46·여) 씨는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광명경찰서에 “광명시 노점상 담당공무원인 A 씨가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금품과 향응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씨는 또 노점상 단체 회장 B 씨와 C 씨도 “노점상 자리를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자릿세와 소개료 등을 받았다”며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김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9월 노점상 자리를 물색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C 씨와 노점상 단체 회장 B 씨가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알선해주겠다며 접근, 자릿세 700만원과 소개료 300만원을 요구했고 150만원을 B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담당 공무원 A 씨를 소개받아 단속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현금 20만원을 전달했고 A 씨 등 담당공무원들에게 2~3차례 향응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광명시 공무원 A 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C 씨의 소개로 김 씨를 함께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닭고기 및 오리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농가 및 관련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광명시의회(의장 김선식)는 이날 제143회 임시회 회기중 시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으로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업계 돕기 일환으로, 닭이나 오리를 익혀 먹을 경우 AI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선식 의장은 “AI 여파로 시민들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외식업소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피력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리나 닭 등의 고기를 익혀 먹을 경우 인체에 무해하니 안심하고 시의원들과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시흥시는 21일 구내식당에서 박명원 부시장을 비롯 윤용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간부공무원, 직원 등이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됨을 몸소 전파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어르신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2008년도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사랑나눔잔치’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가졌다. 랑나눔잔치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는 사업으로 199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65세 이상 70여명의 어르신들과 이·미용 자원봉사자, 광명로타랙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는 ‘어르신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광명복지관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명복지관 관계자는 “ 어르신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세배·떡 잔치 행사는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관내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광명종합사회복지관(02-2687-1543/4,2617-5454)
광명시 목감천변 주거지역에 설치된 고압 송전철탑이 내년까지 완전히 철거, 지중화돼 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광명7동 영서변전소에서 광명5동 오씨종산에 이르는 2.6km구간에 설치된 송전선로(철탑) 지중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결정과 실시설계, 주문 및 발주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착공, 오는 2009년 10월까지 송전선로를 완전히 지중화 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104억원 가량으로 한전이 70억, 시가 34억원(국·도비 지원 2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송전선로의 지중화사업은 한전의 고유사무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이 한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중화사업 우선순위에서도 후순위에 있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관계법령의 개정과 한전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관계법령의 개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시가 사업비의 3분의 1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협약을 맺어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
광명시 보건소(소장 유영철)는 당뇨인들의 올바른 식사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나의 한끼 식사 체험 교실’을 오는 27일 보건소 1층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내 당뇨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여 희망자는 13일부터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체험은 전문 영양사 및 간호사에 의해 실시되며 ▲각 개인의 신체계측 및 혈압·혈당 측정 ▲계측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열량처방 ▲당뇨병 관련 식품 모형을 이용한 가상 식단 제공 ▲당뇨병 식이 요법에 대한 강의 시청 등으로 이뤄진다. 문의는 2680-286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가 북한을 방문, 통일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나무를 심고 돌아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평양 방문단(회장 박준철)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회가 조성한 평안남도 중화군 양묘장 준공식 및 남북공동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남북화해협력위원회 상임공동대표), 김성훈 겨레의 숲 공동대표(상지대 총장),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박준철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95명은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오후 12시 35분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양각도호텔에서 숙소를 배정 받고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와 팔각정 등 주변을 돌아 본 후 평양교예극장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평양교예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북한민족화해협력위원회 주최 환영만찬회에서 김성훈 겨레의 숲 공동대표는 “한반도에 강산을 푸르게 하기 위해 남북의 형제들이 하나되어 북한의 민둥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통일되는 그날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며 “최근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가 민간 협력 단체들로 하여금 잘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
‘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가 최근 광명 돔경륜장 야외무대에서 광명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의 자랑인 광명 돔 경륜장 ‘스피돔(Speedom)’에서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 주최로 온 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파워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는 그동안 마땅히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던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를 한층 고조 시켰다. 광명 돔 경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스피돔 라운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문화시설을 제공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보다 가까이 광명시민들에게 다가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한류 열풍의 주역이며 국내 최초 브로드웨이 성공에 빛나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의 신명나고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 상임 지휘자로 유명한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와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과 명장면을 재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T.O.P’, 줄리어드를 비롯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