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9일 철산동 문화의거리에서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 어린이 성폭력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광명 지역의 노인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유괴·성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한 범죄 예방 및 윤리·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9일 오후 광명시 철산동 상업단지내 문화의 거리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어린이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광명지역 89개 경로당, 교통질서봉사대, 노인대학 소속 400여명의 노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안양 초등생 유괴·살해사건, 대구 교내 성폭력 사건 등 최근 확산되고 있는 어린이 성범죄 등은 수수방관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사회와 가정의 어른으로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부모가 마음놓고 사는 사회가 될 때까지 어린이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별 어린이 지킴이 봉사단을 구성, 매일 초등학교 등·하굣길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가두 캠페인과 현수막 설치 등 윤리·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광명시 불교연합회(회장 금강정사 원명 주지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이효선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불교연합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지침, 한방진료상담, 등 제작 시연, 민요, 사물, 난타, 군악대 합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했다. 법요식을 마친뒤 시민과 불교신자들은 손에 오색연등을 들고 실내체육관에서 안현사거리 → 하안사거리 → 우체국사거리 → 금당사거리 → 금뎅이사거리 → 우체국사거리 → 광명실내체육관으로 연등행진을 했다. 이효선 시장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옛 선조들의 전통을 되살리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부처님 진리로 밝히며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회장 김진선)에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광명시 노온사동 영회원(애기능)에서 농업인 및 관련 단체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농업인 풍년기원제’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 풍년기원제는 시에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농업인 행사로 한해 농사를 힘차고 신명나게 시작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화합도모는 물론 영농정보의 교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진선 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질의 미생물 발효 퇴비를 생산,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한 신영수 등 농업인에 대한 시상, 내빈 격려사, 풍년기원제 순으로 진행되며 풍년기원 제례는 축문낭독,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등의 배례가 이어진다. 또 시 10개 작목반에서 생산된 토마토, 오이 등 30여품목이 전시되며 전시된 농산물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연합회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대표 서장(오른쪽)이 문구점 주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최근 광명상공회의소(내)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장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이어 오는 7일 워드프로세서 실기 1급을 시작,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광명상공회의소 백남춘 회장은 “수험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편의 및 양질의 수험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 뿐만아니라 수험자들이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년간 4천500여명이 서울, 안양, 부천까지 방문함으로서 발생하는 물질적, 시간적 소모를 줄이는 것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1번출구 야우리빌딩 9층에 위치한 본 시험장은 수험자 대기실을 포함해 총 115㎡규모에 최신기종 컴퓨터 등을 갖추고 3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상설검정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횟수에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현재 워드프로세서 1, 2, 3급과 컴퓨터활용능력 1, 2, 3급 실기시험을 시행하나 올 연말부터는 실기뿐만 아니라 필기도 시행할
광명시는 오는 5월 3일 오후 광명의 자랑인 광명 돔 경륜장에서 ‘스피돔(Speedom)’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파워 콘서트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Speedom Power Concert)’는 건강한 체육활동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 주최로 열린다. 광명 돔 경륜장은 2006년부터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스피돔 라운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문화시설을 제공해 왔다. 시는 올해 돔 경륜장을 보다 가까이 광명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외 프로그램인 ‘스피돔 파워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국내 최초 브로드웨이 성공에 빛나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의 신명나고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오페라의 유령 상임 지휘자로 유명한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가 펼쳐진다. 또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과 명장면을 재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T.O.P’과 줄리어드를 비롯해 각종 콩쿨에서 우승한 천재 바이올리스트 ‘유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07년도 시의원의정활동 평가 시상 및 기자회견’을 22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졌다. 경실련 시민감시단은 자치행정위원회 최우수 의정활동의원으로 문현수 의원을 선정한데 이어 나상성 의원을 복지건설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또 박영현, 심중식 의원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각각 시상을했다. 경실련은 또 최상위 의원과 최하위 의원 간 회기 중 발언 량이 9배 이상 차이를 보여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역학을 했는지 묻고 싶을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의 모 의원은 최상위 의원이 속기록 4천479줄의 발언 량인데 반해 21줄 량의 발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속적으로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평가 자료를 토대로 다음 지방의원선거에 지지?낙선?낙천 운동을 결정하기로 했다. 경실련이 실시한 이번 시의원의정활동 평가는 지난해 1월16일부터 24일까지 개회된 제 133회 임시회부터 12월3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린 140회 정기회까지 8회에 걸친 자치행정, 복지건설위원회 의정활동 속기록을 중점 분석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총500점 중 출석률과 발언 량을 양적분석으로 20
광명경찰서는 22일 중국에서 34억여원어치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공급책 김모(48)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해 12월5일 중국에서 필로폰 1.02㎏(시가 34억2천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인천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 등이 밀수한 필로폰은 모두 3만4천2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수화물 통과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진공청소기 내부에 숨겨 필로폰을 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8 광명시장기 춘계 체육대회’가 2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각 분야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탁구, 축구, 배구 등 15개 종목 선수단과 시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개월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광명시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는 매년 종목별로 개별 개최해 시간과 예산을 낭비해왔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춘계·추계대회로 나눠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춘계체육대회는 19일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를 시작으로 20일 축구, 배구, 테니스, 인라인스케이트 4개 종목이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또 27일에는 수영, 합기도, 검도 등 3개 종목이 광명고등학교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5월 2일 체조, 3일 태권도와 씨름, 4일 보디빌딩이 기량을 겨룬다. 이어 25일 궁도, 6월 1일 족구대회가 하안배수지 운동장에서 열리며, 22일에는 배드민턴이 현충클럽 야외배드민턴장에서 마지막으로 시합을 갖는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매년 종목별로 개별 개최해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통합개회식을 갖게 됐다”며 “절약된 예산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활성화에
광명시와 제천시는 지난 18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로의 특성을 접목한 다양한 교류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협약하는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이효선 시장과 시의장,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제천시를 방문한 가운데 엄태영 제천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50여명의 환대 속에 이뤄졌다.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진 이날 자매결연식은 양 시의 영상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어 결연증서 서명 및 상호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엄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춘객이 넘쳐나는 좋은 시기에 청풍명월의 제천시를 방문해준 것을 14만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하고 “제천시는 한방산업과 영상문화도시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생명력 있는 중부내륙의 핵심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교류는 물론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는 친선방문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양시가 상호보완적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선 시장은 “살고 싶고, 쉬고 싶고, 영원히 살고 싶은 청풍명월의 제천시를 방문하니 꼭 마음의 고향을 온 것 같다”며 “
광명시가 오는 18일 충북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장을 비롯, 의장, 도의원, 단체장, 기자단,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와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은 미래도시 광명 건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시의 이미지를 제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것. 자매결연식 후 벚꽃축제와 의림지관광과 함께, 조인식, 홍보물 상영, 단체장간 인사말, 기념품 교환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 농·특산물인 한약, 사과, 오이 등의 직거래가 가능하게 됐으며 황기, 당귀는 전국 생산량의 80% 차지하고 있어 시민건강 증진에도 한 몫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