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달 5일까지 최근 3년 이내 신설·이전된 제조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먼저 사업주가 다음달 3월 한달 간 노동관계법 준수여부에 대한 자율시정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4월부터 5월말까지 사업장 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감독에는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관련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노무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신설사업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안정자금,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지난 21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교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교류’는 동아시아 각국 간의 오랜 교류를 통한 과거의 인문학적 경험의 재해석과 현재의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국학술원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외 학계 간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하고, 교류와 협력의 21세기를 대비하자는 취지를 널리 표방했다. 먼저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인천대 중국학술원 내부의 연구 성과와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유한 한국, 중국, 싱가폴 등의 저명한 관련학자들이 참여해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학술적 연구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학술회의는 총 3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교류 네트워크’로서,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이정희 교수를 비롯해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연구소의 싱광청, 뤼원리 연구원, 그리고 중국 닝보공정학원의 장텐정 교수의 연구가 발표됐다. 2부의 주제는 ‘중국사회경제의 지속과 발전’으로서,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김판수 교수를 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신청이 현재 4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모집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증가한 8만 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정규직, 비정규직 등 근로자의 고용형태에 대한 제한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로 참여도 가능하다. 다음달 8일까지 신청 마감 후, 신청 인원이 8만명을 초과하면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최종 확정한다. 참여가 확정된 근로자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숙박, 교통, 입장권,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 40만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4월 전용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서 대대적인 상품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상품 및 테마파크, 워터파크, 체험시설 등 관광지 입장권, 그리고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직접 기획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식사, 교통, 입장권 등이 모두 포함된 국내여행을 만원에 참여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4월부터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오는 28일까지 2019학년도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및 편입학생을 추가모집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경영학과, 무역학과, 보건환경학과, 비서행정학과, 항공관광학과 등 총 23명이다. 학사학위과정이란 전문대학 2·3년제 이상 졸업(예정)자 등이 동일계열 관련 전공심화과정 학과에 입학해 4년제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경인여대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심화된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발전시키고 풍부한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편입학생 추가모집의 경우는 경영과, 광고디자인과(3년제), 국제무역과, 금융비즈니스과, 보건의료관리과(주간), 보건환경과, 비서행정과(주·야간), 사회복지과(주·야간), 세무회계과, 식품영양과, 아동건강보육과, 아동미술보육과(3년제), 아동보육과(주·야간), 영상방송과(3년제), 유아교육과(3년제)(야간), 패션·문화디자인과(3년제), 피부미용과(주·야간), 항공관광과(주·야간), 호텔&카지노과 등 총 88명을 추가모집 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와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을 수료하고 소정의 학점(36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인천 서구가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기술자문은 아파트 운영주체가 알기 어려운 각종 공사 및 용역의 기술적인 부분의 취약점에 대한 보완과 지원하는 기구다. 앞서 기술자문단은 지난 19일 청라H아파트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공사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시작으로 자문단운영을 개시했다. 또 설계서, 시방서와 내역서 등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적정성 여부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체 의사결정 절차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의무관리 대상은 181개단지 11만여 세대로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발생 빈도도 가장 높다”며, “민원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증가와 인구증가를 고려할 때, 올해 시작한 기술자문단 등의 제도에 대한 지원과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기관들과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갈산LH2단지 관리사무소,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부평구 통합중독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앞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통합사례 관리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3대 정책(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확대·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미 취업 청년을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오는 3월부터 지원하며, 졸업 후 2년 동안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년 1명당 300만원(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은 고용센터의 교육을 필히 이수하고,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 확인 후 ‘클린카드’로 지급한다. 이어 취업한 청년을 위해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이 있다. 대상자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으로 2년간 1천600만원 또는 3년간 3천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외대상은 올해부터 월급여가 5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다. 마지막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이다. 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만34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할 경우, 청년 1명당 2천700만원(월 75만원, 최대 3년간 지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연말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기준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전년도 연평균’ 피보
인천시의회는 최근 수도권교통본부에서 열린 정기 조합회의에서 건설교통위원회 김종인(사진) 위원장이 수도권교통본부 제8기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오는 2021년 4월까지 2년간 의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서울시과 인천시 및 경기도가 광역교통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7인), 인천시(5인) 및 경기도(7인)의 교통국장을 포함한 19인과 국토교통부 3인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정기회 및 임시회에서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하게 된다. 김종인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수도권교통본부의 설립 목적이 달성되도록 서울, 인천, 경기 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오는 28일까지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전시, 교육, 학술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제1회 계양 산성박물관’ 유물구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한국의 산성 및 계양산성 자료, 계양구의 역사와 문화 관련 자료, 근현대 계양의 변천상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1970년대 이전의 관련사진, 영상, 지도 등 보존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유물 매도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를 방문제출 및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실물 자료 접수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며, 심의 결과는 3월25일 이후에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 박물관팀(☎450-8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금융똑똑, 경제똑똑’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돈이야기’와 ‘투자이야기’ 라는 두 가지 주제로, 소득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돈 관리에 대한 계획 등 다양한 경제개념과 투자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