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내년도 교육지원예산과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150억원이 늘어난 217억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217억여원에 달하는 2019년 교육비지원 예산은 청소년수련관건립 74억 원,학교 교육경비로 15억 원, 시설대응투자비 약 18억 6천만 원, 무상급식비 지원으로 약 28억 원 가량이 편성돼 지난해 총 67억원에서 올해 217억 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2017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이후 중구 교육을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경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농협 부평금융센터와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2천500장을 배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농협 부평금융센터가 연탄을 기부하고 공단이 기획하는 봉사활동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계양새마을금고와 계산새마을금고는 최근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에 각각 5천만 원과 2천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계양새마을금고와 계산새마을금고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강화군에서 ‘가족사랑 할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 및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화 특산물인 순무김치, 화문석 컵받침 만들기 체험 및 역사 ·문화 탐방 등을 진행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월별·계절별 재난안전 행동요령이 담긴 2019년도 탁상 달력을 4천부를 제작해 직원 및 안전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전달력에는 연중 시기·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수칙과 이미지가 삽입돼 있어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코레일 및 공항철도 연계 인천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철도관계자 인천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및 공항철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강화도의 새로운 관광자원 위주로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및 행사소개 등 철도연계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논의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으로 관심이 집중된 인천의 평화관광 1번지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강화여행의 시작점인 ‘강화관광플랫폼’을 방문해 강화의 역사·문화·체험거리를 둘러봤다. 또한, ‘강화소창체험관’ 및 ‘조양방직 신문리미술관’ 방문과 해발 200m 높이에서 즐기는 동양 최대길이 1.85km 트랙을 무동력 썰매로 즐기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체험을 통해 다이나믹한 신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했다. 인천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한현옥 팀장은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도의 전통적인 이미지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인천 서구는 최근 구문화재단, 코스모40 공동 주관으로 가좌동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의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 여행상품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마켓과 공연, 체험 활동과 골목투어까지 즐기는 복합문화로 진행됐다. 3미터가 넘는 커다란 트리가 장식된 코스모40 1층에서는 ‘거인의 정원’, ‘마이드림’, ‘나홀로 서커스’, ‘크리스마스 브레스’ 등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공연됐다. 시간대별로 이어진 공연과 음악극, 서커스 및 금관오중주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공장지대로만 인식됐던 가좌동은 폐화학공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코스모40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크리스마스마켓에는 29개 부스에서 다양한 물품도 판매됐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등 주민 2천여명이 다녀갔다. 이재현 구청장
10일 오전 4시 5분쯤 인천시 중구 한 낚시용품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A(70)씨 등 60∼70대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5명이 대피했다. 간판 3개와 수족관 시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행인으로부터 "1층 바깥에 있는 수족관에서 불꽃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19 대원 42명을 투입해 14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낚시전문점 바깥에 있던 수족관 내부 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70대 택시기사가 술취한 승객과 다투다 숨져 경찰이 30대 승객을 긴급 체포했지만 신체접촉이 없어 석방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30)씨를 석방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택시기사 B(70)씨와 말다툼을 하고 동전을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B씨가 불친절하다며 말다툼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손님이 욕설하고 동전을 집어 던졌다”고 112에 신고했고 말 싸움 도중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4시 32분쯤 숨졌다. 경찰은 추가 폭행 가능성에 따라 A씨를 긴급 체포했지만 주변 CCTV 영상 분석 결과, 말다툼과 동전을 던진 행위 외 다른 정황이 포착되지 않아 우선 A씨를 석방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B씨 시신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 뒤 A씨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에서는 A씨와 B씨 간 신체접촉이 없어 B씨의 사인을 확인한 뒤 A씨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quo
국내 중견 건설사로 알려진 ㈜한양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양은 본격적인 영하의 한파가 시작된 지난 7일 인천 동구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정섭 대표이사,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 받은 총 4천장의 연탄은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직접 배달됐다. 한양 관계자는 “그간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인천연탄은행과 진행해 온 연탄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