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20일 오후 8시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고려이야기 인형극’, 국악 밴드 ‘두 번째 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스토리텔링 역사 도보 프로그램’, ‘소창 스탬프 체험’, ‘꽃마차 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음악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행사기간에 도로 차량통제를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고,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문화재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려궁지’와 ‘용흥궁’에서는 고려의상 대여를 통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사진관과 연계해 전문사진사를 배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인화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읍의 주요관광지를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를 안내하고,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9일 ‘2018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발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국내 녹색산업 육성 및 녹색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산자부 등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고 주민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분야로 ▲국장과제 및 환경부 新비전 등 정책변화 부응 ▲3無 중심의 지속가능한 신개념 위생매립장 구현 ▲폐기물의 선순환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문화·경제 공간 조성 ▲신 기후제체 대응 및 해외글로벌 기술지원 강화 등을 인정받았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최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진로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소개와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과 대화하는 등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한국중부인천발전본부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와 공동으로 10일 서구 석남동 일대 저소득 및 장애우 가정에 냉풍기 110대(1천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중부발전과 사회봉사협의회는 2010년부터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떡국 및 삼계탕 나눔과 김장 지원, 독거노인 문화체험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지난 9일 ‘렛츠런 Angels Day’를 맞아 지역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한곤 부평센터장은 “재난취약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대 도시과학대학은 중국 연변대학 공학원과 최근 상호 국제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술과 교육에 관한 상호교류 ▲교수, 교직원과 학생 등의 상호파견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지엠(GM)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명령을 지키지 않은 회사측에 대화를 요구하며 9일 사장실을 점거했다.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장의 카허 카젬 사장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현재 황호인 부평비정규직지회장을 비롯해 군산·부평·창원공장 비정규직 근로자 40여명이 사장실과 복도에서 농성 중이며 70여명이 공장 안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다. 비정규직지회 측은 고용부 명령에 따른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사측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수백명의 비정규직은 소리 소문도 없이 잘려 나갔다”며 “한국GM이 정상화 중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공장 축소와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혈세 8천100억원이 투입됐으나 사측은 비정규직 불법 고용으로 이윤만 축적하려 하고 있다”며 “1인당 1천만원의 과태료를 내더라도 비정규직을 쓰는 것이 더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사측을 비판했다. 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1공구 수로를 횡단하는 4개 교량에 대한 경관이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1-1공구는 수로연장 950m에 보도교 2개소, 차도교 2개소 등 교량 4개소, 임시수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로 양측으로 상업시설 부지와 공원도 조성된다. 경관심의 대상은 수로를 횡단하는 보도교 2개소와 차도교 2개소로써, 수차례 디자인 변경 후 지난 5월 3일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이후 2개월간의 디테일 수정 및 야간경관 시뮬레이션 추가 시행, 자전거 및 조류 등 안전대책을 보완한 결과를 이달 4일 제출, 약 7개월 만에 최종 확정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수로를 조망하는데 있어 시야를 가리지 않고 주변 상업시설과 어우러지려면 장식을 배제해야하는데 그러면 교량의 특색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른바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뽑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며 “설계가 마무리됐고, 환경청을 비롯한 30여개 대내외기관 협의가 완료돼 있는 만큼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연내 착공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오는 12일 중구 영마루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인천시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에 소재한 수협의 장, 인천의 어업인과 경영인으로 구성된 시·군·구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동일)는 인천의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 630여 명으로 구성된 협동체로, 수산경영 합리화·유통 선진화·어민의 권익신장 등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인천의 수산업경영인과 가족이 모여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수산 분야의 대표 행사로 짝수년은 지역자체 행사, 홀수년은 전국대회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풍어를 위한 축하공연과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인천의 어업인·수산업경영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인천시 어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가족 21세대 총 78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심청전의 무대였던 심청각, 서해의 해금강인 두무진, 천연기념물인 ‘콩돌해안’ 등을 살펴보고,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방문하는 탐방행사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