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재능대에서 열린 ‘2018 간호인력 취업교육사업 예비간호사 진로교육’에 참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유휴간호사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과 4학년 학생 8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장성숙 간호부장은 이날 ‘간호계 최신 이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후 졸업생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장성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 사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현에 대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간호사의 업무 특성상 많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남다른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규기자 ljk@
25일 오전 5시 51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학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 운전자 A(48)씨가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변에 불법 주차한 덤프트럭에 1차 과실이 있다고 보고 트럭 소유주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소유주에 대해서는 주차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A씨에 대해서는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음주 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7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년지원정책 활용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지원정책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의 청년지원정책에도 청년들은 여전히 지원정책을 알지 못하고 있어, 홍보를 통해 지원정책을 활용하고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 출품작 6점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2∼6인 이내)으로 참가 가능하며 제출형식은 UCC, 카드뉴스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incheon)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전화 032-460-4832, 4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2018년 2분기 계양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해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 기부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알뜰장터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어린이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아나바다 장터, 농·특산물 판매 코너, 기증물품 판매 코너 등이 운영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종이팩을 화장지로,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로 각각 교환해 주는 행사와 새주소, 녹색성장, 재활용분리배출, 일자리 등 구정홍보부스 운영과 네일아트 등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행사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송림시장 공중화장실 등 5개소에 ‘음성통화(음성인식) 안전벨’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여성 대상 공중화장실 범죄 증가에 따른 조치로 사전에 공중화장실 발생 가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음성통화 안전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거나 소리치면 건물 외부에서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에 위험을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경광등이나 경보음 작동 시 인천지방경찰청 상황실에도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좀 더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음성통화 비상벨에 대한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최근 몰래카메라로 인한 사건·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점검을 완료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 소식지 ‘사람과 하늘’ 제작에 참여할 제2기 공항 명예기자단이 출범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명예기자단 2기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예기자단은 공항 내 900여개 기관·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다읍달부터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2기 명예기자단은 지원자들의 소식지 제작에 대한 관심도와 활동의지 등을 평가해 공사뿐 아니라 협력사, 정부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 34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기 명예기자에게는 위촉장을, 1기 명예기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명예기자에게는 전문 강사의 강의,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해외공항 기획취재 등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시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공사 사장 표창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식지 ‘사람과 하늘’은 지난해 8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행돼 공항 내 기관·업체에 배부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공항가족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채널인 웹진(airport.ecatalog.kr)이 개설됐다. 그동안 인천공항 3단계 건설, 정규직 전환 등 공항의 주요 이슈에 대한 보도 등 공항가족을 위한 다
인천대학교 중국연구소는 최근 중국 판구연구원(盤古智庫)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중국 일대일로의 지경학과 지정학’을 주제로 ‘2018 일대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의 판구연구원은 일대일로 전담 싱크탱크로서, 이번 회의에서 일대일로의 지경학적, 지정학적 측면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회의에서는 일대일로의 한계에 대한 논쟁도 제기됐다. 특히 60여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임에도 이에 대한 규범이나 이념이 공유되지 않은 채 중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제도 제기, 중국 측 발표자들은 지역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공공재 구축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석우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과 왕위에 중국 판구연구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에서는 이호철 소장, 김태완 동의대 교수, 주즈친 미국 벅넬대 교수, 청샤오허 중국 인민대 교수, 위에리 판구연구원 연구위원, 리난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김부용 인천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올해 안으로 북경을 방문해 두 기관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3일간 12명의 인천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버뱅크시를 방문해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인천시와 버뱅크시가 1961년 자매도시로 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7년부터 정례적으로 추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방문단은 버뱅크시 현지 가정 홈스테이 체험, 주요시설 및 기관 견학, 현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버뱅크 시민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방문단은 26일 버뱅크시청 및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대학교 및 박물관,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등 교육시설 탐방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같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답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버뱅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0만 명의 세계적인 미디어 수도로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NBC 유니버설, 월트 디즈니 컴퍼니, PBS 등 수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어 영화산업 및 항공기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25일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고융희 지부장 등 지역 14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7보병사단의 UN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6·25전쟁 관련 동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은 “나라를 지킨 역전의 용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여겨지며, 우리의 희생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을 받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가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도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음을 잊으면 안될 것이며, 안보의식과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국가 영웅들께 합당한 대우를 해 드리는 것이 &lsq
인천 중구가 공무원 식대 허위청구 의혹으로 인천시의 감사를 받는다. 25일 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인천시 중구 특근 매식비 및 출장비 등 예산 편취 의혹’ 신고를 전달 받아 중구를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시민단체인 ‘주민참여’가 해당 의혹을 밝혀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해 이뤄지게 됐다. 시민단체는 지난해 “중구 모 부서 공무원들이 특근 매식비 198만원을 부정 수령한 의혹이 일고 있다”며 “1월께 중구 기획감사실에 중구 전 부서에 대한 특근 매식비 허위청구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근 매식비는 정규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초과해 근무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식사비로 1인당 6천∼7천원이다. 당시 시민단체는 일부 공무원들이 중구청 인근 A식당에서 특근 매식비를 사용했다고 부서 장부에 기록한 뒤 돈을 빼돌려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A식당은 매일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아 공무원들이 정규근무시간을 마친 뒤 이용할 수 없다. 특근 식비 결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관련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감사 의뢰를 받은 만큼 출장·회계자료 등을 확인하고, 해당 공무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