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홍방구 대표단이 우호 협력을 위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10월에는 동구 기업인협의회와 홍방구 기업인협의회간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해병대 제2사단 상승연대 장병들은 최근 강화군 사회복지법인 ‘예닮’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이번 김장 봉사에는 해병대 장병 45명이 참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영종도의 3번째 육지 연결 교량인 ‘제3연륙교’의 건설계획이 확정되자, 당초 무료로 예상됐던 실제 통행료가 어느 수준으로 결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는 2018∼2019년 실시설계,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에 이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 자체사업인 제3연륙교는 원래 사업 추진 초기에는 무료도로로 추진됐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유료도로를 이용해야만 육지를 오갈 수 있는 영종도 주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3연륙교를 무료도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제3연륙교 개통 이후 영종대교·인천대교 등 기존 교량 운영사에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만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자 인천시의 무료도로화 방침은 이미 수년 전부터 사실상 불가능하는 판단으로 폐기됐다. 시 관계자는 “제3연륙교를 무료로 운영하면 차량의 쏠림현상이 심해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기존 교량 운영사에 줘야 할 손실보전금만 1조원이 넘게 될 것”이라며 “완전 무료화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통행료 체계는 개통 시점인 2025년이
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해예방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 겨울 액상 제설제 246t, 염화칼슘 924t, 다목적도로 보수차량 1대를 확보, 자동염수 살포장치 6개소, 도로변 제설함 33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분야 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단계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내 제설 담당 노선 6개를 운용, 눈이 오면 주민이용이 많은 주·보조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설 취약구간을 전면조사해 취약지구는 책임제를 통해 상시적 관리와 강설 시 우회도로 및 잔설 배출장소 확보하는 등 설해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운영 할 ‘도로분야 제설대책 상황실’에는 상황반과 제설반 2개 반을 편성, 22개동에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군대를 비롯해 민간과도 장비 지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설해예방 대책기간 동안 단계별로 경보를 발령하고, 도로과와 안전재난관리과, 동주민센터 등이 신속하게 열화칼슘 등을 신속학게 살포하는 한편,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독려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도 구르가온 엠비언스몰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2017 Korea Festival in India)’에 참가, 여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약 13억 명에 달하는 거대시장인 인도의 잠재 여행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매력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주최사인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해 우리나라 지자체, 항공사, 인도 현지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미주 혹은 아시아로 연결되는 인천공항의 풍부한 환승 네트워크와 다양한 환승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내년 1월 18일 오픈하는 제2여객터미널의 특·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또 28일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콕스앤킹스, 튜이 인디아, 야트라 등 인도의 핵심 온·오프라인 및 MICE 전문 여행사 10개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인도 여객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게 공동 마케팅 협력을 제안, 인도 현지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여행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1월 18일 오픈하는 인천공
인천 중구는 최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이 조직의 이미지 손상과 위축, 직무수행 의욕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청라복합문화센터 2단계 공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라복합문화센터 공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상 2층 관람석 486석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23일 한중문화관에서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 확산을 선도할 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소청출장소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옹진군 소청출장소는 총사업비 1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451.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사무실 및 상담실로, 2층은 직원관사로 각각 사용된다./이정규기자 ljk@
2개의 민자대교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11년 동안 한발짝도 떼지 못한 제3연륙교 건설 공사가 본격화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 건설로 발생하는 영종대교 손실금에 대해 제3연육교 개통직전 교통량 대비 70% 이하만 보전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합의했으며 제3연륙교 조속한 건설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한 뒤 2025년 초 개통한다”고 덧붙였다. 제3연륙교 건설비 5천억 원은 지난 2006년 청라와 영종택지 조성 원가에 반영돼 이미 확보돼 있다. 그러나 연륙교 건설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다른 2개의 민자 대교의 교통량 감소에 따른 손실금 보전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부담 주체를 놓고 인천시, 국토교통부, 대교 운영사들 사이의 의견이 달라 논란만 일으켰다. 심지어 국토부는 두 민자 대교만으로도 교통량 처리가 가능하다며 제3연륙교 불필요론까지 제기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 8월 손실보전금 규모 정확한 파악과 연륙교 신속 건설을 위해 최적 건설방안 마련 용역과 기본설계 용역을 동시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