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남동경찰서장에 김도형(54·사진)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이 임명됐다. 김 서장은 강원 출신으로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인사계장,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경찰청 감찰담당관, 서초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소통을 중심으로 경찰 안팎의 신망이 두텁고 피해자나 청소년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에 김헌기(56·사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이 임명됐다. 김 1부장은 충남 출신으로 경찰대 2기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해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인천청 2부장, 본청 수사기획관, 경찰수사연수원장, 인천청 3부장, 경기남부청 2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속한 업무처리와 지능·강력 등 다양한 보직을 지내면서 수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최근 인천포럼회원, 내빈,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천평화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공감대 확산 및 대북·통일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 직원들이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성금 986만1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준섭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경찰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0 행복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테마별 주요업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0 행복프로젝트’는 다산과 풍요, 부지런과 번영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해, 올 한해 각종 구정 사업들의 목표를 전년 대비 20% 향상해 주민 행복을 20% 증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토론회는 ‘2020 행복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개별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총괄부서에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0개 테마를 선정하고 목표를 지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10개 테마는 ▲클린과 안전이 으뜸인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품격있는 생활문화도시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균형발전 테마도시 ▲미래전략 ▲치매정복 행복도시다. 앞서
인천대학교는 최근 3년간 U리그 등 대회에서 전국 대학 중 인천대축구팀이 성적이 가장 우수한 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대 축구팀은 U리그 왕중왕전, 춘계·추계연맹전, 전국체전 등 경기에서 전국 대표 축구팀인 고려대 3회, 연세대 4회, 용인대 5회 등보다 많은 우승 및 준우승(7회)을 차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새해를 맞아 29개 부서 및 구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올해 주요사업 목표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벨트 조성사업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계양의 역사를 담은 계양 산성박물관 개관과 계양산성 복원, 정비사업의 추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및 인공폭포 등 계양산 산림휴양 인프라 확대 조성사업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및 계양야구장 건립 ▲갈현동 체육공원 조성 ▲건강한 계양을 만들기 위한 보건소 청사 신축 및 효성 평생건강센터 운영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사업 등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인천 중심도시 계양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
정부의 주민 건강조사에서 거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사월마을 주민들이 8일 “주거지 이전 등 피해 구제가 늦어지고 있다”며, 집단 이주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인천시에 제안했다. 사월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주 부적합 판정 이후 인천시가 약속했던 민관협의회 구성이나 대안 마련이 이뤄지지 않아 자구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사월마을 인근 서구 왕길동 검단중앙공원 60만5천733㎡ 부지에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으로 개발될 예정인 주거시설로 집단 이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전체 공원의 70% 이상 면적에 녹지공간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면적에 대해서는 주거시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비대위는 이곳 토지주 등으로 구성된 개발조합과 최근 주민 집단 이주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정한철 변호사(사월마을 법률대리인)는 “집단이주 방안은 아직 논의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면서도 “자구책이 받아들여진다면 환경피해 등 집단 민원을 민간이 해결하는 첫 사례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예비후보는 8일 서구치매안심센터와 가좌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방문 건강서비스,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낮지만, 중·장년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령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자리에서 김교흥 예비후보는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 간 소통을 증진하는 등 복지만족도가 높다”며 “치매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복지, 의료, 재활,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가좌, 석남, 신현, 청라로 확대 운영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관리는 단순 질병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추진에 따라 치매관리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전문·체계화 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다 지난 18일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새롭게 개소했다. /이정규기자 ljk@
“새로운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시작이 교육이 되어야 한다”면서 “교육 속에서 포용과 혁신, 공정과 평화의 가치가 회복돼야 우리사회가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임기 3년차를 맞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0년을 ‘새로운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일컬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에는 민주적 학교문화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혁신미래교육의 확대 ▲마을연계 교육 등을 통한 민·관·학 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착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인천시민과 함께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만들기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민주시민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난해 대입제도 변화와 고교 체제 개편 등에 대비해 일반고등학교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계획도 마련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인천교육 현안과 해결책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외고·국제고·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