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새해를 맞아 29개 부서 및 구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올해 주요사업 목표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벨트 조성사업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계양의 역사를 담은 계양 산성박물관 개관과 계양산성 복원, 정비사업의 추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및 인공폭포 등 계양산 산림휴양 인프라 확대 조성사업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및 계양야구장 건립 ▲갈현동 체육공원 조성 ▲건강한 계양을 만들기 위한 보건소 청사 신축 및 효성 평생건강센터 운영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사업 등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인천 중심도시 계양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추진과 차별화된 계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