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계양구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부터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활동의 법률적인 측면을 지원하기 위해 ‘계양구 무료 법률상담실’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무료 법률상담실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지난 2016년 12월 30일 공포했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고문변호사 2명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7층 신비홀에서 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계양구민, 기업체운영자, 근로자 등 법률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우선적으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32-450-5054) 예약 또는 방문 접수한 후 상담일에 구청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가사·형사·행정 사건, 행정처분과 관련된 상담 및 법률해석, 관내 기업 활동과 관련된 법률문제, 그 밖에 지방세, 부동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련된 사항을 취급한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
남동노인복지관은 최근 지역 저소득 노인 지원을 위해 ‘사랑이 넘치는 쌀독’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예다인어린이집, 향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참아동어린이집, 은행나무 어린이집,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비트윈 등 지역 기관과 단체 3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강화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7년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2017년 군정운영 방향과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 청취를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6년에도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해에는 참여계층 다양화로 폭넓은 지역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되는 사항은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두방문이 강화 발전을 위해 주민과 격이 없이 소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상습 침수지역으로 홍수조절기능의 사각지대였던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서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결정하고 내년 1월 중 국가하천 지정 고시가 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굴포천은 유역의 40%가 한강 수위이하 저지대로 과거부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돼 홍수조절기능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국가주도하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개선과 하천의 주기능인 홍수방어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굴포천이 3개 시·도, 5개 지차체(서울시 강서구,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경기도 부천시·김포시)를 관류함에 따라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며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을 통해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제까지 시는 굴포천 상류지역(6.08㎞)에 대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시민의 휴식과 힐링장소로 제공하고 도심지내 하천을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조성·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굴포천의 중·하류 지역은 주거밀집지역과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의 유입과 국가하천인 아라천의 방수로 사업으로 하천 유로변경과 하류의 폭이 좁
강화군이 내년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17년 건설분야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60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먼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산연육교 건설사업’을 오는 2017년 6월말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에 50억 원(15곳),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한 위험도로 개선에 77억 원(8곳), 구도심권 도로교통 환경개선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19억 원(5곳)을 각각 투입한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과 편익시설 확충,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는 내년 8곳에 120억 원을 비롯, 오는 2020년까지 총 662억 원이 소요된다. 광역상수도 확충에 129억 원, 구도심지역의 경관개선과 지역주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실개물 및 쉼터 등 친수공간 조성에는 4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강화풍물시장 이용객들의 심각한 교통적체 해소를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도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사회기반시설, 편익시설,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계획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시공으로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인천 동구소재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성언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이정규기자 ljk@
의사 면허를 빌려 불법 비뇨기과를 차린 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며 건강보험급여를 가로챈 병원 운영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병원 운영자 A(38)씨와 면허를 빌려준 비뇨기과 의사 B(55)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1월 10일∼올해 11월 인천시 서구에 불법으로 비뇨기과를 차리고 환자 2천671명을 상대로 진찰, 처방, 주사 등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5천942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약 2년간 병원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억3천400여만원의 건강보험급여를 부당하게 가로챈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의사 B씨에게 월 1천500만원의 급여와 원장 직함을 주기로 하고 범행에 가담시켰다. 비뇨기과 행정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직접 부원장 행세를 하며 진료실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무장병원은 허위입원이나 과잉진료 등 보험사기 범죄까지 얽혀있는 사례가 많아 폐해가 심각하다”며 “건보공단 등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서구의회 의원들이 인천지역 기초의원 중 최초로 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서구갑)의 탈당에 동참, 타 기초의원들의 탈당러시를 예고했다. 인천 서구의회 김윤순·이용창·이한종·최규술 구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당 선언문에서 “패권세력과 함께 당을 쇄신하고 새로운 정치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가칭)개혁보수신당에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원들의 탈당이 다른 기초의원들의 탈당 러시를 이끌 경우 인천지역 새누리당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역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농기계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FTA 성공사례에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강화 농기계은행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어려운 농업인의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가의 농기계의 구입해 효율적인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가 올 해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국정시책 평가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우수, 2015년 우수, 2016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