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17일 ‘2018년 창업·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수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올해 새롭게 변경된 농신보 제도와 청년귀농인과 농촌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제도, 창업 우대보증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농신보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하며 농업자금 조달 절차 등 실무적인 부분을 일대일 방식으로 상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신보는 지난 9일 창업 및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한도를 3억원으로, 연령 제한도 만 55세 이하로 각각 상향하는 등 우대보증 제도를 확대했으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신용보증을 신설하고 신용조사 특례적용 방법을 도입하는 등 보증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 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창업·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희망이 식지 않도록 농립수산업에 대한 금융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료중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김기승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후원금 전달 후 배식 봉사를 함께 참가했다.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누며 행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무료중식 후원 및 배식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지역봉사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사회적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급·배식 자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 호매실7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무료 급식에는 수원 호매실7단지(국민임대 980가구)에 거주 중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중 65세 이상 장애인, 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LH 수원권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올 들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순수민간 봉사단체인 한울타리봉사회와 수원호매실7단지 관리사무소, LH 수원권주거복지센터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은 안성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재유통센터인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영남자재유통센터에 이어 영농자재를 싼값에 구매해 지역농협에 공급하는 두 번째 자재유통센터로, 영농자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센터로는 전국 최초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는 1만7천797㎡ 규모로 농자재 창고, 첨단물류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에 농가수요를 예측하고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해 지역농협에 도매로 공급한다. 취급 품목은 소포장 비료, 농약, 시설 자재, 소형 농기계(부품 포함) 등 8천여 개다. 농협은 비수기 비축구매와 통합 배송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해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 낮출 계획이다. 농협은 농자재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 인하, 지역농협 재고량 감축, 농자재 유통시장 가격 견제 기능 수행 등을 통해 경기·강원·충북·충남 등 중부권 지역에서 연간 125억 원에 달하는 농가생산비와 재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호남권(전남 장성)과 제주권 등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세관 ‘3월 경기도 수출입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액이 수입액을 뛰어넘으면서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16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18년 3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내에서 거둔 수출액은 모두 122억7천만 달러에 달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16.7%, 지난 2월 99억9천만 달러보다도 22%가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68억4천만 달러, 기계·정밀기기 20억1천만 달러, 자동차 11억6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호황을 맞은 반도체는 43억9천800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수출실적이 67.5%로 급등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52억5천만 달러, 아세안 28억8천만 달러, EU 10억8천만 달러, 일본 4억9천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7%, 10.4%, 29.6%, 18.1%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11억 달러로 감소했다. 세관 당국은 미국 수출이 감소한 것에 대해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동(3억6천만 달러)과 중남미(3억7천만 달러)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여주시지부는 16일 ‘경기농협 2018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해바라기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범경기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의 시작’을 부제로 전사적인 영농지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는 농업인과 농협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나눔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파종기와 무인방제기 등 농기계를 전달하는 등 올 한 해 농업인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또 여주지역 대표 특산물은 땅콩과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탬이 농촌에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영농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을 돕고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농업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대학교와 ‘사회공헌 활동의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과 박진우 수원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 직원들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또 수원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 인적, 물적 자원 개발 ▲ 교류·상호지원 ▲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 LH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수원대 학생 및 교직원과 공유 ▲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협력 ▲ 사회공헌활동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 참여와 저변확산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만족할 수 있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경기도회 제11대 회장에 김형복 ㈜신성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사진> 전건협 경기도회는 16일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대표회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김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형복 당선인은 “회원의 이익과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전력투구해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역 분권화를 통한 강력한 협회, 화합과 교류를 강화한 단합된 협회, 업역 확보를 위한 일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협회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선진화하기 위해 중앙집권적 체제를 벗어나 지역 분권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꽃게 어획량 크게 감소 1kg당 가격 작년비 13.1% 상승 소비자들 값싼 냉동꽃게 찾아 대형마트 생물 꽃게 비중 11% 작년 매출비중 79%와 대조적 봄철 대표 수산물인 꽃게 어획량이 지난 겨울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급감하면서 값이 싼 냉동 꽃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이마트가 지난해 1년간 꽃게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는 이마트에서 생물 꽃게 매출 비중이 79.2%, 냉동 꽃게는 20.8%였으나, 올해 4월 들어서는 생물 꽃게 비중은 11.3%에 그친 반면 냉동 꽃게는 88.7%까지 높아졌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올해 꽃게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꽃게 산지인 보령수협 경매 위판량에 따르면 지난 1∼12일 꽃게 위판량은 1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t)보다 20% 가량 감소했다. 위판량이 감소하자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4월 1∼12일 꽃게 평균 경매 가격은 1kg에 2만9천700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kg에 3만3천600원으로 13.1% 상승했다. 지난해 4월 이마트에서 100g당 3천950원이던 생물 꽃게 가격은 올해 4월에는 4천580원으로 16% 올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본부와 12개 지역·품목농협이 공동 참여 중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 경기도 원물광역공급업체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시행될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경기도 내 학생 5만4천여 명에게 컵과일과 파우치 등 신선하고 먹기 편한 형태의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농협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뿐 아니라 아리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도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및 어린이를 위해 실시한 전국 최초 광역단위 과일간식 공급사업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