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토크콘서트’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며 도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도민의 생각을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2020년 제안공모에 참여한 도민들의 제안 배경,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평소 궁금하던 사항,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에게 뭘 많이 드리면 버릇 나빠진다’, ‘복지를 확대하면 국민이 게을러진다’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예산재정의 실제 부담자가 누구인지 잊어버린 것”이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모든 재원은 국민이 부담하고 있는 것인데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는 언제나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국민이 낸 재원, 예산을 국민이 맡긴 권한으로 집행하는데 있어서 가능하면 최대한 주민의 이익에 맞게 집행하려고 노력한다”며 “그러나 공급중심, 행정편의가 우선될 수 있어 도민이 예산 편성과 도정에 직접 참
최종현 도의원(더민주‧비례대표)이 1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행정사무종합감사에서 경기도의 치매예방에 대한 정책이 확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치매 예방에 대해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고민하게 된다”며 “치매 걸렸을 때 치료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도가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사업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명지병원에서 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치매 안심센터를 관리하고 있다”며 “시군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치매예방) 홍보나 교육의 혜택을 받는 노인은 얼마나 되는가. 그것에 대한 효과성이 있는지, 지역주민이 얼마나 치매 교육을 받기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지 파악이 됐는가”라고 질문하며 “(도) 치매예방 교육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국장은 “시군 치매 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사업을 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노인이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활성화되고 있는지 조사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치매 예방교육이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돼야 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문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사업이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복지위원회 행정사무종합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다. 왕성옥 도의원(더민주‧비례대표)은 미지급 건수가 제각각인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은 도내 군복무(군인, 상근예비역, 해양경찰근무자 포함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사망 등 신체적 피해가 생겼을 때 일정 비용을 지급하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보험은 상해사망 진단시 5000만원, 상해후유장애 5000만원, 질병사망 5000만원, 골절·화상 진단 회당 30만원 등으로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 보험료 이외에 별도 수령이 가능하며, 보험 보장기간은 전역할 때까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현재 해당 사업은 보험사 6곳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38.19% 현대해상화재보험 16.15% 삼성화재보험 14.86% 흥국화재해상보험 12.83% DB손해보험 11.99% NH농협손해보험 5.98%의 비율로 군 보험을 담당하고 있다. 왕 의원은 이날 미지급 건수와 관련해 큰 격차를 지적하며 “위탁받아서 진행하는 자율적 기준이 아닌 공통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왕 의원이 확보한
경기연구원이 미국 바이든 대선 승리가 동아시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미국 행정부 교체에 따라 복잡해진 동아시아의 셈법>을 발간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부가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 북한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기초로 미중, 미북, 미일, 미러 관계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한국외교의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트럼프가 미국 국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국과 충돌도 불사하는 미국 일방주의를 정당화한 반면, 바이든은 트럼프의 이러한 외교정책으로 동맹국의 신뢰와 국제적 존경을 잃었다고 파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다자주의 국제질서의 규범과 원칙을 존중하며 공공외교를 강화하는 전통적 자유주의 외교정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외교정책의 변화로 인해 우선, 미중 관계는 군사‧경제에서 장기적인 대결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정책은 전 정부의 정책을 선별적으로 수용하면서 다자주의적 국제질서 회복을 위한 선순환적 기조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정부가 중국에 대한 미국 우선주의 기조 속에 동맹국과 연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대부분이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민주·의정부4)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출동대원 폭행피해 발생 현황 및 조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7건, 올해는 9월 기준 35건의 폭행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는 37건, 올해는 30건이 주취자로 인해 발생한 폭행이었고, 나머지는 정신질환이나 기타 사유였다. 폭행 사례를 보면 올 7월11일 밤 10시40분께 고양시 한 버스정류장에서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환자로부터 왼쪽 귀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는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19일 밤 11시20분께 평택시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들이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목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욕설과 폭행위협을 받던중 한 구급대원은 복부를 발로 두 차례 가격당했고, 경찰 도착 후 응급처치하던 또 다른 구급대원은 얼굴에 침을 맞았다. 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이 이어지자 올 9월 “소방공무원 폭행과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중대범죄이므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는
경기도가 중증장애인가구의 주거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2018~2022년 800호의 시설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총 437호의 개조를 완료해 목표 대비 54.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이하의 1·2급 또는 3급(중복) 장애인이며, 장애형태와 유형에 따라 1가구당 380만원까지 지원했다. 도는 올해 4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5호를 지원했으나 사업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청대상자 증가로 2021년 예산을 8억25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지원 대상을 165호로, 지원금액도 38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장애등급제 폐지와 함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의 구분 변경에 따라 지원대상도 1·2·3급 중복장애인가구에서 심한 장애인가구로 완화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자는 약 7만명에서 약 21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도는 지난 7월 이런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차 수요조사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산이 확정되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개각과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권 도전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후임 총리로 김부겸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돼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개인의견’을 내세워 이낙연 당 대표의 ‘임기 연장’과 ‘보궐선거’ 진두지휘를 꺼내는 등 집권여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까지 맞물리면서 당권 주자들과 대권 주자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총리가 사실상 마지막 ‘제청권’을 행사할 이르면 이달 말 1차 개각과 내년 초 이어질 2차 개각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시간표’와 피로도가 높은 부처 장관이 우선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개각의 경우 이미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거취가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권 도전을 시사한 정 총리가 내년 초 물러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후임 총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총리의 후임으로는 벌써부터 TK(대구·경북) 출신인 김부겸 전 의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17일 경상원 대교육장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사업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더불어, 골목상권 상인회의 의식변화를 위한 상인회 리더의 역할, 전통시장법 시행령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조례 관련 골목상권 상인회의 향후 방향성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또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안내 및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방법 등을 소개하고 각 사업별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골목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상인회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상인회가 조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인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골목상권 사업비전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경기도 골목상권 자생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면,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골목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비전 설명회는 올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의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남서권역 상인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남동, 북부 권역의 골목상권 상인회장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17일 도 건설본부에 대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광교 신청사 입주를 1년여 남겨놓고 신청사 설립비용의 자체 조달 방안인 공유재산 매각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재형 의원(더민주‧의정부3)은 “당초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재직) 때 지방채없이 공유재산을 매각해 광교 신청사를 짓겠다고 했다”며 “공유재산 매각이 원활하지 않아 예산에 지역개발기금 융자로 1000억원을 확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대상을 파악해보니 지난 2018년도에 65억원 상당의 토지 2건을 매각했다”며 “지난해 수자원공사 구청사를 19억원에 매각했으며 (수원시 영통구) 종자관리소를 1597억원에 처분해 총 1681억원을 확보했으나, 이는 계획 대비 (신청사 신축공사비의) 58%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서 고유재산 매각으로 2902억원 확보를 계획했으나, 공유재산 매각이 원활하지 않아 올해 예산에 연 이율 1.5%인 '지역개발기금 융자'로 1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권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166-1(2만4707㎡) ▲수원시 팔달 우만동 472-14(2050㎡)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129-
경기도가 남양주시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에 따른 보상비를 과다하게 책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필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민주‧수원1)은 17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의) 총사업비 2097억원 중 보상비가 506억원으로 약 25%를 차지한다”며 “공사구간의 길이가 8.1㎞ 중 터널구간이 3.2㎞로써 지하로 뚫는 터널구간은 보상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터널구간을 제외한 약5㎞의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보상비에 506억원이 들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시 지목상 도로가 대지의 5/1로 평가됨에도 도로를 대지(垈地)나 전답(田沓)과 비슷한 가격으로 평가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질책하며 “이는 도에서 보상을 위탁받은 지자체의 공무원이 토호세력 또는 지역의 지주과 결탁해 보상가격을 부풀려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과도하게 책정된 보상가격은 인근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감정평가업체의 보상가격 산정시 인근시세가격의 평가기준이 돼 보상비를 계속 부풀리는 원인이 된다”며 이에 따라 도로건설‧신도시‧산업단지 조성 등 공공개발 사업을 더이상 추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