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환자와 의료진의 신뢰를 위해 수술실 CCTV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인 남양주 국민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수술실 CCTV는 본인 동의하에 촬영했다가 꼭 원하는 경우에 열람하고 일정 기간 지나면 폐기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나 기술 유출의 문제가 전혀 없다”며 “(환자와 의료진 간) 완벽한 신뢰관계가 만들어 진 것으로 의료사고를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적 차원에서 입법화하기 전에 공공영역 의료기관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며 “자발적으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국민병원에 감사드리고 더 원활하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지원사업’은 비의료인 수술 등 불법의료행위로 인한 의료사고 방지와 환자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CCTV 설치비 일부를 민간병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6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전태일 열사를 추도하며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를 구축해 인간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열린 50주기 추도식에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박용진·이수진 국회의원,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김재하 민주노총 비대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종철 정의당 대표, 전태일 열사 유족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추도사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지금도 많은 사람이 노동현장에서 죽어가고 있고, 최악의 산재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유는 근로기준법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약속했던 현장의 규칙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배상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되지 않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열사의 뜻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친 열사의 말처럼 노동자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나 기계의 부품이 아니라 모든 인간 활동의 목표인 인간 그 자체”라며 “그럼에도 택배노동자들 처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6일자로 경기도 행정1부지사직을 맡게 됐다. 이 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해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행정안전부 지방세분석과장,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소속 시민사회비서관 행정관, 안전행정부 재정정책과장, 대전청사관리소장,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 분야의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 부지사는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기반 조성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선 7기 경기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는 차원에서 취임식을 생략하고 16일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하며, 첫 일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활동을 위해 포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타계책의 일환인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장거래내역 등만 있으면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별도 서식만 작성하면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연장 기간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지급 시 소득・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우 우선 지급하고, 25% 이하 가구는 예산 범위
12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공의료원 확충 및 북부 의료인프라 구축, 선별진료소의 부적절한 진료태도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박재만 도의원(더민주·양주2)은 “배고픔은 이겨낼 수 있지만 아픔은 이겨낼 수 없듯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료가 굉장히 필요하다”며 “아프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와 관련해서는 골든타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 양주시민은 아프면 의정부로 가야한다. 양주는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의료기관이 전무하다”며 “응급실을 가더라도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긴 시간 대기하다가 목숨을 잃거나 서울로 이동하다가 (시간이 지연돼)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와 관련해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정 투입이 어려우면 민간을 투입하는 방안이 있다”며 “의료기관이 갖춰져야 인구가 분산된다”고 말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내년 초에 경과가 나올 예정이다”며 “이를 토대로 추진하겠다. 주변 의료시설, 재원조달은 재정투자, 민간투자 등 검토할 것이 많아 구체적인 지역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혜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 20명이 재창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4개 분야로 ▲창업자 역량 ▲창업계획의 성공가능성 ▲성장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평균 2대1의 경쟁률로 상반기 24명, 하반기 16명의 총 4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재창업 도전의 성공률 향상을 위해 창업계획 재검토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교육과 전문가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경상원은 차수별로 상반기 지원대상자는 금년 10월내, 하반기 지원대상자는 내년 2월내 재창업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창업시 필요한 ▲시설구축 ▲사업홍보 ▲아이템개발 ▲초기 재료비 등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재창업교육 수료자 대상 '창업 3개월내 최대 3000만원, 창업 3개월 후 최대 1억원 한도'의 소상공인 재창업 자금 대출을 연계 지원하며, 10월말 기준 20명, 평균 2600만원의 재창업자금이 지원됐다. 이홍우 경상원 원장은 “도내 경영실패로 인한 폐업자들은 자신감 하락과 경력단절에 의한 취업난으로 생계유
경기도가 안전진단 거짓보고, 미등록 장비 사용, 최저임금법 위반 등 규정을 어긴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 18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로부터 법규위반 사항 2건을 비롯한 총 3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 경기도에는 총 211개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있으며 점검대상인 18개 업체는 올해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거나, 인력 중복의심, 신규 등록한 곳 등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안전진단보고서 거짓보고 1건, 최저임금법 위반 1건, 미등록된 장비 사용 7건, FMS(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변경등록 미이행 11건, 보유장비 교정주기 초과 등 기타 10건이다. 거짓보고 건은 과태료 처분예정이며, 최저임금법 위반 건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 조치하고 나머지 28건은 시정 조치됐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술 인력에서 제외된 사람을 이후 진행된 총 27건의 용역보고서에 등재한 사실이 적발돼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B사의 경우 근무 중인 기술인력에 대해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불한 사실이 확인돼 중부지방
황수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민주·수원6)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경기장의 신천지 행사 대관 사건, 코로나19 관련 임대업체들의 임대료 감면문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스포츠센터 대처방안과 후속조치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관한 질의를 했다. 황 의원은 이날 주경기장 측이 앞서 평화만국회의 행사 대관 승인을 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대관 허가 당시 신천지 행사였던 것을 몰랐느냐”며 “향후 주경기장을 대관해줄 때 신중을 기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재단 내에 입주해있는 임대업체들에 대한 임대료 감면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냐”고 질의했고, 이내응 사무총장은 “상업시설 5개소에 대해 이달 초 감면조치를 완료했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너무 뒤늦은 대응이 아니냐”며 “적어도 상반기 전후로 감면조치가 완료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도 감면규정에 따르면 소상공인에 한해 감면할 수 있는데, 소상공인이 1개소뿐이고, 나머지 4개소에 대한 감면방침 수립이 늦어졌다”고 답했다. 또 재단에서 위탁 운
경기도가 기존에 내려졌던 도의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정부 지침과의 기준 통일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로 전환한다. 도는 ▲도내 물류시설,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사업장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 변경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연장 해제 및 방역지침 의무화 행정명령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 해제 등 모두 3건의 행정명령을 12일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결혼식장, 장례식장, 방문판매업종과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려진 경기도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행정명령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조치사항’ 준수로 전환된다. 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정부방역 지침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등이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증상확인 협조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지방자치단체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있는 교수요원 발굴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한승완 사무관, 이선주 주무관은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공정가치 내재화 과정’을 발표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경기도 민선7기 핵심가치인 ‘공정’을 공직자 스스로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6급 핵심인재 장기교육 과정이다. 해당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현지 실시간 화상강의와 문화예술분야 렉처콘서트(강연과 공연 융합방식), 직무분야별 24개의 도민체감형 정책연구 활동을 설계해 운영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