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호수초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독도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날, 독도사랑 공모전' 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10월 28일까지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 표현,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 소개 등을 주제로 그림, 포스터, 글쓰기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공모전에 앞서 독도 홍보대사 개그맨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홍보 영상 제작에 재능 기부로 동참해 관심을 집중했다. 독도 홍보대사 개그맨 졸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모전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힘을 보탰다. 더불어 그들은 공모전 홍보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영상에는 "독도는 우리 아이들이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국토라며, 공모전은 아이들이 독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저희 졸탄이 옥정호수초 학생들의 독도사랑 실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류지은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의미를 담아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성민 교장도 "학부모회가 주도하여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적으로 의미가 깊은 행사를
양주 문화예술단체 ‘양주오페라단’이 10월 30일과 11월 9일 오페라의 향연 'Opera Bloom'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2025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고품격 오페라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10월 30일(목) 오전 11시, 천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며, 두 번째 공연은 11월 9일(일) 오후 4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도니제티의 대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랑에 빠진 순박한 청년 ‘네모리노’와 당당한 여인 ‘아디나’, 그리고 허세 가득한 군인 ‘벨꼬레’가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총감독 이진주 ▲예술감독 탁현호 ▲음악코치 김민주 ▲해설 김지은 ▲소프라노 한보경(아디나) ▲테너 김기선(네모리노) ▲바리톤 유진호(벨꼬레) ▲베이스 김대엽(둘까마라) ▲바이올린 정다나 ▲첼로 박찬휘 ▲클라리넷 최수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양주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오페라의 매력
양주시에 소재한 (주)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가 '제7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탄소중립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이 공동주최하고 한재협과 산학연민 16개 협력단체가 공동주관했다. 기념식에서는 “현재 우리는 탄소문명의 끝자락에 서 있다. 더 이상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 “이제는 태양과 바람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문명으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메시지가 강조됐다. 또한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총량을 100기가와트(GW) 수준까지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문화의 초석을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산업계와 정부, 국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광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명품에너지코리아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회사가 추진해온 재생에너지
양주시 남면 신산시장 마을번영회가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된다. 남면 신산리 체험 부스운영은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페이백 이벤트(온누리상품권, 사은품 등)가 준비되었다. 김정은 번영회장은 “매번 행사 준비로 고생하시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닌 남면 신산리 상권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마을버스가 오는 25일 첫차부터 요금을 인상한다. 요금 인상은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고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안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상 후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 15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90원(140원 인상) ▲어린이 780원(1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양주시 관할 전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앞서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을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는 이에 맞춰 마을버스 요금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준공영제 전환과 노선 효율화 개편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양주축협과 공동으로 ‘제1회 양주 한우 농축산물 축제’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양주 지역 농축산물 판매 ▲양주 한우 및 축산물 할인판매 ▲숯불구이터 운영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특설무대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장소는 양주축협 축산물판매장 부지(경기도 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이며, 별도의 임시 주차장(양주시 광사동 699)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 한우의 우수성과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민들의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던 양주권역 광역화장장 문제가 양주시의원들의 전향적 재검토 요구로 궤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옥정신도시 발전연대(이하 옥정연)는 양주시의원들을 상대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문제와 관련된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다. 옥정연이 발표한 공개 질의 요지는 장사시설 설치 문제에 대한 시의원 의견과 인근 지자체(연천 화장장)와 협력 방식, 주민투표를 통한 찬반 결정 방식을 공개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양주시의회는 윤창철 시의장을 제외한 7명 시의원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주요 답변 내용을 살펴보면, 원안 고수를 주장한 국민의힘 소속 정현호·강혜숙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은 광역화장장 전면 반대와 연천화장장을 비롯한 다각도의 이전·축소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원안 고수와 광역화장장 규모 축소, 주민투표 요구 등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나 양주 화장장 문제가 당론으로 확정될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주 화장장 문제는 원천 무효, 전면 재검토를 당론으로 확정한 민주당과 재검토 의견을 제기한 무소속과 국힘 소속 의원들의 이탈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형국이다. 결국 양주 화장장 해법은 내년도 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 친화 제도, 대외 이미지, 고용 안정성, 근무 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기도 주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의 인증 사업이다. 경기복지재단은 그동안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탄력적 근무시간 및 근무 환경 유연성 보장, 직원 및 배우자 출산을 지원했다. 이어 육아휴직 및 가족 돌봄 휴가 지원, 가족 지원 제도 및 경조사 지원제도,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긍정적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위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혁신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 를 주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도초, 가납초 등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쉐마글로벌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8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는 홀로그램씨어터를 활용해 유물을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3D펜을 활용해 사찰 유물을 복제·재현하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회암사지 유물과 천연 숲길을 연계해 역사와 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오는 10월 31일 저녁, 회암사지 일원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체험행사 ‘달빛역사기행’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박물관 야외 미디어파사드, 전통차 체험, 전통등 만들기, 양주 회암사지(유적지)달빛 기행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양주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양주시청 청년체육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