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현초등학교는 10일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의 대표적 어린이 놀이공원 두리랜드에서 ‘체험학습’ 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곤충박물관을 방문해 곤충의 생태를 알아보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는 활동을 하며 관련 직업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실내놀이터로 이동해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의 역할을 관찰하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이 유아들을 세심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집 교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고 곤충박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숙 교장은 “두리랜드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은현초등학교는 이번 체험
양주 고암초등학교는 9일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학교로 선정되어 특별한 체육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고암초는 이번 수업을 위해 KBO로부터 티볼 글러브 10여 개, 일반 티볼공 20여 개, 타격 연급용 그물망 2개 등 수업용 장비 일체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날 수업에는 최기문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티볼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KBO 재능기부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 코치는 티볼의 기본 기술은 물론 야구의 매력과 스포츠 정신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실전 경기 체험을 통해 팀워크와 규칙을 배우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유명 야구인과의 만남을 통해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체육 수업에는 사인회가 이어져 학생들이 직접 코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송다빛 5학년 학생은 “유명한 야구 코치님을 직접 만나서 사인도 받고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하루였어요” 며
태양광 발전사업 전문기업 ㈜명품이앤지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양주시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명품이앤지가 평소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공로가 크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명품이앤지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업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 철학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박수빈 대표는 “이번 표창 수상은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이앤지는 지난 6월에도 양주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양주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잇는 시내버스 7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증차는 옥정신도시 버스 확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난 7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덕계역 활성화를 위해 직결 노선 확충을 요구하면서 반영되었다. 이에 시는 7~8월 동안 현장 실무회의를 거쳐 증차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범시민 추진위와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이달 중 경기도의 최종 결과가 회신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증차분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이어지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철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관아지에서는 13일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양주 밤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조선마술사’에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체험,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양주관아지를 찾아
양주시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노무교육과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노무교육은 9월 22일 오후 2시, 수요조사는 10월 17일에 각각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두 일정 모두 참석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노무사와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임금·산재보험 등 고용주의 의무 및 준수사항 ▲근로자 관리 시 유의점, 언어·문화 이해 교육 ▲근로자 숙소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요조사에서는 농가별 필요 인력을 조사해 정확한 배정과 효율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농가의 근로자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임금 체불과 근로자 이탈 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노무교육과 수요조사는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기존 및 신규 농가는 두 차례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2026년도 고용이 가능하다. [ 경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서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회 대표팀인 ‘개나리 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전역에서 선발된 2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성과와 재능을 선보였다. 남면주민자치회 ‘개나리 디스코장구’ 팀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흥겨운 디스코 선율을 결합해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수상 결과는 장려상에 머물렀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준비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 참가자와 주민 등 14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시상식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직접 수여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힘과 주민자치의 저력을 알리고, 나아가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풍성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0일까지 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동두천양주교육, 사진으로 말하다展’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보도자료에 담긴 사진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성과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관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시각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관람 의견 수렴을 위한 관람 후기 작성 코너도 마련된다. 전시하는 각 사진에는 언론 기사, 방송 영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연결되는 QR코드가 함께 제공되어 오프라인 전시와 다양한 온라인 홍보 채널을 연계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사진은 교육의 순간을 가장 생생하게 기록하는 언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의 발자취와 경기미래교육의 성과를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교육’실현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양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기업에는 현장 면접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주고용센터, 양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같은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접수는 9월 19일(금)까지로 채용관은 총 20개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구인 인원 2명 이상, 상시 근로자 25명 기업이다. 참가기업에는 현장 면접 부스를 지원하고 업체 홍보와 구직자 매칭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사전 신청방법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웅재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을 오는 1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담아내며, 사물에 깃든 시간과 기억을 회화로 풀어내고 있다. 2024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고양시, 동두천시 등에서 개인전과 ‘박스에 그린 그림’ 시리즈는 유머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작가만의 화풍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스 위에 펜으로 그려낸 회화 작품을 비롯해,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해 온 LP 음반과 빈티지 소품 등 1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LP판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오래된 것들 속에서 발견되는 미적 가치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앞으로 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고,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