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 신청을 집행한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정부 방역 강화 조치로 지난 7월 7일~9월 30일 동안 시행된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포함)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이며. 영업시간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등 종합소매점(300㎡ 이상) ▲PC방 ▲이·미용업 등 12개 업종 등 3000곳이다. 손실보상금 산정방식은 하루 평균 손실액×방역조치 이행기간(일)×보정률(80%)이며 소상공인 사업체별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한 후 신청하면 신청일 2일 이내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 신청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을 반드시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가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는 11만 명의 서명부를 25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11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GTX-C노선의 기점을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은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 허브를 탄생시키고 경기북부와 강남을 30분에 잇는 연결 통로로, 동두천 연장을 통해 포천․연천은 물론 강원도 철원에 이르기까지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노형욱 장관에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동두천시민뿐만 아니라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바라는 인접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이며, 동두천 연장이야말로 경기 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지난 2월부터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25일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건의문과 함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자체 타당성 용역에서
양주 덕계초등학교가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2021학년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덕계초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재난안전훈련학교로 선정돼 이달 한 달 동안 재난안전 훈련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파악한 후 재난 유형을 직접 선정하고 역할체험,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지난 21일 덕계초는 양주소방서와 연계, 간접 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은 실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소방관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여러 질문을 하며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재난안전 훈련과 병행된 안전캠페인으로 재난안전, 화재안전, 안전한학교, 교통안전 등으로 사행시 짓기 대회를 열고 학교 게시판에 부착해 안전실천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4월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민간의료기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고위험 대상군의 신속한 접종과 효율적이고 안전한 접종 완료라는 목표 아래 동두천시 모든 부서의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의사회·간호사회,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운반·관리했으며, 동두천소방서의 전문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이상 반응에 대응할 수 있었다. 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 어르신, 중증장애인 대상자 등이 편안히 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동두천시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7만5930명(81.4%), 2차 접종자는 6만5067명(69.7%)이다. 이 가운데 시민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자 수는 1차와 2차 접종을 포함하여 3만7194명이고, 이중 얀센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은 1310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 31개소와 접종 위탁계약을 추진해
동두천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감염차단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력하게 요청해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진단검사는 최근 공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산업단지 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동두천동 534-1)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진단검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목적이므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주께서는 사업장의 근로자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진단검사 이후 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산업단지 사업장 내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점검,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추가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반납자에게는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되지만 만 75세 이상 반납자는 기존 지원금에 10만 원을 추가해 모두 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축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국악예술단이 ‘2021 대한민국 예술축전’ 국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예술축전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종합예술 경연대회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동두천국악예술단은 이번 대회에서 국악부문 대상(13개팀 중 1위),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40개팀 중 2위)을 차지하고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국악예술단 고양옥 단장은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월 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가 한국국악협회 창립 60주년 대한민국 국악제 초청공연을 가진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시 승격 18주년을 축하하는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념식은 ‘양주시민 화합의 장’을 통해 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사전녹화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에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수지 씨와 덕현고등학교 1학년 최은진 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 내 11개 읍·면·동 시민대표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기념식을 자축하는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피스톨즈의 비트박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석 부시장 기념사, 이재명 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축사, 분야별 유공자 표창, 시립합창단 특별공연,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된 유공자 54명을 선정, 훈격별로 경기도민상 8명, 양주시장상 13명, 모범시민상 11명, 국회의원 11명, 시
동두천시 하수도 사용료가 5년만인 2022년 사용량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현재 동두천시의 하수도 사용료는 1t당 535.1원으로 경기북부 인근 시·군 평균 741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왔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지나치게 낮은 요금으로 인한 만성적인 하수도 재정 적자를 해소하고자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 내용은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톤당 가정용은 50원, 일반용 188원, 산업용 104원 인상되며, 하수도 사용량 요금 구간을 조정해 누진 강화를 통한 수도사용 억제를 유도하도록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상된 요금은 노후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등 하수도 사업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새로운 농작물 수확 등에 대한 기회 창출을 위해 각 기초지자체에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성과, 주요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6개 부문별 31개 사업으로 구성된 2차 세부시행계획(2022~2026년)에 대한 최종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수행해온 지식산업연구원은 기후변화 적응 관련 정책 동향, 지역 기후현황, 향후 기후변화 전망, 제1차 세부시행계획 성과평가, 적응여건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2차 세부시행계획의 부문별 적응대책 목표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취약성 관리 및 극복을 통한 건강한 도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강, 농수산, 에너지, 물관리, 재난·재해, 통합 등 6개 부문의 추진전략을 구체화해 시민들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 기반 조성에 필요한 31개의 세부시행계획을 제시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