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차량 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옥정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최근 옥정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받는 옥정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공원 인근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2020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7000여 만원을 투입, 총 1803㎡ 규모로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9월 14일에 완공했다. 주차장은 옥정동 1040-1번지, 1041-7번지 2개소에 각각 34면, 26면 총 60면으로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겪는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대형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덕정동 480-1번지 일원에 약 90면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14일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옥정10초등학교(가칭)와 옥정5중(가칭), 옥정1고(가칭) 등 3개교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옥정지구 신설 학교 점검은 올해 긴 장마철로 인해 준공일정 지연이 우려되어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사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공사 진행과정에서 고충 사항이나 민원 발생 현황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공사 측은 관급 자재 등을 적기에 발주하여 마감공사 후 잔손보기까지 예상 공정대로 진행해개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 일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교육지원청 각 부서 담당자 및 공사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업무협조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가 2020학년도 1학기 우수교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상담과 박용오 교수가 2020학년도 1학기 우수교원 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상담과 박용오 교수는 성인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밀착 학생지도 프로그램 진행, 교수법 및 교원역량 강화 연수 참여, 약 20개의 MOU 체결 등을 통한 평생직업교육처 및 성인학습지원센터의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인 사회복지상담과 박용오 교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학습 및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CCTV를 다목적 CCTV로 전환,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연계·운영하고 있는 CCTV는 총 1125개소 4057대로, 이 중 전환 대상은 방범 877개소, 재난 101개소, 쓰레기 무단투기 24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 77개소, 주차장 10개소, 교통관제 24개소로 총 1113개소 4045대이다. 이는 광범위한 산림 감시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산림·문화재 관제 CCTV를 제외한 수량이다. 시는 이번 다목적 CCTV 전환을 통해 CCTV 중복설치 방지와 영상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하는 등 예산절감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다목적 CCTV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지역 내 공공지역에 각각 다른 목적으로 설치된 CCTV 운영부서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와 의견수렴을 완료한다. 한편, 시는 다목적 CCTV 전환에 따른 안내판 설치, 동일지역 내 중복 설치된 CCTV 이전 등 통합 운영을 위한 작업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우유공장인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가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의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한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는 19만5760㎡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487㎡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을 갖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하루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해 70여개 품목 하루 최대 500만개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일부 생산 품목을 시범 가동하고 있다.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은 순차적으로 설비를 갖춰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이며 양주공장 이전을 완료하는 내년 4월부터는 전체 제품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준공으로 800여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장견학, 체험시설 운영 등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줬다”면서 “더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개학을 맞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6만여장을 배부한다. 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지역사회 내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9000여 명과 교사, 급식 조리원 등 교직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각 2매씩 전달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인 한다헬스케어㈜(대표 김선이)에서 제작한 KF 보건용 마스크로, 연령에 따라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 사이즈(KF-80)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 사이즈(KF-94)로 구분된다. 마스크 배부 수량은 ▲공립단설 유치원·사립 유치원(소 4330개, 대 590개) ▲공립병설 유치원·초등학교(소 1만208개, 대 2만1558개) ▲중학교(대 1만4042개) ▲고등학교(대 1만1550개) ▲특수학교·대안학교(소 106개, 대 1190개) 등 102개교에 총 6만3574개이다. 배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교육시설 관계자는 수령증을 가지고 옥정호수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주
양주시가 24일 시청 간부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양주시장 긴급담화문을 발표했다. 긴급담화문에 따르면 시는 확진자 판정 즉시 가족, 지인, 공무원 등 4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따른 CCTV 정보 등을 확인, 시청 청사와 동선 내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경기도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안내해 왔던 확진자의 거주지역과 동선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사항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도록 조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현재 감염병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파견된 전문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뉴얼에 따라 최선의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24일 00시를 기점으로 2단계 거리두기에 이어 10인 이상 집회금지 등 준 3단계 방역조치를 시행했다”며 “부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이
양주시가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대중교통 부문의 저탄소·친환경 시대를 여는 전기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6대로 5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등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운수업체에 1대당 최대 1억 6천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양주교통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실시 예정인 시험 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9월 중 정식 운행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버스는 내연 기관 없이 전기로 구동해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비교적 좋으며 주거지 주변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감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며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스마트 녹색도시 양주시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선결제·선구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2알 공단에 따르면 관리공단은 관내 업체의 선결제 및 비축 가능 물품에 대한 선구매로 해당 예산의 73.4%를 조기 집행했다. 외식수요 감소 등 지역경제 침체 조기 회복을 위해 직원들에게 배정된 복지포인트의 조기사용 독려로 상반기 소진율도 92.9%에 달하며, 3분기 이내에 100% 사용 예정이다. 2020년 7월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하에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 화훼농가의 꽃 구매를 추진하고 직원 격려금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착한 소비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지역경제 침체 극복 기여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관내 공공도서관을 다시 휴관한다. 대상시설은 옥정호수도서관, 덕계도서관, 꿈나무도서관, 남면도서관, 광적도서관, 장흥작은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덕정도서관, 고읍도서관 등 총 9개소이다. 시는 재휴관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독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주시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도서를 사전 예약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고 나서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권, 총 3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오후 4시 이전에 도서 예약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10시~12시), 오후(15:00~17:00) 중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 신청한 회원은 이틀 후에 수령 할 수 있다. 도서 수령은 본인 수령이 원칙이며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단 가족회원증 지참 시 가족 간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