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16일 양주권역에 위치한 교육 체험처 두리랜드와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주시에 소재한 두리랜드는 두리교육체험관, 안전교육체험관, 아주대학교 협력 자동차 교육원, 창의와 날개 학생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교육 시설을 갖춘 동두천양주 지역의 복합 체험교육센터다. 이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두리랜드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연계·협력하여 ▲교육과정 연계 체험처 프로그램 개발 ▲지역 학생 체험학습 상호협력 체제 구축 ▲동두천양주학생 행복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재정적 지원 등에서 상호 보조를 맞추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동두천양주 지역의 체험처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꾸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두리랜드와 체험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제318회 정례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 2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고 3일 밝혔다. 개회 첫날인 1일에는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종길 의원 대표발의)과 ‘양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순덕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 그 중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시의원의 청렴한 직무수행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관련 내용을 구체화했다. 시의원의 부당이득 수수를 금지해 의원 또는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한 알선·청탁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고, 각종 채용, 입찰, 포상과 관련한 직무권한의 부당행사도 엄격히 금지했다. 다음날인 2일에는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787억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천226억원(12.83%)이 증가했다. 4일과 5일에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양주시를 상대로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과정을 최종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2020년도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금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3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은 대학생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재단은 대학생에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하여 등록금 및 생활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이다.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장학금 거점선정대학에는 총 10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모두 해당 장학사업에 활동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배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직전 학기 학점이 70점 이상인 학생이다. 그러나 1학년 2학기부터 직전 학기 학점 산정이 되므로 1학년 1학기의 학생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활동시간은 주 20시간, 월 80시간, 학기 450시간이며, 시급은 1만1천650원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통합관제센터가 옥정중앙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의 훼손방지를 위해 24시간 지킴이 관제를 실시한다. 최근 타 지역 소녀상에 수갑과 손팻말이 놓이고, 돌로 얼굴이 찍히는 등 잇따라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건립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의 뜻을 지키기 위해서다. 통합관제센터는 평화의 소녀상 주변 2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양주경찰서와 협력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옥정중앙공원 내·외 30여 대의 CCTV와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소녀상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8년 양주 옥정중앙공원에 건립된 ‘양주 평화의 소녀상’은 소녀상 건립준비위원회의 영화제, 문화행사 등 다양한 건립운동과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1억800여 만원의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시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나섰던 수많은 시민의 염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CCTV를 통한 관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협약기관은 ▲이웃돕기 행사시 음료·우유 등 물품지원과 ▲사랑에 전만들기·김장나눔축제 등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신공장 이부영 공장장은 “이번 협약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신공장은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축제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이웃돕기 금&middo
양주시 옥정동 한길프라자 건물 내에 양주교육지원센터가 개소했다. 1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양주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양주시에 교육지원청 신설이 요구되면서 신설학교가 밀집된 옥정택지지구에 양주시 예산 2억5천만원이 지원돼 문을 열었다. 이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양주시청과 연계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현장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교육행정지원팀과 양주혁신교육팀으로 구성된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양주시 초·중학교 학교설립에 관한 사항과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집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 우상환 센터장은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강화와 대민업무 처리 등의 지역 밀착형 교육행정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코로나19 확산 추세 완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6일부터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부분 재개관한다. 6일 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월21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장욱진 미술관은 휴관 이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뿐 아니라 JW 메리어트 서울과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미술관의 이번 재개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장욱진을 찾아라’展에서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과 함께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술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통한 관람도 가능하다. 미술관은 JW 메리어트 서울과 함께 장욱진의 작품을 AR콘텐츠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은 내친구’ 프로그램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제공한다. 신규 개설한 유튜브 ‘욱진TV’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북부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AR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교
■ 양주시 시민 중심 대중교통대책 경기북부의 중심 양주시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며 교통요충지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C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옥정·고읍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급격한 도시화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주시의 시민중심 안전한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대책을 분야별로 살펴봤다.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택시서비스 제공 양주시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법인·개인 택시 콜센터를 대표 콜 전화번호로 통합해 효과적인 지역브랜드 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개소한 삼숭동 택시복지센터 내에 ‘양주시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콜 전화번호는 ☎031-866/858-6000.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택시를 빠르게 배차받을 수 있어 원거리 배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는 등 총 12명의 인명 피해를 낸 양주 가죽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체 대표 등 3명을 입건했다. 양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업체 대표 A(59)씨와 이사 B(6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업체의 안전 관리 책임자로서 폭발한 공장 내부 보일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폭발 원인은 미상이지만, 관리자들이 보일러 가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도 없는 점, 평소 보일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 등 전반적인 관리 소홀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양주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관리실장 조모(71)씨와 근로자 A(47·나이지리아인)씨 등 2명이 숨지고, 박모(65)씨 등 한국인 6명과 B(40)씨 등 외국인 4명이 다쳤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회천청년회(회장 함연수)가 코로나19 방역 차단에 힘을 보탰다. 회천청년회는 지난 2일 회천1·2·3·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KN95 4중 필터 마스크 250매와 소독티슈 250개를 각각 전달했다. 회천청년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센터 소속 공무원들과 방문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KN95 마스크 1천매와 소독티슈 1천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이같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천3동 이송주 동장은 “회천청년회의 따뜻한 온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회천청년회 함연수 회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가적 위기의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이번 위기가 신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