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300만원, 양주시공예협회에서 100만원, 양주배영농조합법인에서 50만원의 장학기금이 기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임충빈 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박은희·김향미 양주시공예협회 회원, 이재국 양주배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이사장은 “양주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주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주시 공예협회 관계자도 “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천일홍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장학재단과 인연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많은 단체들이 우리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함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에서도 단체들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회장 마현중)와
양주시가 겨울철 폭설 등 기상상황과 자연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설해피해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설량 관측시스템(적설관측시설)을 관내 11개 읍면동에 설치하고 시민과 관련부서에 상시 적설 재난정보를 제공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 기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적설관측시설은 최첨단 레이저 적설계를 통해 24시간 적설량을 자동으로 관측해 적설량 정보 수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한편, 측정된 자료를 제설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시민 모두가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강우, 수위 정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4천800만원의 도비를 포함해 총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적설관측의 정확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초음파나 단일 초점 레이저 적설계가 아닌 다점 스캔방식의 최첨단 적설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였다. 적설관측시설 11개소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강우관측 11개소, AWS 7개소, 수위계 8개소 등을 포함, 관내 전역의 총 37개소 기상관측시설과 함
양주지역 농촌이 달라지고 있다. 더 이상 농촌은 농작물만을 재배하는 지역, 도시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낙후지역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다. 양주시는 도시형 농업을 장려하며 외부와 교류하고 양주의 푸른 농촌을 알리고 있으며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도 농촌도 아닌 어중간한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를 도시민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전원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양주시 북서쪽에 위치한 남면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를 꿈꾸며 미래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시형 농업 기술, 대단위 농촌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농 전원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남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그린 투어리즘’ 양주시 남면지역은 새로운 부가가치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촌관광(녹색관광, 그린투어리즘(Green Tourism))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이 일정기간 농촌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제형 주말농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에서의 체험과 농촌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한 농촌관광 사업은 유럽과 일
20일 오전 8시 10분쯤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소래터널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5t 트럭이 스포티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 의무를 태만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덕정역을 출발해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51㎞구간을 연결하는 G1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상용예비차 1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G1300번 광역버스 탑승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입석률이 25%를 상회하자 시가 대안으로 마련했다.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연결되는 G1300번 광역버스는 당초 우려와 달리 비수기인 8월, 탑승객이 4만5천여명을 상회했으며 지난 10월 한 달간 6만 3천여명이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도비 3억원을 투입해 2층버스 1대를 대체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시·도비 6억4천만원을 투입해 2층버스 2대를 추가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서정대학교 자동차과가 첫 졸업생이 배출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분야 최고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장을 매년 배출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정비 업계에 고급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정비 업계는 ‘3D 업종’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작업환경의 열악함 등으로 전문기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외국인 기술인력 수입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정대학교 자동차과는 자동차정비기능장을 비롯해 자동차정비 산업기사·기사 등 자동차정비 분야 최고 기술 인력을 배출하며 인력 공급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자동차정비기능장은 총 18명이 배출됐고 자동차정비 기사·산업기사는 104명에 달하며 자동차 정비기능사는 200명, 진단평가사는 47명이 배출됐다. 특히 올해 실시된 자동차정비기능장 실기시험에서는 한꺼번에 5명이 합격해 역대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 서정대학교 관계자는 “자동차과의 자격증 취득률이 높은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실을 갖추고 대한민국 자동차정비 명장, 자동차차량기술사, 자동차정비기능장, 도쿄대 박사 출신 등을 교수진으로 영입하는 등
양주시는 지난 3일 양주시공공승마장에서 기승능력인증(KHIS) 7등급 시험을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기승능력 인증제(KHIS)는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승마인들의 신청에 따라 승마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종목(마장마술, 장애물비월, 지구력 등)과 수준에 따라 초급 7등급부터 고급 1등급까지 7개의 등급체계로 이뤄져 있다. 인증제는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말산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승마 입문자들에게 단계적인 학습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 승마를 가능하게 한다. 이날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시험은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승마에 입문한 유소년과 성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말 돌보기, 말과 함께 걷기, 말정리하기, 말타기 등 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 필기와 실기 평가로 진행했다. 송진영 축산정책팀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승마산업의 활성화와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승마대회 개최, 승마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장흥면에서는 다음 달 3일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2018 우이령길 범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 대회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손꼽히는 비경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원시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한 우이령 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염원인 우이령 길 자율개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이령 길을 함께 걷기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40분 장흥면 교현리 우이령 길 입구 교현탐방지원센터에 모여 2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출발지에서부터 석굴암 입구, 우이령 정상까지 약 3㎞ 구간이 이어지며 우이령 정상에서 개회식을 갖고 석굴암 입구로 이동, 주민화합행사를 진행 후 폐회하며, 2코스는 희망자에 한해 출발지에서부터 우이령 정상을 지나 우이동까지 약 6.8㎞ 구간을 이동 후 자율적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단, 복귀차량은 운행하지 않는다. 참여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의정부 가능역 앞에서 34번 버스를, 양주시 장흥면 송추에서 704번 버스를 이용해 우이령 입구에서 내리면 되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장흥면 교현리 그린교회 맞은편 8276부대 주차장을 이용하면
양주시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고용복지 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현장면접을 통해 맞춤형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총 30개 기업(직접참여 20개사, 간접참여 10개사)이 참여해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리고, 구인기업은 인력 채용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가 22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을 의결하고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은 총 연장 128㎞ 중 81%인 103.6㎞가 경기도 구간임에도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마치 경기도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덕영 의원은 “고속도로의 명칭은 도로의 시ㆍ종점 및 경유지 인식과 함께 도로가 건설되는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일부 개통돼 운용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성을 감안하고 외곽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낼 수 있도록 기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조속히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제2회 추경 수정예산안 규모는 2018년 기존 예산 7천502억 원 대비 375억 원이 증가한 7천877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43억 원 증가한 6천434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24억 원 증가한 1천79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8억 원이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