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원형광장 내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1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양주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5일간 시청 원형광장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3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은 무료다. 물놀이장에는 3~5세, 6~7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운스 풀 2개와 워터슬라이드 풀 2개, 놀이바운스 1개, 피크닉 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응급조치반 등을 상시 배치하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안전사고 예방과 만약의 사고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물놀이장 용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관리하며 매 시간마다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문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내 등록차량 중 2부제(홀짝제)가 제외됐던 경형차량에 대해서도 2부제를 실시해 부족한 주차면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단, 기존 청사 주차장 유료운용에 따라 주중의 주차요금은 징수한다. 영유아 입장 시 방수 기저귀는 필수이며 이용자
양주시가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2단계) 계획 변경에 따른 추가 편입토지 발생으로 마전동 258-1번지 일원의 39만1천380㎡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을 변경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예정지(2단계)인 마전동 일대 38만1천748㎡면적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으로 고시한 바 있다. 이번 변경 고시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것으로 사업대상지 면적이 당초 보다 9천632㎡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변경 고시했다. 추가 편입토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 기간은 고시일인 9일부터 3년간이며, 편입면적의 변경이 없는 토지는 당초 고시일인 2017년 12월 21일부터 3년간으로 제한된다. 제한 내용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 야적 행위 등 당초와 동일하다.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 추가편입 토지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도시발전과(☎031-8082-59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진기지이자 경기북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양주시가 전철7호선 연장, 광석택지개발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 꾸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은 지난 9일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와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옥정사업단을 방문해 LH 양주본부 서동근 본부장을 만나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서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도시 내 SOC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과 회정역 신설, 광석택지개발 조속 추진 건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종점부인 고읍·옥정역(가칭)에서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이 시장은 시와 LH간 역할 분담을 통한 다각적인 실행방안 추진 등을 당부했다. 또, 회천지구 내 입지 예정인 회정역의 조기신설과 장기 지연 택지개발지구인 광석지구의 조속한 추진 등을 협의했다. 서 본부장은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옥정지구 내 전철연장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하며 “회
지난 5월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주 가스폭발은 고의사고로 결론 났다. 경찰은 사고를 낸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3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폭발은 이모(58)씨의 집 안에 있던 가정용 LP가스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발견된 가스통은 20kg 용량으로, 밸브가 열려 내부에 있던 가스는 대부분 누출된 상태였다. 집안에서 발견된 이씨의 시신은 담배를 물고 있었고 시신 근처에서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고의로 가스 밸브를 열어 둔 것으로 보인다”며 “집안에 가스가 쌓인 상태에서 이씨가 담뱃불을 붙이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P 가스 1kg의 폭발 위력은 TNT 화약 약 300g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실제 폭발 직후 집 2채가 흔적만 남기고 완전히 무너졌고, 수십 미터 떨어진 곳까지 지붕 잔해와 벽돌이 날아갔을 정도다. 제 3자의 개입이나 고의사고가 아닐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LP 가스는 냄새가 강해 소량만 누출돼도 금방 알 수 있는데 이씨가 이를 모르고 담뱃불을 붙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이웃의 진술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 이씨의 집을
양주시 보건소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보건의료수요도 설문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4년간 양주시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요구도, 공공의료시설 개선사항, 건강문제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양주시청(www.yangju.go.kr), 보건소(health.ya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시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으로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재선 성공한 이성호 시장의 시정운영 로드맵 양주시가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더 큰 변화를 일으키고, 더 큰 양주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되며 연이어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다가오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새 시대, 엄청난 발전의 기회 속에서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며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주 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6대 시장 당선 선사∼조선 역사 정체성 확립해 긍지 제고 도시재생과 결합 ‘아트도시 양주’로 육성 옥정까지 7호선 연결·GTX노선 연장 심혈 역세권 중심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나서 테크노밸리와 함께 시민 일자리 창출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4일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에서 71.9%라는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양주시민들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4년간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늘 겸손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는 시민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경원선축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류의 중심에서 양주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하고 드론산업기지를 육성하는 등 양주시를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전철7호선 옥정신도신 연장,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심미선 양의 16주기 추모 행사가 13일 오전 11시쯤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효순미선평화공원 부지에서 열렸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행진, 헌화, 추모사, 평화공원 조성계획 발표, 상징의식,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화공원조성위원회 소속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안김정애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없을 것이며 종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이 약속을 믿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미선이 효순이를 생각하며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순·심미선 양은 2002년 6월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56번 국도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평생학습관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제3기 프로그램은 다음 달 개강해 9월까지 3개월간 자격증 대비, 취·창업 대비, 취미, 교양 등 덕계학습관 19개 강좌, 백석학습관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덕계학습관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SW 코딩자격 2급’ 과정 ▲미술치료사와 함께 그림으로 만나는 ‘예술로 만나는 마음 성장이야기’ ▲단기 특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복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 백석학습관은 ▲스마트폰과 다양한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 과정 ▲협동학습과 사회적 관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지도법을 익힐 수 있는 ‘전래놀이지도사 2급’과 ‘연극놀이지도사’ 과정 ▲다양한 영어 동화책 활용과 지도법을 익힐 수 있는 ‘우리아이 영어독서교육강사’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lll.yangj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덕계학습관(☎031-864-2977), 백석학습관(☎031-8082-7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
양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가 4일 덕정동 무료급식센터에서 이성호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장애인단체 연합회와 회원 300여 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이 없도록 노력을 베푼 이 후보를 양주시 대표 일꾼으로 추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 장애인 가족의 숙원인 장애인 복지관과 장애인 특수학교 개관의 기틀을 마련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노력으로 양주시는 더 이상 교통약자가 존재하지 않는 건강한 도시로 발전시킬 이 후보를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2만5천여 장애인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소외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이 빠르게 변화되도록 노력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더 나아가 장애인 보호 작업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과 취업이 자리매김해 사회복지의 중심도시 양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