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3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생활 SOC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 생활SOC와 인구 자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접근성과 서비스 수준을 구분하고 서비스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 SOC시설을 구축한다. 인구밀도가 낮아 SOC시설 공급이 곤란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교통 등 서비스 전달체계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도보 이용 마을단위 시설과 교통수단을 통해 이용하는 지역 거점시설을 제시한다. 또 권역별 노인복지관, 아트센터, 지역거점 의료기관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주거지주차장, 주민건강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공 요양시설 등 생활 밀착형 SOC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삶을 위한 지하매설물 통합지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후된 양주1동 공공청사를 복합화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커뮤니티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생활SOC는 시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
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각종 환경정책 개선을 위해 환경부·경기도와 함께 정책건의를 비롯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환경문제의 해소를 위해 각종 환경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발굴, 환경부와 경기도에 적극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환경부, 11일 경기도 환경정책 주관부서를 각각 방문해 시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환경개선부담금 시스템 내 자동차세 프로그램간 연동 전산화 개발·보급으로 체납액 ONE-STOP 일괄 안내고지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분할납부 관련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대상 전체 사업장 확대 지원 관련 ▲폐축사 슬레이트 제거조치명령 대집행 법률 개정건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관련 조기폐차 보조금 상향 조정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사업 지침상 시공자에게 추가 지급 규정 등이다. 특히 시민이 만족하는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위해 ▲각종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예산편성 확대 ▲영세 대기배출업소의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장의 자부담 감소에 따른 참여율 독려 ▲각종 환경정책사업의 지원대상 확대 등을 적극 건의했으며 환경부와 경기도의
양주시 주민들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육군의 항공부대 이전계획에 항의하는 집회를 연다. '양주 광적 군 헬기 반대 대책위원회'는 대책위 소속 주민 200여 명이 18일 오전 11시 국방부를 항의 방문,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동원해 헬기부대 배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원점 재검토를 국방부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무인항공기(UAV)만 운영되던 광적면 29만㎡ 규모의 가납리 비행장에 격납고를 신축하는 등 헬기 20여 대를 배치하고 무인항공기 운영부대는 남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알려지자 양주시 광적면·은현면·남면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대책위를 구성해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등 반발하고 있다. 대책위는 헬기부대가 이전하면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소음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헬기부대가 이전할 계획인 가납리 비행장에서 500여㎡ 떨어진 곳에는 116만8천여㎡에 7천760가구 아파트를 짓는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며 헬기부대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국방부가 주민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헬기부대 이전계획을 추진했다&quo
양주시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의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나 멧돼지에서 발병하는,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아직까지 유효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양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조기 신고와 선제적 대처를 통해 국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67개소 한돈농가를 소그룹으로 나누어 6차례에 걸친 방역교육과 야생멧돼지 발병에 대비한 수렵인 대상 ASF 교육 등을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문가인 선우선영 박사를 초빙해 한돈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ASF 질병 특성과 위험성,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덕정동에 신축한 양주체육복지센터를 다음 달 2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전체면적 1만1천㎡ 규모로, 25m 6레인과 유아용 풀을 갖춘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한다. 다만, 일요일은 매월 둘째 주만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개추첨을 통해 센터 회원을 모집해 주민들이 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습회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며 회원 공개추첨은 20일 오전 11시 6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한다. 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031-828-981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명작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는 오랜 세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유명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흥미로운 이야기, 안무, 노래가 함께하는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빔프로젝터를 사용한 판타지 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2일 오전 10시40분과 오후 1시10분,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등 총 5회 진행한다. 뮤지컬 피노키오의 입장권은 전석 1만이며 보호자 및 단체 6인 이상이면 5천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노년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孝)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효행장려금 제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은 만 70세 이상의 부모 등과 함께 4대 이상이 양주시에 실제 생활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부양자가 1년 이상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여부 현장조사 등 사실 확인을 거쳐 각 세대당 50만원의 효행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효행장려금 신청은 연중 모집하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효행장려금은 지역 내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고,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전통의 효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효행도시 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노인지원팀(☎031-8082-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자원봉사센터가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서 경기북부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26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생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재원을 마련하고 서정대학교에서 대응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지원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서정대 학생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생들에게 학교전공과 관련하여 학습 및 전공관련 재능기부, 진로상담 등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한다. 서정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개교 이래 꾸준히 교육부의 지원사업을 신청한 결과 다양한 교육 사업의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올해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의 거점대학 선정을 통해 서정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 환원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이월 및 불용처리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의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자체의 재정집행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를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양주시는 8천708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7천529억원(86.47%)을 집행해 정부목표(84%)를 2.47%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천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2018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지방재정 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했으며,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 수립 및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감동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2019 도전! 양주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2019 도전!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 공모 결과 14명의 청년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 14개사에 취업함에 따라 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와 사업에 참여한 매직북스 등 관내 14개사는 협약에 따라 청년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기고용 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2년간 매월 16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청년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