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주년을 맞는 양주YMCA 제5대 이사장으로 홍일남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2월 25일 덕계동 새생명교회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회원60여명이 참석해 1부 예배, 2부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곽의수 이사장은 7년을 함께 걸어온 양주YMCA 이사분들과 최근혁 사무총장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 지킬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일남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사회와 함께 평화를 추구하 는 활동을 더욱 추진하여 시민사회속의 교회로써의 양주YMCA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홍일남 이사장은 목회학 박사로 현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로 활동중이다. 홍일남 이사장의 이력으로는 (전)양주시 기독교연합회와 교사협의회 회장, (전)경기북노회증경회장, (전)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목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시민사회활동으로는 월드비전양주시 회장, 양주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상임대표를 지낸 지역사회의 건강한 리더이다. 한편, 양주YMCA는 2015년 창립하여 청소년에게 희망을, 시민사회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아동, 청소년, 환경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양주시가 광복 78주년을 맞는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비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이에 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4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하는 행사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양주 가래비 3.1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 ‘반드시 이룬다’, 거리 만세 행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려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됐던 3.1절 기념행사가 4년만에 개최된다”며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에 시민 여
양주시가 샘내마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산북3통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산북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는 지역주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전문가 토론, 주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산북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산북동 294번지 일원 111,048㎡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 예정인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라는 비전을 목표로▲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심통학로 조성, 안전편의시설물 개선사업, 샘내 어울림센터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편익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조치웅 삼육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정철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훈 신한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노후화
▲이원식 씨 별세. 이동섭(양주시 회천2동장)씨 부친상=2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월 24일, 장지 대전현충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에서는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배구 관람행사를 개최했다. 무한돌봄센터 체육지원사업은 양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중,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여가 증진 및 정서 발달 촉진을 위해 배구경기 관람과 1일 아빠되기를 통해 문화활동 기회를 진행하고있다. 프로배구 관람행사는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배구경기 관람, 식사 지원 등을 통해 문화활동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통해 선수 사인볼 및 단체 티셔츠 지원 등으로 더욱 풍성한 체육행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김OO님(16세/여)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방학 기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교육·문화 지원이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양주로타리클럽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사업 ‘꿈꾸
최영희 국회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개인정보 보호 범위에 대한 구체화가 추진된다. 이에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에는 개인정보 보호 대상을‘타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상 범위가 다소 추상적이기 때문에 사망자가 타인의 범주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비밀의 범위에 대한 해석상의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률 개정안에는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보관·전송되는 타인 비밀의 침해·도용·누설 행위에 관한 규정 중 해석상 논란이 있는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개정안으로 해석상 논란을 해결하고 사망자의 인권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야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인 만큼 신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 중 경기도를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3월 2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며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양주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아동청소년과(☎031-8082-5872),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는 양주권역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양말 3500세트를 기부한다.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은 4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이재민들 대부분은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는 농협 임직원과 관내 농업협동조합 6개 조합장이 공동으로 구호방법을 모색해 왔다. 오정수 양주시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양주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보낸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생계곤란에 처한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이 21일 통과했다. 이날 난방비 취약계층의 지원대상과 내용을 담은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은 양주시와 의견을 교환하며 협치로 마련되었다.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새해부터 난방비가 폭등해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유례없는 한파까지 겹쳐 시민의 고통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992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양주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745 가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시의회는 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753 가구를 위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날 조례 의결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조례 의결로, 한파·폭염·재난·재해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생계곤란에 처한 양주시 저소득 주민을 양주시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지원을 받을 수
제3회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둔 양주지역은 7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치열한 조합장 선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양주지역 농업협동조합은 남면농협을 시작으로 은현, 회천, 양주, 광적, 백석, 장흥농협이 조합장선거가 확정되어 3월 8일 결전을 앞두고 있다. 먼저 4000억 원의 자산규모를 보이는 남면농협은 건강상의 사유로 일찍 불출마를 선언한 유영성 조합장이 제외되면서 윤장혁(61세, 남면지역발전협의회장) 후보와 이정섭 후보(61세, 전 남면농협감사)의 친구 간 빅매치가 관심을 이끌며 이태인(65세, 전 농협이사), 윤치열 (66세, 농업인)씨가 후보등록을 준비 중이다. 양주권 지역농협중 최대규모인 1조의 자산을 보유한 회천농협과 양주농협은 조합장선거가 4년 전과 동일한 리턴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회천농협은 박영서(63세, 회천농협)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이상윤(62세, 전 회천농협 감사) 후보가 다시 준비 중이며 양주농협은 박도영(69세, 양주농협) 조합장과 최종설(61세, 농협감사) 후보 간 재대결이 이뤄진다. 다선 지역구인 은현농협은 이진회 조합장(68세, 은현농협)이 4선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정설화(55세) 전 농협상무가 도전장을 내밀며 은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