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하상욱 시인 초청콘서트를 12월 10일 개최한다. 콘서트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지역 주민과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며 다채로운 문화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상욱 시인의 초청강연과 더불어 마술 공연, 밴드 보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 하상욱 시인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재치 있는 시로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 인물로 오프라인 시집 ‘서울시’, ‘시 읽는 밤’ 등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도서관을 찾은 시민을 위해 창의력과 소통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ojlake)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031-8082-74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양주별산대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국가무형문화재 13, 시도무형문화재 5)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된 ‘양주별산대놀이’는 중부지방 탈춤을 대표하는 놀이로서 한국 가면극 중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가면극이다. 특히 다른 한국 가면극의 연출형태와 마찬가지로 음악 반주에 춤이 추가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묵극적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눠져 있으며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서민극으로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 등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가 높이 평가한 부분과 일맥
드론 전문도시로 성장중인 양주시가 ‘산불 드론감시단’ 을 조직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돌입한다. 산불 드론감시단은 오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의 선제적 예측과 야간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감시단은 직원 4명, 산불진화대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운영하며 산림 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하며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탐지 드론을 실시간 영상전송, 확산 예측도 작성, 잔불 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감시단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산림보호팀 김진삼 팀장은 “산불드론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열화상 탐지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펼칠 것”이라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는 과태료 처벌 대상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평가했다. 이에 양주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 등 4개 분야 15개 지표를 반영한 정량평가와 도민·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읍면동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가로변 청소관리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지도점검, 깡통 재활용 회수 로봇 설치·운영, 재활용 배출개선 사업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양주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불법투기 폐기물 신속처리 및 단속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2년 연속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양주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시책 추진에 노력하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12월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되며, 유튜브(627년 양주)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또한 사단법인으로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며 ‘함께 도약하는 자원봉사! 성장하는 양주자봉’슬로건과 함께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식전 공연, 연간 활동 동영상 상영, 기념식(축사, 기념사, 표창전수), 2부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 등이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로 격려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나눔 실천에 앞장선 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축하하는 화합의 자리로 정부포상 및 5000시간 동자봉이‧ 3000시간 양주자봉 인증패, 훈격 별 유공자 표창 등이 더욱더 풍성하게 운영된다. 또한 관내 수요처들의 감사 체험 부스 운영 및 자봉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롭게 진행될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43-1365)로 신청할 수 있다. 김용훈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
양주시가 고용부·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장흥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장흥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역 내 산업 현장의 안전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등 안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 환경을 교차 확인하며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현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개구부 위험주의 표지 설치, 통로 바닥 전선 정리 여부, 추락방지막 설치 여부,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 급증으로 어느 때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
양주시가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기반의 우수사례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이에 양주시는 생후 2개월에서 12개월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적인 오감발달 놀이교육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 기관인 양주시를 포함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4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통해 사업수행 성공요인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공유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의약 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시민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독려하고자 반려동물 문화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25일부터 이틀간 여성일생활균형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사)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 주관으로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서정대학교 동물보건과 조윤주 교수와 AAAT 대표 이순영 교수와 함께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과 펫에티켓’, ‘반려견 시기별 트레이닝과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이웅종교수와 sbs동물농장과 ebs 세나개에 출연하는 조우재 수의사를 초빙해 ‘매너 100점과 바른 산책 노하우’와 ‘노령견 건강관리 및 펫로스증후군’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을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늘어나는 양주시민과 반려동물 인구에 따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개정·보완되는 동물보호법을 숙지하고 함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의식 제고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로운 양주, 유기동물 없는 양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6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토요 인문학 강연으로 이우영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토요인문학 강연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월별 테마 강연이다. 이번 11월 강연은 온 국민이 사랑한 만화 ‘검정고무신’을 탄생시킨 이우영 작가를 초청해 ‘흑백 기억에 색을 칠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용인예술 과학대 웹툰학과에서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이우영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만화‘검정고무신’의 탄생 일화를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ojlake)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11월, 이우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매개로 작가와 소통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031-8082-74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6일 덕정역에서 10·29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덕정역 광장에서 17시부터 진행된 발대식은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전국대의원, 지역대의원, 민주당원,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서명운동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들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 10·29 참사 진상규명’이라는 팻말을 동원한 가두 홍보와 서명운동을 독려해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성역없는 특검수사를 촉구하고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실시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민주당은 소속의원을 포함한 181명과 함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입법부 구성원의 5분의 3이상의 동의를 구해 범국민서명운동과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에 참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양주시위원회 박진철 협의회장은 “10.29 이태원 참사로 비롯된 국가적 재난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아픔과 숙제를 만들었다”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진상규명을 실현하고 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