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동두천시장 박형덕 당선인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2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인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민선8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결재와 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시장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취임식 행사 주제는 시정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로 시정 철학을 반영하였다. 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두천시장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등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당일 취임식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선자,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인, 직능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식 이외에 언론인과의 간담회, 시의회 방문,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과 협치로 민생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가납초등학교는 7월 1일까지 본교 체육관에서 2022 환경축제를 실시한다. 환경축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재활용 분리배출 캠페인과 연결하여 ‘그린 어스(Green Earth), 위드 어스(With Us)’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환경퀴즈, AI 분리수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이면지 활용 연습장 만들기, 환경 VR 체험,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멸종 위기 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총 7개의 부스 가 제공된다. 또한 본교에서 환경을 주제로 실시 중인 자율교육과정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6학년 학생들은 NGO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부스 운영 전체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환경축제를 준비했다. 가납초 김복선 교장은 “미래 사회에서는 학생들이 환경시민으로서 자질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환경·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27일 옥정·고읍신도시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오토바이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이륜 자동차의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불법 이륜차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가 밀집 지역과 이륜차 주요 통행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양주시 차량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팀은 △등록번호판 훼손·가림, △소음기·조향장치 불법개조, △LED·경음기 부착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적발된 불법 구조변경 이륜자동차의 경우 고발 조치하고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자동차, 이륜차의 운행을 근절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립 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동병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소요동 의료 취약계층과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병원 3자 협약을 체결한 소요동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소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내과·신경과 전문의 진료, 약 처방·조제, 레이저 치료 등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펼쳤다. 무료 건강검진사업은 하반기에도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건강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취약 노인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소요동은 동두천 면적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병원이 한 곳도 없어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욕구가 크다” 며 “앞으로도 소요동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위한 민간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7월 테마도서로 ‘정말정말 신기한 바다생물 백과사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선정했다. 테마도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달의 주제는 ‘푸른 바닷속 친구들’로 바닷속 다양한 생물들과 이와 관련된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주세페 단나 작가의‘정말정말 신기한 바다생물 백과사전’과 룰루 밀러 작가의‘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2권을 선정했다. ‘정말정말 신기한 바다생물 백과사전’은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흥미진진한 바다 모험담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풀어내 바닷속 세계에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 전문기자인 룰루 밀러의 어류 분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와 그 과정에서 깨달은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시 관계자는 “7월 바다가 생각나는 여름을 맞이해 푸른 바닷속 생물들과 관련된 도서를 읽으며 바닷속 생물들의 세계를 경험하고 바닷속 세계와 그 세계 질서 너머의 새로운 세계까지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양주시는 10월까지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을 진행한다.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은 관내 초등학교 34개교에 재학중인 총 2,100여 명의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를 파견해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는 양주 관아지, 향교, 권율장군묘, 온릉, 회암사지, 회암사지 박물관 등 체험지에 대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사회과 교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시는 이번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역사·예술 등 양주시만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양주형 교육과정을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하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주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동두천 노인복지관에서는 ‘생명숲100세 힐링센터’ 남성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한 문화나들이 행사는 여성 어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참여 비중이 낮은 저소득·은둔형 남성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요리와 정리,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비누공예를 체험하고 관내에 위치한 동광극장으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창운 노인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확진자 수도 줄어든 만큼 어르신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청사 앞 쉼터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산책로 정비사업은 지난 21일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청사 앞 산책로와 쉼터에 현무암 판석을 마련했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 있는 휴게 쉼터는 운동기구와 정자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에 정비한 산책로에는 길이 34m, 폭 1.5m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현무암 판석 설치와 조경수를 정비해 쉼터와 산책로가 새로 정비되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를 정비해 도심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저소득층 1만 866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원되는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달 29일 기준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66가구이다. 지원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연매출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복지지원과(☎031-8082-5762)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건강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는 제외되며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결과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으며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진, 상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이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 등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