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 지난 26일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부영작은도서관은 ‘2010년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조성됐다. 부영아파트는 총 5개단지 2만1천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 최대의 아파트단지로 지난 2001년에 건축됐다. 이 도서관은 열람석 28석, 도서 5천여 권의 작은도서관이지만 공부방 운영, 도서대여, 도서교환시장 개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재성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국지도 98호선(수동~오남), 86호선(와부~화도) 정비사업이 올 연말경에 확정될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사실상 최상위 순번으로 내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국토부로 건의한 사업요청서는 86호선의 경우 사업우선순위가 5번, 98호선의 경우 7번으로 요청돼 전국으로 취합된 국지도 건의노선중 5개년 계획에 포함되거나 더구나 상위순번에 들어가기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98호선 및 86호선 모두를 전국 국지도 중 상위 순번안 포함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연초부터 추진해 온 2010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 27개소 중에 23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4개소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8억700만원의 사업비로 신호개선 사업 20개소와 교통체계개선사업 7개소를 선정,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최근에 완료한 구 경춘휴게소 체어로 진입도로는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지만 시에서 1억5천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어서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또 청소년수련관 입구도 3억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불필요한 통행거리를 단축해 청소년수련관 및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도농사거리도 1천900여만 원을 들여 개선했다. 정천용 시 교통계획과장은 “공사중에 있는 교통체계개선 대상지 4개소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통체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제4회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 대상 선발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글로벌 지식경제시대를 선도할 계기로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7년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분야는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분야이며, 일반경종에는 와부읍 이훈주 농가, 과수분야는 지금동 이영진 농가, 채소분야는 조안면 김영진 농가, 도시농업분야에 별내면 이성훈 농가, 축산분야 진건읍 오호택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해 두 달 동안 경영을 비롯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기술도입 또는 시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사업비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오호택씨는 “2011년 남양주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과 농업인 대상 선정 등이 남양주 최고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의 밑거름이 되고,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장학담당자 교감 및 원감 68명은 26일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서정초등학교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일반시설을 견학한 후 장학담당자로서 교감이 지녀야 할 교육 혁신 마인드를 제고했다. 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있는 서정초등학교 수업혁신 방안에 대한 이해와 혁신학교 관리자의 자세, 교실 개혁 방안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감들은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서정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형태를 보면서 “혁신학교는 현 교육문제를 바로 잡고 미래 학교가 지녀야 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25일 오남 119안전센터는 구조견 견사에서 김석원 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25명과 무상분양 대상자 양창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견 명지의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하는 인명구조견 명지는 세퍼트 수컷으로 2003년 1월 14일생으로 지난 2006년 5월 27일 남양주소방서 오남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현재까지 약 4년 5개월 동안 활약했다. 총 122건에 달하는 각종 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및 붕괴현장 출동과 180여건에 달하는 각종 훈련지원 및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 실종자 3명 구조, 제5회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3위 입상, 국제구조대 국제공인견 편성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구조견으로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던 명견이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의 능력과 첨단장비로도 식별이 불가능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정확히 탐색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특수훈련된 사역견이다. 특히 구조견의 산악현장 수색능력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한 후각으로 구조대원 30명이 1시간 수색해야 하는 지역을 핸들러 1명과 구조견 1두가 1시간 수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주로 산악현장에서
남양주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그리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FAX민원 신청 후 몇 시간 뒤 재방문해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달 15일 부터는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또는 가까운 읍·면·동·출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열람·발급 등 서비스를 무료나 감면된 수수료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5천여종의 민원안내와 5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22종의 민원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남양주시는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1일부터 관내 36개 의료기관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일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선량한 다수의 보험 계약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현상으로 금융감독원 추정 연간 2조 2천억원의 보험금 누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관합동 점검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무분별한 외출 외박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인한 허위·부당한 보험금 청구 등을 방지하고 서류상 입원환자인 ‘가짜환자’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0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을 27일부터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 그리고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강, 친환경농산물 세미나 등 농업의 변화혁신과 미래전략을 위한 강의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 실적 발표 및 경진, 남양주먹골배 품평회 및 품종전시,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 우리농산물과 외국농산물 비교전시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추진실적을 전시하며 30일에는 4-H경진대회로 회원들의 농심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경연을 통한 연간 활동 실적평가를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치즈만들기, 난화분만들기, 천연염색,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을 추진하며 동시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업 현장 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남양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생명기술
남양주시가 오는 12월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폐철도부지를 이용한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완공하는 등 사능역 환승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능역 환승체계 개선은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하는 진접·오남 지역주민들이 주변도로를 위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사능역 진입도로를 연말까지 개설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체계의 원활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철도 부지에 임시 환승주차장 90면을 추가 확보해 승용차를 이용해 철도로 환승하는 승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에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경춘선 폐철도부지를 이용, 총연장 415m, 도로 폭원 7m의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해 사능역 진입도로 이용시 진접·오남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지도86호선 먹골저수지 앞 교차로의 지정체 감소 및 사능역 순환버스체계 구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