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무직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주선해 구인업체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문호를 제공하는 1(일)구하고 4(사람)구하는 날, 구인 구직 여성 ‘14Day’를 연다. 사무직을 원하는 40개의 기업체와 여성 93명이 참석하며 14일 오후 2시에 금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내용은 구인 구직자 간 상담, 현장면접 및 채용, 구인 구직 신청접수 및 간접 참여업체 취업알선, 타 업종 구인안내 및 일자리센터 이용홍보 등이 실시된다.
남양주 시장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이석우 후보와 민주당 이덕행 후보는 30일 문화.환경분야와 교통분야 정책을 발표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이후보는 이날 오는 2012년까지 도심속 소하천과 저수지, 명물 거리 등에 권역별로 5개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화도 차산리 일원 9천547㎡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수생식물원, 관찰데크, 잔디마당 등을 조성한 광암저수지 시민공원을 2011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호평동 일원의 호만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오남읍 오남리 일원과 오남호수공원 등 5개소에 모두 769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까지 테마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시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덕행 민주당 시장 후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감안, 지하철 4호선·8호선 연장문제를 차질없이 추진 하는 한편, 서울 강남권·강북권 방면 버스 노선과 운행회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하철 연장은 모든 남양주시민들의 공통된 숙원사업” 며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경춘선과의 환승을
남양주한양병원은 지난 28일 심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병원 순환기내과는 심근경색, 심실성 부정맥 등의 질환에 대한 일차적 진료과이며, 심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관리를 포함해 심장과 주요 혈관 등에 관련된 질환 전반에 대해 다루게 된다. 또 좌측 흉통의 증세로 응급실을 찾아 급성 심근경색이 진단될 땐 순환기내과 의사로 구성된 응급팀이 가동돼 관광동맥 조영술과 성형술이 진행되며 호흡 곤란이나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의 원인을 찾기 위한 신체검진 및 각종 검사도 순환기내과에서 외래에서 실시된다.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한양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지난해 12월 21일 사실상 오픈한 이후 그동안 150여건 이상의 검사 및 시술을 해 왔다”면서 “오늘 정식 개소식을 계기로 경기동북부지역에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권현철 교수가 ‘관상동맥 시술 후 내과적,외과적 관리’, 춘천성심병원 심장내과 홍경순 교수가 ‘고혈압의 최신지견&rsq
남양주시는 다음달 16일부터 지역 농업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원론 및 토양학, 유기농업 개론 3과목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최정예 전문 강사들이 시험 출제경향을 맞춰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 8일까지 15일간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1일까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90-4714)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종길)는 27일 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 시장 후보와 복지분야에 대한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협회는 이날 “이석우 후보는 시장 재임기간 중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작인 복지정책을 펼쳐왔다”면서 “차기에도 ‘최고의 복지서비스 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협회는 이와함께 “이 후보의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 계획은 노인과 장애인, 여성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남양주시를 전국 최고의 복지서비스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같이 도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남경필 한나라당 인재 영입 위원장과 주광덕 김문수 도지사 후보 비서실장도 진접읍 진접 농협 앞에서 이석우 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남양주시는 백봉산 등 11개 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아름다운 녹색 임도와 테마 임도를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 사업을 추진 중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예봉산 운길산 전철역사의 개통으로 등산 인구 및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모두 15억원을 들여 이같이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우선 백봉산, 수락산 등 11개 산에 8억5천만원을 들여 훼손된 등산로를 복구하고 등산객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의 생태적 복구와 민원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희망근로사업 인력을 활용해 조안면 진중리 임도변에 야생화와 관목 등을 심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아름다운 임도변에 계절별로 꽃나무와 야생화가 피어날 수 있는 걷고 싶은 녹색임도를 조성 중이다. 특히 시는 내방리 임도를 대상으로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근 몽골문화촌 내 승마장 등과 연계한 남양주 최초 테마 레포츠 임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 갔다. 이에 따라 남양주 내방리 임도는 인근 몽골문화촌과 연계한 승마를 테마로 한 레포츠 임도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 임도를 승마장에 연결해 각종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임도 옆엔 아름다운 토종 야생화와 수목을 심어 일반적인 임도의 기능에 레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10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징수대책보고회는 김정식 경제산업국장과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5천만원 이상되는 부서장 및 읍장, 세외수입 총괄부서의 징수과장 등 22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체납액 징수현황, 체납액 원인분석 및 조치계획, 추진현황 및 문제점, 향후대책 방안을 보고했다. 노승철 부시장은 세출보다 세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며 세외수입은 실무자의 노력과 관리자의 관심과 점검으로 세원이 누수되거나 체납액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적은 금액이라도 채권확보가 되지 않는 것은 공무원의 귀책사유라고 지적했다. 또한 적은 체납액이 누적돼 큰 체납액이 된 부서와 큰 부과액이 체납액이 된 부서에서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검토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제도개선 건의 등의 실질적인 대책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 3월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조례를 개정,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서도 채권추심원을 활용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이 금융소외 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신용회복위원회와 지원협약 체결을 통해 실시 중이다. 25일 이 센터에 따르면, 채무조정 상담실에서 매주 3회(수, 목, 금)에 걸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파산, 면책 프로그램 지원 업무를 진행 중이다. 또 금융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대상자들의 사례 관리를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재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이 센터에서 신용회복 상담을 받은 금융소외자는 지난달 말 현재 630명, 이 중 70%(440명)가 채무조정 접수를 통해 신용회복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상담자는 증가 추세로 연내 2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신용회복 지원 서비스뿐 아니라 신용회복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남양주 일자리센터와도 연계해 금융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취업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1천200㏊의 숲을 재정비하기 위한 ‘2010년 기능별·주요거점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림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선진한국에 걸맞는 산림경관이 창출되도록 차별성을 두기 위함이다. 시는 여름철 대비 산림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연 인력 5천명을 투입해 숲가꾸기 산물을 전량 수집하는 등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산물이 산림재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사태 발생빈도는 흉고 6㎝이하인 산림내 발생건수 230건에 비해 흉고 30㎝ 이상인 산림내 발생건수 0건으로 산사태의 원인은 숲가꾸기 산물이 아니라 나무가 얼마나 잘 자라느냐, 숲가꾸기가 얼마나 잘 되었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산물처리 및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사업 시행을 위해 재해발생우려지역인 계곡부, 도로 농경지 임도 호소 등 수변부, 산사태 위험지 1등급 지역내는 산물수집 및 단목처리 등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숲을 만들어 경제적, 생태적으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민·관과 연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사지가 마비되는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보조물을 이용하지 않으면 거동이 불편한 긴급 대상자(46·1인 가구)가 있다는 사실을 접수했다. 이에 사실확인과 초기상담 등을 한 결과, 희귀난치성 질환이 의심돼 긴급대상자로 선정하고 화도읍사무소에서 차상위 대상자로 책정되도록 조치했다. 이 대상자는 질병 이전 전국을 다니면서 인테리어일을 했으나 지난해 11월께 병에 걸리면서 전혀 수입이 없어 5평 남짓한 월세방에서 난방도 못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우선 난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에 있는 요양병원을 연계해 무료입원 조치시키는 한편 아주대 의료원과 KT&G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지원 사업’에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이 대상자는 아주대학 병원에 입원해 MRI와 신경외과적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정선 센터장은 “진단 결과에 따라 지역내 민관과 함께 연계 협력해 사례관리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자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생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