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에서 청년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은 신규채용, 청년의무고용,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지방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우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표창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별내선 역사(구리역·장자호수공원역·동구릉역) 및 갈매·검배 스포츠센터 운영 등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청년 36명을 고용했으며, 청년고용비율 또한 34%(정원대비)로 전국 지방 공사·공단 161곳 중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직원 채용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산점 등을 통해 장애인 2명과 국가유공자 3명을 채용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인턴을 10명으로 확대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시설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구리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별내면 광전리 347-13번지 일원 태봉마을에 추진한 인도교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량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상류 지점에 차도교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사업비 22억 5천여만원을 들여 보행자 전용으로 길이 46m, 폭 3.5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총 10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일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인해 우기나 집중호우 시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시는 향후 인도교 및 인도데크길 구간에 기존 가로등과는 별도로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통행 안전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화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하는 ‘2025년 VR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VR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해 환경과 과학 윤리 등 사회적 이슈를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도도서관은 오는 8월, 중학생을 대상으로 VR 체험 및 토론을 결합한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 입문 과정(총 3회)을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은 VR 기기를 활용해 ▲환경 생태학자 ▲의료역학조사관 ▲과학자 등 다양한 역할로 가상현실 속 임무를 수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한 집단 토의를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도도서관의 이번 공모 선정은 남양주시가 청소년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미래형 독서토론 문화를 이끌어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하루동안 상상N놀이터 전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정신을 되새기고자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시간을, 부모에게는 따뜻한 가족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상N놀이터에서는 △1호점 까꿍놀이터(봄봄새싹·숲 속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하트 풍선 증정) △2호점 북놀이터(캐릭터 솜사탕, 슈링클 페이퍼 키링 만들기) △3호점 아이꿈놀이터(사탕 목걸이 만들기) △4호점 놀자람(놀이터 시장놀이, 무지개 왕관 만들기) △5호점 도르르(우리가족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어린이비전센터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텐텐 페스타’를 열어 특별한 축제를 이어간다. 4일에는 뮤지컬 ‘돼지책’, 버스킹 공연, 마술·벌룬·버블쇼가 진행되며, 5일에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내 손 안의 그림자 극장 △놀자놀자 함께 놀자~ 전래놀이 △식물친구 사귀기 원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보물찾
남양주시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2024년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지역 치안 유공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매년 경기북부경찰청이 관할 내 모든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자율방범 활동 실적 ▲ 경찰서와의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지역 치안 공동체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역 내 방범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범죄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공원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순찰 강화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 시 안전질서 유지 활동을 수행하며,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중앙공원과 다산수변공원 인근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 강화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 순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다산1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건웅 다산1동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율방범대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
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남양주시립박물관 소장 한글 자료를 모은 상설 전시 ‘한글문화’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선인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기증자 전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남양주 지역 선학들이 남긴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한글문화 유산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1443년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창제된 ‘훈민정음’이 18세기 문화 황금기와 20세기 전반 일제의 문화 탄압 속에서도 지켜졌으며, 해방 이후 한글로 꽃피운 역사적 과정이 펼쳐진다. 주요 전시유물로는 근대국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서언해본 '서해'와 '주역언해', 일제강점기 출판 문화의 흔적인 '조선태조실기'와 '태조대왕실긔' 규방 문화를 담은 '규문오론'과 '불경 한글 필사본'이 있다. 또한, 해방 이후 한글을 정리하고 알리기 위한 '한글맞춤법 해설'과 '훈민정음 해례본(1946년 영인본)'과 한글 시와 동요를 적은 '달밤'과 '회갑연 축시'도 전시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상설전시실 개편을 한 차례 더
남양주시는 21일부터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The자람’ 유아발달검사 지원 신청을 받는다. ‘The자람’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남양주형 보육 정책으로,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검사 대상 연령을 기존 3세(2019년생)에서 5세(2021년생)까지로 확대해 보다 넓은 연령층의 발달 특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K-CDI 아동발달검사 ▲검사 결과 기반 놀이콘텐츠 제공 등이며, 특히 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한 CBCL(행동평가척도) 심리정서검사를 추가해 정서 발달까지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축적된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결과와 과거 결과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유아의 발달 변화와 영역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 방법, 검사 결과 해석, 놀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놀이코칭카드와 해석상담이 제공되며, 해석 상담을 신청한 가정에는 개별 상담이 이루어진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남양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 다양한 문제점 파악 및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함이 목적이다. 각 재산관리 부서가 조사 주체가 되어 7개월 동안 현장 점검과 대장 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 1만 9000여 필지(약 1690만㎡) ▲건물 약 386동 ▲무형재산 51건이며, 위임 관리 중인 도유지 7000여 필지(약 440만㎡)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 장부(토지대장·등기부등본 등) 내 오류를 일괄 정비하고, 누락 재산을 추가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단순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 재정확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투명한 관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반침하(싱크홀) 발생 취약 지역 20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시장담당관 현장기동팀은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민원콜센터로 접수된 현장을 집중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반침하 징후 여부 ▲균열 발생 및 진행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민시장담당관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소속 봉사동아리 ‘매치(MATCH)동아리’와 중랑구에 위치한 씨앗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지역사회 수요 기반 직무 연계형 봉사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대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개인 및 집단 위생교육, 성장기 건강관리 교육, 그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노인 대상 건강교육을 아동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세대 연계형 교육으로 확대하여 실천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씨앗지역아동센터장은 “경복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양수 부총장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주도하는 씨앗지역아동센터의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 건강증진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