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1:1 전략컨설팅을 통해 전문 상담 인력과 함께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
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건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건축위원은 건축법령 및 구리시 건축조례에 따라 공개모집과 관련기관 추천을 거쳐 건축계획·구조·시공·토목·설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48명의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028년 11월 9일까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건축위원회는 도시경관과 안전,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생활공간이자 도시 품격을 담게 될 건축물에 대해 공공성과 창의성이 균형을 이루는 심도 있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위원회는 이번 신규 위원 선정을 통해 기존 위원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계획 ▲구조 ▲디자인 ▲색채 ▲친환경 ▲조경 ▲안전 등 건축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걷기 활동 참여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건강생활 실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즐겁게 걷기 만족도 조사 참여하기’ 챌린지를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리시 건강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과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조사하여 향후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형 걷기 챌린지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①워크온 앱 설치 ②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 ③챌린지 기간 3만 보 달성 ④‘알아보기’ 버튼 또는 설문조사 참여하기 배너 클릭 후 설문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운동”이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더 즐겁고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2025년 제2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의 주요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발족해 3년 차를 맞이한 공사 ESG경영위원회는 중앙부처 출신 행정 전문가인 이계문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 위원들이 참여해 3대 전략과제와 9개 세부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성과로 환경(E) 분야에서는 선도적 친환경 문화 확산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2024년~2025년 시민 워킹챌린지’를 통해 약 125.6t의 탄소 저감 효과와, 공사가 운영 중인 18개 시설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내 나무 심기’로 300그루를 식재해 연간 0.86톤의 탄소 흡수 효과를 거두는 등 시민참여형 녹색 실천을 확대하여 총 1,386톤의 탄소저감을 실천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AI 기반 위험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홈페이지 개편 및 챗봇 도입 등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를 통한 책임 경영을 실현했으며, CEO 및 양대 노조위원장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상생
김용현 구리시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스마트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지난 18일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환경위원회는 경기도의 환경문제를 폭넓게 살피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개선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지원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현 의원은 “환경문제는 경기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당면과제”라며 “스마트환경위원회가 경기도의 환경정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하고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를 포함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스마트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생활환경 개선, 자원순환, 기후·환경 변화 대응, 스마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정책적 논의를 확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매입한 개발제한구역(GB)내 사업부지(경기신문 2020년 7월 23일자 1면 보도)가 수년째 진척 없이 그대로 있어 성급한 예산 투입이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2022년 12월 공원 준공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진척 없이 있다가 올해 9월 문화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시설 변경 결정 고시를 한 이후 중지 상태에 있다. 시에 따르면, 전임 시장 재임 당시 시청사 건너편인 금곡동 152-5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GB) 1만 3707㎡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결정하고, 지난 2020년 7월부터 3년에 걸쳐 106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후 측량, 도시관리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결정, 실시설계 등을 위해 3억 8600여만 원을 들여 용역을 했다. 모두 109억 86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곳에 시민들에게 문화활동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유아숲체험원, 장애 전문 어린이집과 안전체험관 등도 건립하겠다고 했지만, 장애 전문 어린이집은 화도로, 안전체험관은 호평동으로 위치가 바뀌었다. 안전체험관은 처음부터 문화공원에는 설치할 수 없는 시설이었는데도 장애 전문 어린이집이 이전하기로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대응,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수연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영안 남양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남양주시 저출생 대응 방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출산 분야 신현주 동부보건소장 ▲보육·양육 분야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가족복지 분야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 ▲주거 분야 박종국 LH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이 참여해 저출생 문제와 실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인 아동학대 예방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 ▲유기·방임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남양주시 정책 목표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장과 양 노조위원장, 직원 4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배부 ▲아동학대 신고번호 안내 ▲설문참여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사는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신용 호루라기 500개를 준비해 배부했으며, 함께 참여한 기관들도 장갑, 담요, 손난로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
남양주시는 19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전유신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김치는 향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총 546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총 1,526가구에 김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지사 대의원인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구리시·가평군·양평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유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김영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남양주시는 19일 다산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 위치한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설 수탁법인인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은 약 181.87㎡ 규모의 공간을 초등돌봄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활동실 ▲정적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돌봄 운영은 물론, 놀이·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과업을 초과 달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는 12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이란 결국 아이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며, 이는 곧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아이들의 행복과 부모님의 안심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