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박기남 교수(겸임)가 글로벌 생성형 영상 플랫폼 클링AI(Kling AI)의 공식 창작자 소개 페이지 ‘우리의 크리에이터(Our Creators)’에 선정되어 대표 크리에이터(Featured Creator)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클링AI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사례를 엄선해 공개하고 있으며, 박기남 교수는 ‘Zooi.ai’라는 창작자명으로 활동 중이다. 박기남 교수는 국내 영상프로덕션을 15년이상 운영해 온 디렉터이자 AI 영상콘텐츠 제작자(@zooi.ai)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설계·연출하는 노하우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박기남 교수는 학내외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Kling AI 기반 영상 기획-프롬프트-후반 작업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학생 캡스톤디자인, 포트폴리오제작 및 산학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박기남 교수는 “생성형 AI는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험할 수 있게 해준다”며 “학생들과 함께 윤리·저작권 가이드를 준수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통하는 작업방식을 체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이승현 학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동안 남양주시에서는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4,9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33%)과 부주의(27%)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일상적인 활동에서 비롯되는 화재가 적지 않은 만큼,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강조했다. 또,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설치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장치라고 안내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SNS 카드뉴스와 케이블 방송 자막 송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설치 의무와 필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값비싼 선물이 아니지만,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시
남양주시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펀그라운드’를 와부지역에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번 와부지역 개관은 2029년 준공 예정인 덕소초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까지 운영될 임시 형태로 마련된다. 시는 복합문화센터 완공까지 약 4~5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와부도서관 3층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재구성해 펀그라운드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안전하고 특색 있는 여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는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창작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 활동을 포함한 와부 청소년시설만의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해 더욱 활성화 할 전망이다. 시는 일부 타 지자체 청소년시설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참고해 약 1만여 명에 이르는 와부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 ▲휴식 공간 ▲문화 교류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와부는 별도의 공간 확보 없이 상상공작소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청소년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교류 창구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대안”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별내면 에코-랜드 축구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제12회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에코-랜드에서 음악과 문화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기념식·축하공연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장을 열었다. 전자현악과 팝페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및 시상식을 포함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김희진·스위치·윤태규·마이진·신성·백지영이 출연한 축하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을밤을 물들였다. 이영근 위원장은 “가을 풍경처럼 다채롭고 선율이 가득한 제12회 에코-랜드 가을음악회를 맞이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기대와 감동 속에 멋진 무대를 마련해 주신 주민지원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에코-
구리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임대 공동주택 제외)이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주차장 증설 ▲노후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외벽 도색 ▲옥상과 지붕 방수·보수 ▲화재 경보 수신기 교체 및 수리 등 총 3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단,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일 때는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차장 증설공사를 시행하는 경우 지원 비율이 총사업비의 70% 이내, 보조금 지원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그간 비 의무 관리 대상 단지에만 지원되던 옥상과 지붕 방수·보수 공사 지원이 의무 관리 대상 단지까지 확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낡은 시설을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다섯번째 마당이 지난 25일 오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구리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 ▲교육 ▲환경 분야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공공근로 확대를 통한 당사자 중심의 능동적 복지 제안, 노인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지도 제작, 어린이집 영유아 관리 현실화 등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용자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복지정책의 제안이 많았다. 교육 분야의 경우 부부학교, 부모학교 활성화, 구리교육지원청 유치, 청소년 성교육 상담버스 배치, 구리 역사관광패키지 도입 등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생각하는 교육 지원 정책 제안이 있었다. 또,환경 분야의 경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리사랑카드 활용 현실적 인센티브 제공, 공원 벤치의 반려견 이용 가능, 불가 구분 조치 등 바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주를 이루었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앞으로 제가 시장이 되면,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각 지자체를 방문해 진행하는 타운홀 미팅처럼 시장과 담당 국과장이 직접 시민과 질의 답
구리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해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하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신동화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리시의회는 25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갈매지식산업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관내 3개 지식산업센터 대표자를 비롯하여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입주 및 사업 운영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실행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 및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과의 접목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산업집적법·건축법 등에 따른 중복 규제에 대한 개선 및 조정 필요성 ▲악의적 민원에 따른 영업권 침해의 해소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등 적극적인 규제 완화 ▲주변도로 펜스 철거 등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 지식산업센터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되었으며, 제도적·행정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 청취와 방향성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동화 의장은 “오늘 참석한 3개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갈매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6개소에 여전히 공실, 관리 미흡, 중복 규제에 따른 영업 난맥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위축된 구리시 경제의 회복과 지식산업센터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과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이하 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장애아동의 미디어 접근권 보장과 평등한 문화 콘텐츠 향유를 위한 1인치의 창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의 오리지널 필름 및 수상작에 화면해설을 제작·삽입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영화제 영상 원본을 제공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해당 영상에 화면해설을 제작·삽입해 양 기관의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영화 <이세계소년>의 화면해설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단순히 영상에 화면해설을 더하는 것을 넘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모두가 같은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아동이 다양한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용 농가와 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 인력을 지역 농업 현장에 배치해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는 제도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가와 근로자를 함께 모집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최대 8개월간 근로할 수 있으며, 농가의 수요에 따라 투입 시기와 근로조건이 조정된다. 신청 기간은 근로 희망자의 경우 10월 10일까지, 농가는 10월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난을 완화함으로써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의 체류·노동 환경을 철저히 점검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