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7일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시항을 배경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백경현 시장은 캠페인 첫 주자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교통질서(새치기 유턴·꼬리물기 금지) ▲생활질서(음주소란·쓰레기 투기 금지) ▲서민 경제질서(암표 매매·노쇼·무전취식·주취폭력 금지) 준수를 통한 공동체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기초질서 확립이야말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초석”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후속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및 가족 체험 중심의 특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여름 여행 가이드 제작, 물놀이 안전뉴스 제작교육, 방송 직업 특강과 방송국 견학, 미디어 진로체험, 영화제작캠프, 영화상영회 등이다.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센터는 ▲8월 5~8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뉴스탐험대’(AI 뉴스 제작) ▲8월 19~23일 지역주민 대상 ‘한여름 밤의 영화상영회’을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8월 13~21일 여름방학 특집 ’아이와 함께하는 AI동화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부모, 조부모 등 누구나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인천센터는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 ’쏘쿨한 숏폼 만들기’(휴가 사진‧영상 촬영법 및 숏폼 제작법) ▲학생‧학부모 대상 ’자녀와 함께 하는 미디어 특강’(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초등), AI리터러시 특강(중‧고등)) ▲유아‧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꿈을 ON AIR!’(미디어체험)을 운영한
구리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대면(방문)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사실조사 사항을 확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조사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행정자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구리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
구리시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 전원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18일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주 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리새일센터는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관련 교육 훈련생 16명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에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중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발휘하여,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 전문가 과정’이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구리시도 캐릭터 산업과 연계해 공공 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8일간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개최될 ‘반려동물 동반데이’ 참가자를 7월 21일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민이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1일당 총 31팀(오토캠핑 19팀, 이지바베큐 12팀)이 선정된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반려동물 캠핑을 지난 1회차에 이어 많은 시민들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자는 8월 8일(금) 오전 11시 구리토평가족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아울러 예비참가자도 함께 선정해, 취소 인원이 발생할 경우 순번대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주 시장은 먼저 “GTX-B 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포천 구간 개통, 국지도 98호선 개통,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IC~판교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 가시적인 교통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모든 사업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3호선 덕소 연장 ▲6호선 남양주 연장 ▲8호선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연장 ▲진건지구 9호선 역사 설치 등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행정적·정책적 노력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1일과 18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2․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진학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학부모가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 및 진학 설계(7월 11일) ▲농어촌전형의 이해 및 지원 전략(7월 18일) 두 주제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입시 제도의 구조, 평가 방식, 실질적인 지원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수시전형 설명회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과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의 평가 요소 등을 중심으로, 농어촌전형 설명회에서는 전형 자격 기준, 주요 대학 선발 방식과 사례 중심 지원 전략 등을 자세히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진학은 단순히 대학 입시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삶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며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
남양주시는 21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소비쿠폰은 소득 구간별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간편 신청과 지역화폐 카드 지급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읍면동 접수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민원 대응 및 이의신청 처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읍면동에는 별도 창구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 52명을 배치하는 한편, 본청 공무원 22명을 현장에 추가로 파견해 원활한 신청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1차(7월 21일~9월 12일)와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자 중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하게 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카드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1차분 지급을 위해 전체 소요예산 1166억 원 중 국비 90%와 도비·시비 5% 매칭으로
남양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동물보호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개층을 수직 증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패동 483-1번지 일대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양곡창고 1개동 336㎡를 리모델링해 2022년 12월 준공 후, 사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 건물은 20년 이상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것이어서, 건물 자체의 노후화 등으로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인데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소유자가 불가피한 사유로 동물 사육을 포기할 때 시군구가 인수하는 동물인수제가 시행된 후와 하절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유기동물 다량 발생 등으로,현재 시설로는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 부족하다. 현 시설은 적정 수용 마릿수가 100마리이나, 평균 140∼150마리가 보호되고 있어,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시는,국비 3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을 들여 오는 8월말 또는 9월 초에는 공사에 들어가 기존 보호센터 336㎡를 연말 안으로 수직 증축해 2층 규모로 하고,기존 건물도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설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되는 센터에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 대기 공간 ▲격리 및 보호공간 등이 포함되고, 증축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mm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mm의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의 경우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있다. 주 시장은 “금번 호우로 인한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