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상하수도 관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법인 방재관리연구센터의 김정곤 공학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고와 폭염 시 작업 유의사항,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상하수도 종사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해 중대재해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호 소장은 “이번 교
구리시의회는 13일 오후 시의회 멀티룸에서 의정 현안브리핑을 통해 제3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주요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제354회 제2차 정례회 개요, 본회의에 상정할 의원발의 조례안 ▲제35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행정사무조사위원회 결과보고서 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등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집행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주요시설 현장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의원발의 안건 및 집행기관 주요 안건 처리, 시정질문 및 답변 등 구리시의 주요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계획이라 밝혔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지난 제35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5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을 제시헸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서 채택을 계기로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도감독 및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합법적, 합목적적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코리아(McDonald’s Korea)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8주간 표준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서비스 산업의 미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은 ‘산학연계 현장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 속에서 고객 응대, 매장 운영관리, 서비스 품질 점검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맥도날드 본사 및 주요 매장에서 ‘서비스 매니지먼트 프로세스’, ‘고객경험(CX) 품질관리’, ‘매장 운영 혁신사례’ 등을 직접 배우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은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비스경영학과 박주현 지도교수는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산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맥도날드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여 고객가치 중심의 경영 철학을 체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구리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연말 5% 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5~8월)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성과급을 활용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확보된 국비로, 구리시가 재정 운용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적립금 사업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에만 5%가 자동 적립되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 정책 수당 금액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은 2026년 3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적립금 지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병행 추진한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할인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50명을 추첨해 각
남양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마을공동회관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의 남·여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정성껏 담근 약 4000포기의 김치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덕우 회장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접 김장을 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의 가장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의원들과 함께 참여한 조성대 시의회 의장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된장·간장 나누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송편 빚기, 하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1일 지역 내 시의원들과 다산1동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한 다산1동 팀장급 이상 직원 13명과 시의회 이진환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과 주민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다산신도시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시의회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시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 ▲정책 제안 수렴 ▲민원 처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산1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9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된 2025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임상생리학 학습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학생 주도형 임상생리학 학습어플 개발‘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생포럼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받았으며,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장윤아, 강수민, 박우영 학생이 대표로 참여했다. 세 학생은 경복대학교의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실제 학습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학습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어플은 ▲개념학습 ▲퀴즈학습 ▲오답노트 ▲학습진도표 ▲카드정리 및 용어 암기장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념->적용->피드백->반복‘의 학습 사이클을 설계하고, 텍스트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윤아 학생은 ’임상병리학과 수업 중 방대한 이론과 용어 중심의 ‘임상생리학’ 교과목을 좀 더 쉽게 학습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라며, ’국가
남양주시는 시민맞춤형 시정정보 플랫폼 ‘내손에 남양주’에 대한 2025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4%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돼 총 3322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내손에 남양주’가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적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실제로 시정에 참여한 시민이 74%에 달했으며, 서비스 정보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시민은 90%로 조사돼 높은 활용도와 체감도를 보였다. 시민이 꼽은 주요 강점으로는 ▲시정 접근성 향상(32%)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27%) ▲시민 소통 및 참여 기회 확대(15%) ▲가독성 만족(13%) ▲시정 신뢰도 향상(11%) 순으로 나타났다. “몰랐던 지원사업이나 공연, 교육정보를 제때 받아 참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남양주시 소식은 내손에남양주로 본다”는 신뢰 기반의 평가도 많았다. 또한 ‘내손에남양주’를 통한 문자 홍보가 시민 참여 확대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예매율이 평균 35% 증가했으며, 어학·자격
경복대학교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경복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복대학교 이인철 기획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및 김상수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세션1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황인영학부장이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경기북부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을 좌장으로 해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고진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정애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시군기초 컨설팅 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세션2는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AI·DX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전략’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강정진 국제인공지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해 김경복 경복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선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실증지원팀장, 강진규 SERDIC대표, 장영현 IGC 재단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자, 경복대학교 교수, 재학생과 기업인, 지역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이 지난 11일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교육지원청은 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대리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또,서은경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생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기관 간 소통 협의체 강화와 학교폭력·교권 침해 등에 대한 공동 예방 강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도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교권 침해 예방 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모든 수험생들에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력하여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