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하는 공간은 별내동, 다산동, 진접읍 등에 있는 6개 공공주택 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958㎡으로 ▲개방형 사무공간(공유 오피스) 10팀 ▲개별 사무실 13팀 등 총 23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착한 창업을 꿈꾸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 양식을 작성한 뒤 온라인(zooke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평가, 면접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한 뒤 오는 12월 중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 기업에게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최대 3년까지 무상 제공하며, 이외에도 ▲멘토링 및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선배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킹 ▲홍보 판매를 위한 행사 연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등 착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초기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이 바로 임대료”라며,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의 문턱을 낮춰
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민주평통) 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20기 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 임귀수 협의회장 주재로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건의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임귀수 협의회장은 “정기회의 전에 분과별 간담회를 거치는 등 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자문위원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정책에 반영되고 나아가 한반도 종전선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한반도 정세가 침체의 기운을 딛고 해빙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이루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하여 항구적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는 5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0월 7일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2022년에는 ‘도전, 평화의 북을 울려라’(청소년 안보현장 교육), ‘민주평통
㈔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한정희)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제5회 남양주조지훈문학상 수상자로 조승래 시인을 선정해 지난 20일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조승래 시인의 시집 ‘어느 봄바다의 활동성 어류에 대한 보고서’이다 본 문학상의 심사를 맡은 이숭원 교수는 “조승래 시의 주된 관심은 삶에 있으며 생활의 단면을 직관하여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이날의 행사에는 조지훈 시인의 마지막 제자인 최동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대한민국 예술원회원)와 많은 원로시인들이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조승래 시인은 경남 함안 출생으로, 2010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몽고조랑말’, ‘내생의 워낭소리’, ‘타지 않는 점’, 임재도 시인과 공동시집 ‘공감여행’, 김일태 등 7인 공동 시집 ‘길 위의 길’ 등을 펴냈다. ‘칭다오 잔교 위’는 2015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에 선정됐고 계간문예문학상(2020)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상무이사, 단국대학교 상경대학 겸임교수(경영학박사)를 했고, 가락문학회, 시와시학회, 포에지창원, 함안문인회 동인 및 계간문예작가회 부회장, 한국시인협
남양주시의회가 22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을 열어 박신환 부시장으로부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8명의 의원(이정애, 이영환, 김영실, 최성임, 신민철, 이상기, 백선아, 김지훈)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이정애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상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또, 각 상임위별로 11월 23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12월 2일에는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3~13일에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하며, 14~15일 이틀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은 폐교된 마석초 녹촌분교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9일 남양주시청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마석초 녹촌분교(토지 7,392㎡/건물 431㎡)는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마석가구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폐교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촌분교는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N티스트 IN 녹촌 프로젝트’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를 통해 지역 예술가를 위한 전시 및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및 사용 허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문화콘텐츠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떠나간 학교공간이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9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동구동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겨울 패딩점퍼 82벌(9백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송헌장학회는 2006년부터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매월 장학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구리시 대표적인 청소년 후원 단체다. 올해도 어김없이 동절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패딩점퍼 82벌을 후원하였다. 송헌장학회 김용호회장은 “올 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저희가 준비한 패딩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송헌장학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울 실천해주고 계신 송헌장학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작은 관심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영민)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구리역 광장과 이문안호수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9월 1일 개관한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구리경찰서,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화부설 가족상담센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경기구리남양주지부 좋은마음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아동학대 유형 알아보기 ▲아동학대 신고 방법 ▲올바른 아동 양육 방법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 착용 ▲SNS 챌린지 이벤트 등이었다. 또한, 지난 1월 민법상 자녀 징계권 조항 폐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녀에 대한 체벌이 사랑의 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되었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2022년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여 학대 피해 아동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에 위치한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은 학대 피해를 받
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변화 트렌드에 발맞춰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매주 수·목요일에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12월 과정’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기술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운영한 ‘메타버스 입문과정’의 높은 참여율과 수강생 만족도를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12월 과정은 증강현실(AR)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등의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제페토 월드 체험 및 아바타로 소통하기 등 흥미로운 학습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습 일정과 세부 내용은 다산서당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다산서당, https://dasanedu.nyj.go.kr)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90-4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비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양 기관의 복지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복지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등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양 기관의 정보 공유를 통한 복지 정보 공유 등으로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성수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양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대진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등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의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며 협력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라며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양 기관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식품위생안전연구소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용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장을 비롯해 도매시장법인 대표와 중도매인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을 대표하여 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이 우수시장 현판 및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받았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도·소매시장 및 전통시장, 수산물전문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수산물 판매점포의 참여정도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1차 서류심사와 수산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포함한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수협구리공판장과 강북수산㈜ 및 중도매인 조합과 협력해 수시로 원산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대를 자체 제작하여 중도매인에게 배부함으로써 원산지 자체 표시 이행과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리빙랩 형식의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