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경기꿈의대학 UCC 공모전 ‘꿈대로 꿈을 찍자!’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 학생참여와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구리·남양주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꿈의대학 활동 사례 및 홍보를 주제로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신청서 및 동영상 파일을 담당자 전자메일(ujy20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으로, 12월 중순 학교에 수상자 명단 및 상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 공모전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강의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수도권 명산인 수락산 자락에 남양주시가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추진 계획인 지역은 이미 시에서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해 놓은 청학천 등산로 입구 인근인데다, 개인 소유의 개발제한구역 면적 부지를 매입하는데에 예산 수십억 원이 소요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21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별내면 청학리 565-2번지 일원 3만977㎡에 청학 아트라이브러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200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24년도까지 아트라이브러리, 데크숲길, 야외공연장, 지하주차장 등과 함께 연면적 2000㎡ 가량, 4층 이내 규모의 특화된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지역 정가에선 반대 의견이 거세다.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은 “청학천 소하천 정비 사업 140억 원과 청학천 하천 공원화 사업에 343억 원 등 500여억 원의 예산이 이미 과도하게 투입됐다”고 지적하면서 “그런데 또 산림 녹지 상태가 양호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훼손해 200여억 원을 더 들여 문화공원을 하겠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시의회 원병일 의원과 이정애 의원도 “하천
구리시가 21일 6시부터 21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를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주요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일 17시 기준 경기도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0㎍/㎥로, 21일도 일평균 농도가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구리시는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 1단계를 조치했다. 주요 조치 사항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조정, 공사장 공사 시간 조정, 도로 청소 운영 강화 등이다. 사업장의 경우 가동시간을 단축해 배출량의 15~20%를 감축한다. 조치 대상 사업장은 의무사업장 2개소(구리자원회수시설,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와 공공사업장 5개소(구리시청, 구리유통종합시장, 멀티스포츠센터,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체육회)다. 공사장은 터파기, 기초공사 등 비사먼지 다량 발생 공정 진행 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관급공사는 공사 시간 50%
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구리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박석윤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3명, 만 39세 이하의 청년위원 11명, 차종회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지난 9월 17일 구성되었다.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과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와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초대 위원장으로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는 김희정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을 선출해 임원단 구성을 마쳤으며, 구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회의 과정에서 구리시 청년정책위원회 운영과 시의 청년정책 수립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박석윤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 위원님들과 청년 위원님들께서 구리시 청년들의 희망이라는 책임감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롯데장학재단과 도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매년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출판문화대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출판사에서 납본된 1억 원 상당의 도서를 2021년부터 3년간 남양주시에 무상 기증키로 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이곳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지식과 경험의 산물인 도서를 기증하게 돼 더욱 뜻깊다. 청소년들이 기증 도서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석영 선생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이곳에 롯데장학재단의 좋은 뜻이 더해져 후손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다”라며 “많은 곳에서 요청이 있었을 텐데 우리 시에 기증키로 결정한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활발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출판문화대상과 북드림(BookDream) 사업으로 총 5058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별도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이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에서 청사를 활용한 대형 재난상황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판매시설 내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사고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절차 및 현장출동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 사항은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 대응·대비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능력배양 ▲시나리오 없는 재난대응 훈련으로 긴급상황 대처 훈련 ▲현장대원 출동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통제단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철한 현장대응3단장은 “예고없는 대형재난에 신속한 대응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 발전과 공동체 형성, 시민이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남양주시 마을가꾸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6기 마을가꾸기위원회는 마을공동체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을공동체에 대한 자문․평가 등을 위해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새로이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새롭게 마을가꾸기위원 20명이 위촉됐고, 사업성과가 뛰어난 공동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우수마을’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개인보다 공동체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요즘, 마을공동체는 지역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행정이 주도하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으며 시민의 힘인 공동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이 우리 시 마을공동체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앞선 13일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고, 오는 12월 중에는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우수마을 최종 선정’에 대한 시상식과 내년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문상식)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 키트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품 전달식은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문제 해결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구성원인 사회복지과 김현진 교수 등 재학생 30명은 구리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휴지, 마스크, 손세정제, 장기보관 식품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키트 ‘도담도담 선물상자’ 30개를 직접 제작하여 구리시에 전달했다. 김현진 교수는 “구리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 대상 후원을 해 주신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후원자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구리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는 19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2기 남양주시지부 출범식을 가졌다. 손채락 남양주시지부장은 출범사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결, 동참을 이끌어 공동의 목표들을 성취하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새로이 출범하는 제2기 남양주시지부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 행정을 이끌어 가는 관계가 되도록 하고, 직원들이 흘리는 땀이 시민의 행복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동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9월 2일 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96%의 찬성으로 제2기 손채락 지부장을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이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영환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성과를 최종 점검하였다. 용역수행업체는 남양주형 치매 예방·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4가지 전략으로 ▲남양주시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존 치매체계 및 노인복지체계의 기능 강화 ▲치매환자 및 가족 부양자의 치매 관리 편의성 최대 증진 ▲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등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세부 추진 내용으로 ▲ 남양주시 내 대학기관과 보건기관과의 복지체계 연계 ▲기존 치매 안심센터 기능 강화 ▲수요자 중심의 치매 관리 정책 개선 및 새로운 전달체계 제공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활동 프로그램 신설 등과 함께 남양주시 치매 관련 조례 제․개정을 제안하였다. 이영환 대표의원은 “치매는 환자나 그 가족의 힘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질병인 만큼 국가와 사회가 치매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향후 우리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