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홍·유릉에서 진행된 영왕 친향례에 방문해 황사손(이원)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홍·유릉은 조선유일의 황제능으로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홍·유릉을 중심으로 금곡동에서 역사, 문화, 예술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문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황제의 거리, 황후의 거리를 만들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었던 최 예비후보는 “2016년에 이루지 못한 바람을 시장이 되어서 꼭 실현하고 싶다. 황사손께서 말씀하신대로 고종과 명성황후라는 콘텐츠를 살려서 황실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 황사손은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고 최 예비후보측은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영왕 친향례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유릉 내 영원에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최하는 영왕의 제향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남양주시의회가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 또는 의원 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섭단체’란 시의회에서 일정 수 이상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하는 단체를 말하며 의회에 5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된다. 단,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아니하는 의원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례안은 교섭단체가 수행하는 기능을 정당 정책과의 교류·협력 추진,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견 수렴 및 조정, 교섭단체 상호 간의 사전 협의 및 조정, 교섭단체 상호 간의 교류·협력 등으로 규정하였으며 효율적인 기능의 수행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오는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은경 의원은 “본 조례가 각종 의정활동에 있어서 의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더불어민주당 신민철·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지역 내 분열을 막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가 절실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른 시일내에 신민철과 윤용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결과에 승복하기로 했다. 또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지지율이 낮은 후보는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상대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 예비후보는 “단일화 과정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이번 단일화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윤용수 후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도 “신민철 후보와 손잡고 지방선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단일화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합의는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예비후보는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 정쟁이 아니라 민생의 가치를 구현할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경기도와 남양주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조 시장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2년 가까이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때로는 지역에서 때로는 중앙에서 계속되는 당내 모욕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세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해 “나의 명예는 나의 생명이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자라고 있다”며 “내게서 명예를 빼앗아 버리면 내 생명은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더 이상 참고 인내하는 것은 제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향기가 살아 있는 민주당을 사랑했으나 지금의 민주당은 도저히 사랑하기 어렵다”며 “가슴 아픈 숙고 끝에 오늘의 결정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선 7기 시장으로 남양주 발전과 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다”며 “소중한 역할과 뜻깊은 명예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 시장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생산적으로 작동돼야 한다는 저의 소신을 기준으로 행동하겠다”며 “어떤 상황이든 남양주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8시 물골안상인회와 수동면 소상공인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동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동면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드러내는 지역으로 서리산 정상의 철쭉꽃, 바위와 숲이 조화된 구운천 계곡, 축령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몽골문화촌, 고로쇠마을 등 특색이 살아있는 고장”이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경제활성화 방안을 찾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명남 물골안상인회장은 현안 및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물맑음수목원 활성화, 몽골문화촌 활용방안, 수동면 다목적체육관 활용방안, 수동면 지역축제 정례화, 축령산 자연휴양림 철쭉축제 부활 및 관광상품화, 구운천 관광상품화, 몽골문화촌 ~ 물맑음수목원 둘레길 조성, 수동 면 둘레길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주 예비후보는“수동 주민들의 젖줄인 수동천을 살리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문화촌을 미래 지향적으로 재건하고 공연장과 전시 공간도 확보하겠다. 물맑음수목원을 재정비하고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 4시간 코스, 1일 코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4월 1일 ~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해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이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경찰서는 아동의 위험요인을 입체적으로 확인해 원스톱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팀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위해 ‘경찰(학대전담경찰관)-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합동근무를 통해 위기대응팀을 구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의 보호 및 지원 강화 체계를 구축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기대응팀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합동모니터링 및 합동 전수조사, 위기아동 발굴을 통한 상시합동점검, 위기아동 지원방안 논의를 진행한다. 위기대응팀은 4월 6일, 20일 두 차례 합동근무를 실시해, 최근 구리경찰서에 112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및 아동방임 사건들의 사례논의를 거쳐 해당 아동들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 일시보호소 인계, 사례관리 이관 등을 실시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예방에 더욱 힘쓰며,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을 진단하여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 단계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현직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구속까지 되면서 남양주 민심은 매우 싸늘하다"는 분위기를 시사하며 "인구 100만을 앞둔 상황에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2500여 공직자를 제대로 지휘하는 '유능하며 소통 잘 하는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에 속할 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신뢰하는 저 최현덕의 경선 배제는 그 누구도 수긍키 어렵고 수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탄원서에 동참해 준 이유"가 재심신청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우리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천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태의연한 자기 식구 챙기기와 패거리 정치, 특혜받은 기득권 정치인 감싸기 등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2년 전 총선에서 남양주(병)에 출마했지만 전략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적 있다며 당시 공식절차를 거친 저는 선당후사 차원에서 깨끗이 승복하고 당이 정한 후보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해 오던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나눠먹기식 공천”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새벽 경선 심사 결과 발표 후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장 경선 기회를 보장하라” 며 “그동안 무성하게 나돌던 소문이사실이었다.3개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기 사람 1명씩만 경선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쇄신을 위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며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고르기 보다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구태정치, 줄세우기 정치 그만두고 남양주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며 “현직 민주당 소속 시장의 법정구속 이후 시민들의 유능한 행정가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외연 확장이 가능해 본선 승리 전망이 가장 높은 최현덕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라며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주기 바란다”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창균 도의원 예비후보도 25
▲최현명씨 별세, 최석진(디원 골프연습장 대표)씨 부친상=24일,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2 , 3호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 14번길 55) 발인 27일 오전 8시, 서울시립승화원 ☎ 031-810-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