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청학밸리리조트 하천 정원화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지난 수십 년간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환경 훼손 등 불법 행위가 만연했던 하천·계곡의 문제를 해결코자 시가 2018년 8월부터 추진한 하천 정원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하천 불법 시설 정비에 성공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분야에서 대상(대통령)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 조성은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낸 큰 성과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우리 시의 행정력과 추진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며, “공공재인 하천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을 목표한 사업인 만큼 포상금 또한 시민을 위한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8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이철영 의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제2 대장동 사태 방지를 위한 개발이익 환수 관련 입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도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5000만 원의 성금을 (재)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철영 의장은 “최근 방역체계 완화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이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시민들을 살피면서 따뜻한 나눔 활동과 코로나 피해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1년 자원봉사대학 ‘환경교육강사단’ 수료식을 가졌다. 24명의 환경교육강사단은 자원봉사대학 심화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지난 5월부터 총 9주간 진행된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마쳤다. 이 교육과정은 ‘쓰레기 20% 감량’과 환경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지역 사회의 환경리더를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의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펼쳐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ESG행정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는 필수적 요소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펼칠 활동은 남양주의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환경리더로서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혁신과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ESG 행정 등에 대해 강연을 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점심시간에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물해주는 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배달’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클래식 연주자들과 대중음악, 무용 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청년 문화단체인‘피아체볼라’가 남양주시청을 찾았다. 바쁜 일상으로 메마른 직원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직장 분위기를 한 층 개선하는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직원들은 점심식사 전후로 시청 로비에 마련된 객석과 계단, 2·3층 난간 등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클래식으로 연주하는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우아한 발레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현장에서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당면 업무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에게 멋진 공연으로 힘과 용기를 준 ‘피아체볼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 상황에 따라 더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주관으로 구리도시공사 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절임 배추와 속 재료를 지원했으며, 구리도시공사가 후원금과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버무린 김치는 1000포기 절임 배추로 김치 350통을 담가, 희망풍차에 122세대와 소외계층과 지체장애인협회, 보훈향군회관 등에 전달했다. 권임순 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봉사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봉사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건강한 김치로 훈훈한 나눔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더욱 엄중한 책임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지사장 김남정)는 지난 16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해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정 지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는 1977년에 설립된 이래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토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완성을 위한 SOC 디지털화 사업과 국토정보의 혁신성장 및 국민 안전 국토정보 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가구, 소형 가전 등 대형생활폐기물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올바른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형생활폐기물을 신고하고 신고필증을 발급받아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하는 것이다. 본인 거주지와 상관없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해 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에만 신고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터넷 신고 방법이다. 구리시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정보-대형폐기물’ 메뉴에서 배출 신고 후 출력한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는 방법이다. 구리시는 신고필증 출력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터넷 배출 신고 시 일반 흰 종이에 접수번호를 적어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폐기물에 잘 보이게 작성하면 대형폐기물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대형생활폐기물은 배출날짜를 정해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가 관리시스템 상에서 배출 내역을 확인 후 평균 2~3일 내 수거된다. 대형폐가전(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1m 이상)의 경우, ‘폐가전 방문 수거 배출예약시스템(www.edtd.co.kr)’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동북적십자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보조금 지원 외에도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 연예예술인협회의 후원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었으며, 봉사자 40여 명이 400여 세대의 김장을 만들어냈다. 정성스럽고 맛있게 담근 김장은 노란 조끼를 입고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자들이 이날 오후 남양주시 관내 401세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영숙 남양주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한 행사이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구리시새마을회와 협력해 김장철을 맞아 13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배추 4000포기(10t)를 비롯해 구리도매시장에서 취급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 신선한 김장 재료를 공급받아 공사 임직원, 유통인, 구리시새마을지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의 손길이 더해졌다. 이 김장김치는 구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시립요양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각 기관과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성수 사장은 “도매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담은 맛있는 김치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위드코로나를 맞아서 다시금 샘솟은 봉사의 힘과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김장 전달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고를 위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6일 환경부 주관‘2021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시행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모의 훈련은 올 겨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현장 점검, 도로 청소차 추가 운행 사항 사전 점검 등이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해에는 미세먼지가 좋았으나, 올 겨울은 대기 정체 등 기상 상황의 급변으로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주요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