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체육회는 지난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2021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와 의사회는 강예석 체육회장 주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발표 후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특수법인 구리시체육회 정관 제정 ▲특수법인 구리시체육회 주요사항 ▲임원 사임 및 보선 결과 ▲2021년도 각종 공모사업 지원 결과(*선정) 등 4건을 보고하고, 심의사항으로 상정된 임원 선임(안) 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제2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의사록 인증 제외 대상 법인 신청 등 2건을 보고하고, 심의사항으로 상정된 ▲생활체육지도자운영위원회 해산(안) 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사무국에서는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종 공모 사업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체육회 고문 안승남 시장은 “시에서도 생활체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갈매공공체육시설, 검배문화체육센터를 하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어린이 기부천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위해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기부천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어려서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부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며, 이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결심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후원 프로그램(착한 어린이집·착한 가정)과 영유아의 생일을 비롯한 특별한 날 후원계좌를 만들어 주는 일시후원 프로그램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유아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법과 친사회적 가치를 교육해 향후 건강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나눔교육과 캠페인 참여자를 발굴하는데 협조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참여한 기부자에게 기부인증서 및 기부인증 현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지난달부터 복지재단과 함께 영유아 시기부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보육 환경 조성을 고민해왔다”며 “이 캠페인이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남양주시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는‘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양주시의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또는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법조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신질환자의 가족, 정신건강증진시설 설치·운영자, 정신건강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등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임기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의 비자의 입원 환자에 대한 계속 입원 치료 및 퇴원 등 처우개선에 관한 심사, 외래치료 지원 결정 등에 대한 심사를 매월 진행하고, 정신질환자의 적절한 치료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인지했을 때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남양주시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8일 자율방범대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능 수험생을 위해 무료 수송 차량을 운행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매년 수험생을 위해 무료수송 및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범대 차량 2대와 방범대 대원 개인 차량 8대로 미금농협 왕숙천지점 앞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수험장까지 수험생을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도 함께 실시한다. 오광부 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수험기간을 보낸 수험생분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금선)도 따뜻한 차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자율방범대와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전국 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정보의 부족으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감면 이후 이행 규정의 미준수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의 정보 불평등을 완화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해왔다. 또 납세자보호관제도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면서 지방세 고충상담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 발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들의 지방세 고충을 경감시키고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는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할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되는 사례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남양주시 김재춘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세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의 납세자 권익 보호 역할 강화를
구리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시청 1층 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주관으로 회원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40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은 20㎏ 절임배추 500상자와 고춧가루, 젓갈 양념을 후원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어르신 1200가구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형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해마다 이맘때 연례 행사처럼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해 늘 보람을 느끼며, 우리가 전하는 김장나눔이 따뜻하게 전달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순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보다 공동체를 위해 김장 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말못할 사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훈훈한 온정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농촌에서 유래된 ‘품앗이’라는 말은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의미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은 지방정부인 구리시가 해야 할 일인데,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는 그동안 태풍 피해를 입고 방치돼 왔던 수목이나 숲가꾸기 산림부산물, 자연석 등을 소재로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전혀 새로운 용도의 예술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물맑음수목원 사계정원 내 그루터기에 휴케라, 무늬사초 등의 색감·무늬가 있는 식물을 심어 씨앗부터 목재까지 나무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사계절 특화 정원을 연출했다. 또 유아숲체험원에는 자연석과 통나무를 이용한 징검다리, 곤충호텔, 스톤아트 등을 제작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 놀이공간으로 꾸몄다. 그 밖에 전시원에는 풍도목․뿌리목을 활용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을 재사용 뿌리목에 식재해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서 업사이클링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은 목공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코디네이터, 현장관리원 등이 분야별로 협업을 통해 자체 제작함으로써 예산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2022년 국제협력사업의 추진 방향 정립과 단계적 교류 회복에 따른 세부적인 사업 추진 논의가 이뤄졌다. 시와 캄퐁참주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기술 전수, 청소년, 민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 왔으며, 특히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남양주시에서 캄퐁참주 공무원들에게 진행한 연 1회 3주간의 선진 농업기술 연수는 캄퐁참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캄보디아는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국경을 재개방한다는 공식보도를 접했다. 양국 모두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교류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금처럼 지속적인 소통과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캄퐁참주 행정과장은 “캄보디아의 백신 접종률은 88%에 달하고 있다. 내년부터 양 국간 상호 왕래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돼 교류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자원봉사자 문화 감성 증진 프로젝트’공연을 진행했다. JK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동주와 재하의 밤은 어둡지 않다’를 주제로 시인 윤동주와 가수 유재하를 회상하는 미디어아트로 콜라보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남 이사장은“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눈물과 감동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민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은 이 도시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희망과 설렘임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구리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감동 전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14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12월 21일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uri1365.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신규 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31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를 새로이 배출했으며, 12명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장애 영유아 보육은 전문자격을 가진 교사가 배치가 필수적이지만,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더라도 이 같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실제 운영이 쉽지 않다. 또한 장애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전문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충을 해소키 위해 시에서는 장애아 통합보육 전문교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2019년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 같은 해‘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을 받게 됐고, 지금까지 3년째 매년 3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양성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한 각 교육에서는 유아특수교육학 등 장애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의무 교육과 함께 현장 강의 ․ 지역사회 연계 실습 등을 병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해 상당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