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신규 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31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를 새로이 배출했으며, 12명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장애 영유아 보육은 전문자격을 가진 교사가 배치가 필수적이지만,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더라도 이 같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실제 운영이 쉽지 않다. 또한 장애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전문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충을 해소키 위해 시에서는 장애아 통합보육 전문교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2019년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 같은 해‘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을 받게 됐고, 지금까지 3년째 매년 3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양성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한 각 교육에서는 유아특수교육학 등 장애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의무 교육과 함께 현장 강의 ․ 지역사회 연계 실습 등을 병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해 상당히 좋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2차(안)과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해 16일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했다. 이날 현장 방문한 사업대상지는 ‘수동면 복지회관’과 ‘조안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부지이며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물 신축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건으로 제출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직접 꼼꼼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에 현장 방문한 복지관, 면사무소 등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인 만큼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 등 민생현안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내달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요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기간은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상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등이다. 단속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당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운행 제한을 하지 않는다. 다만,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833-7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속은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 3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시·도별로 운행 제한 조건, 제외 대상 등 조건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타 지
구리시는 이달 한 달간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 이륜차 및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구리시 자동차관리과는 구리경찰서 경비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1차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LED 설치 ▲번호판불량 등 총 6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오후 7~9시에 걸쳐 수택동 경마장 사거리에서 2차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위반 ▲소음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 점검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경찰관이 불법이륜차 검문 시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은 불법 구조변경 여부 확인, 시 환경과는 소음과 배출가스 측정 후 자동차관리과에서 불법행위의 발견시 자인서를 징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통법규 위반 일제단속으로 불법 이륜차로 인한 야간소음피해 심각성을 홍보하고 라이딩족의 자발적 소음기(머플러)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불법이륜차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협의회 정책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청소년협의회’ 청소년 대표 6명과 평소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그간 구리시의‘청소년 사업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구리시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질문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대표들은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대학입시 지원’과 건립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눈에 띄는 청소년 정책 외에도 ▲청소년 사업의 예산에 문제나 부담은 없는지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령대별로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리시 청소년 정책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였고 안승남 시장은 이에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답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음을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2021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 남양주시 평생학습 사업 운영 결과 및 2022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등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이 일상생활에서 삶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생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실현도 일궈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성장이 필요하며, 단편적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지속가능한 포용학습사업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간 시는 멈춤 없는 학습지원을 위해 온라인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신중년들의 ‘인생多모작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습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배움을 잇고 꿈을 잡(job)는 ‘포에버(4ever) 평생학습’비전을 실현키 위해 노력하고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유당에서‘에코 히어로의 하루’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에코 히어로의 하루’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영유아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키즈에코히어로’참여자들의 그간 활동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는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익히고, 환경을 깨끗이 보전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3가지 환경보호실천 활동과 어린이집․가정에서 활동 후 온라인 밴드나 카페에 게시한 후기도 소개했으며, 시의 환경혁신 정책과 ESG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환경재단 주관 ‘서울환경영화제’ 출품작인 <산 할아버지의 하루>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영유아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는 그간 어린이집과 연계해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등원 시 아이스팩 배출 ▲가족 플로깅단 ▲에코피아라운지 환경교육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150여 곳, 가족 플로깅단 200여 가정, 환경교육 110곳 130여 명이 약 2개월에 걸쳐 꾸준히 활동을 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의 어린이집은 아이스팩, 플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16일 오전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조셉 윤 전(前)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주제 강연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김한정, 김경협, 양경숙, 김의겸, 이용선, 홍기원, 강은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조셉 윤 대사는 '동맹관계 중시', '다자외교(Multilateral diplomacy) 중시', '미국의 리더십 복원', '민주주의, 인권 등의 자유 가치(liberal values)'를 바이든 외교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로 꼽았다. 바이든 외교 팀에 대해 윤 대사는 “바이든은 오바마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상상력도 있으며, 트럼프 팀보다 북한을 더 잘 안다”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커트 캠벨 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바이든 외교팀 핵심으로 꼽았다. 북한 문제 관계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노력을 하면 북한과의 대화도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중에 중요한 하나가 종전선언”이라며, “동맹 관계를 중시하는 바이든
남양주시는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의 공공도서관과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온택트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는 작년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행정·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기틀을 다져왔다. 이번 회의는 시가 지난 9월 포트리자치구 공공도서관으로 파견한 ‘제1기 포트리자치구 파견공무원’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앞으로 양 도시의 도서관 분야 교류 방안과 추진할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온택트 방식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는 2명의 우리 시 공무원이 현지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교류 아이템을 이들이 직접 발굴했고, 오늘의 자리가 마련돼 도서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파견공무원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우리 시 정약용도서관을 소개함은 물론 포트리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구리시는 13일 구리문화원(원장 안영기)이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참가해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자교 일원에서 신바람 나는 한마당 민속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출전했다.‘구리벌말다리밟기’는 구리시 토평동 벌말과 돌섬 사이의 나무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온 동네가 떠들썩하게 놀던 민속놀이다. 송파산대놀이와 서울답교놀이 보유자 한유성 선생의 고증으로 구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후,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26년만에 ‘제23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다시 참가하여 구리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날 경연은 길놀음, 집과 우물을 밟는 지신밟기, 다리밟기, 선소리타령, 화합의 마당놀이 순으로 진행했다. 구리문화원 풍물반, 전래놀이연구회, 예절연구회, 국악협회 구리지부, 벌말지역이 포함된 수택3동 기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벌말다리밟기 경연에 많은 구리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