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사회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안전·진로· 환경·근로·보호·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졌고, 예선심사를 통해 엄선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PT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10팀이 겨룬 본선대회 개최 결과 ‘스쿨존 구역의 신호등 개설 및 보수’ 주제를 발표한 판곡중학교 김가희 및 천마중학교 우윤서 청소년 팀이 영예의 최우수상(남양주시장상)을 수상 했으며, 그외 우수상 2팀은 남양주시장상을, 나머지 참가팀들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개최된 남양주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제1회 대회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하였는데 벌써부터 2022년도 대회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도록 적극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공동으로 ‘2021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첫 걸음을 뗀 남양주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더불어 남양주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남양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공동의장 3인(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및 각 분과별 분과위원,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남양주 교육공동체 가족과 함께 대면 협의와 비대면 유튜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은 남양주 선거구별로 구분된 3개의 분과와 학생분과로 조직하여 9차례 분과협의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논의해왔다. ‘남양주, 미래교육 방향을 찾다’라는 대주제 안에서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 및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방안 ▲ 미래교육의 첫 걸음, 진로 체험 교육 확대 및 소통 창구 마련에 대한 분과별 논의 내용 공유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공감 토크 시간을 통해 남양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나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남119안전센터 강당에서 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생활 속 응급처치법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초기 발견자인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2021년‘청소년안전지대 집단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지대 집단프로그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을 구성해 위기에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집단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현재 9집단 (중학교 3개 집단, 고등학교 4개, 지역아동센터 2개 집단) 총 65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8집단을 더 진행해 총 17집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지대 집단 프로그램은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길 희망하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조사, 강사 평가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
구리시가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2022년부터 당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로당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아치울경로당은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억5600만 원이 투입된다. 공공디자인 심의, 경관위원회 심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건축허가협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올해 안에 계약심사 등 남은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계약을 체결한 후 2022년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당해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에앞서 경기도 노후 생활 SOC 개선과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의 선정으로 도비 등 예산을 확보하고 아천동 92번지 일대에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거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제시한 공간과 시설물 배치 ▲공공디자인 심의와 경관위원회 심의 시 검토된 의견들을 반영한 설계계획, 특히 ▲장애인, 노인 등 모든 이용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
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 이하‘늘품’)은 지난 13일 오전 늘품 사무실 앞마당(진건읍 소재)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6회 늘품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늘품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작품들을 공유·발표하는 행사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평생학습원 학습동아리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활동하면서 제작한 남양주 명소사진, 글쓰기, 시화, 웨딩사진 등 작품을 사무실 앞마당에 전시했다. 더불어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구리시 개인 봉사자의 연주도 함께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관람했다. 조광한 시장은 “늘품은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곳으로 제 마음을 움직여 언제나 찾아오고 싶게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우며, 지금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 모두가 행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발달장애인과 가족분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당정 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올해 첫 대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임창열 도의원, 김형수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운영위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현황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2022년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지난 8월 구리시 구간의 방음터널을 포함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심의·의결되어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계획임을 밝혔다. 구리시 지역위원회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구리시 출·퇴근시간대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한 교통대책 ▲주민이 직접 가꾸는 마을 정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등이 있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레트로회센터’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레트로 회센터’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활어, 대게, 장어 등 전문점 15곳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구리·남양주지역 새로운 명소이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레트로 입주자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 구매와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레트로회센터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레트로회센터가 활성화돼 수산시장뿐만이 아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연말연시 송년회 등 행사 시 레트로 회센터를 많은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회센터는 오픈 기념으로 지난 12~14일에 걸쳐 '만원의 행복'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3만 원 이상 주문할 때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고객 사은행사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 구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영유아 가족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 하나뿐인 지구를 구하기 위한 'GREEN GREEN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후원,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호) 주관으로 우수 보육 프로그램 경진 대회 우수작 전시 및 에코 그린마켓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정책과 직원들도 에코 그린마켓에 셀러로 참여해 직원들의 물건과 옷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남양주시 ESG 행정 혁신에 동참했다. 우수 보육 프로그램 경진 대회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기존 보육 프로그램에 남양주 시민 행복 3대 혁신 중 하나인 환경 보호를 접목한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주제로 공모해 우리 동네 에코 플로깅,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지렁이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등의 프로그램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각 어린이집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증한 유아용 옷과 물품, 장난감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리 마켓이 운영됐으며,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에 입점한 업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 등을 진행해 코로나
남양주시는 13일 호평동 체육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 환경 혁신 성과 공유 행사 ‘그린 페스티벌(Gree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7개 마을공동체와 남양주시 환경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시민공동체 동네마실플로깅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플로깅 활동 우수자 등 남양주시 환경 혁신에 기여한 시민에게 ‘환경 MVP’를 수여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동체를 격려하며 ‘최고의 공동체’를 시상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 환경 혁신과 ESG 행정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 시민들을 위한 통기타 특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현장에는 대형 북극곰이 재활용 스티로폼으로 제작·설치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환경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전시회를 비롯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