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새농민회(회장 김용덕)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에서 동해시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120여 농가에 200만원 상당의 비료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남양주·구리 새농민 회장 및 임원단과 동해시 백승태 새농민회장, 동해농협 김원오조합장, 묵호농협 장상억조합장,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 김일섭지부장, 남양주시지부 오정수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용덕 새농민회장은 전달식에서“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에 백승태 동해시 새농민회장은“남양주·구리 새농민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농업인들이 실의에 잠겨있으나 각지에서의 구호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빠른 복구와 금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내고 이를 계기로 더욱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부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역 주거·주택 특위 위원장인 이인희(50세.행정학 박사)박사가 지난 24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인희 위원장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늘 사람, 자연, 문화가 중심인 가장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100만의 메가시티에 걸맞는 거시적인 주택, 환경, 교육, 문화, 교통, 산업의 체계적인 계획과 세부실행능력이 필요한 스마트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남양주시장 출마를 밝혔다.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도와 중·장년 세대에게는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노년 세대에게는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복지를 만들고 여성과 남성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남양주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인재가 모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제1의 살기 좋은 스마트한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서 혁신하고 남양주시민들의 가슴에 희망과 자부심이 생기도록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이인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9일(화)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남양주 미래비젼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아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역사 공간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특별 공연 ‘반민족 행위 처벌 특별 법정-친일파 단죄, 이석영 레퀴엠’과 금석문 탁본전 ‘귤산 이유원을 말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별 공연 ‘친일파 단죄, 이석영 레퀴엠’은 청소년들이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인이 돼 을사오적을 비롯한 친일파를 심판하는 교육 프로그램 ‘반민족 행위 처벌 특별 법정’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모의 법정 공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REMEMBER 1910 내 역사법정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귤산 이유원(1814~1888) 수장비와 자찬묘지명 등 금석문 탁본전은 오는 6월 9일까지 미디어홀에서
남양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의 올해 입학식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리더과, 역량있는 융복합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그리고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도시농업문화과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2년 과정인 미래농업리더과는 지난해 선발된 18명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이어서 추진하며, 새로 모집한 농산업융복합과 21명과 도시농업문화과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및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이 붕괴되는 상황 속에서 고부가가치 농업을 지향하는 창의적 융복합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농업환경이 격변하는 시기에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농업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도시농업문화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도시농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 부학장이자 농업기술센터장인 용석만 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10년 이상 지연 중인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에는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뜨고 빠르면 3분기중에 일부 사전청약도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서강대 이전을 통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영SPC(특수목적법인)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서강대 이전이 무산된 이후부터 도시공사는 LH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당초 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공영SPC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국토부와 법제처의 부정적 판단에 따라 민간자본 유치 없이 LH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와 LH는 현재 삼패동 274-1 일원 2,063,088㎡에 13,791호를 건설할 계획으로 2조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2021년 6월부터 협의 보상에 들어가 현재 63%가량 보상 협의했으며,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중이다. 또, 오는 6월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사업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이지만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재정여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259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시와 공사 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019년 울진군을 방문해 농수산물 유통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두 지자체 간의 유대를 강화한 바 있다. 김성수 사장은 “경북 어업의 전진 기지로 구리도매시장에도 오징어 등 신선한 수산물을 출하하는 울진군의 산불 피해를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이라며 지난 16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지금 남양주가 처해있는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내 총생산 꼴찌, 일자리 없는 도시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남양주의 봄을 열겠다”고 자신하면서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안다”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이니 남양주시장으로 맘껏 부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에 둔 유능한 행정”이며 “수준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없는 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또,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된다” 며 자신은 “흩어진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낼 사람으로서 제가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우리 남양주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첫째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장으로서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남양주시는 면역수준이 낮고 돌봄이 필요하거나 돌봄을 제공하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키트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 6만 8천여 명에게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임신부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과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지난 14일부터는 임신부 지원 분량 중 1차 물량인 1만 7,600개가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됐으며, 관내 임신부는 오는 4월 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 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시에는 임신 확인서나 임산부 수첩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수령이 가능하며,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이 대리 수령할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4월 초에 키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은 각 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이달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리 쌀 활용 제과 제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쌀 브라우니, 쌀 식빵, 쌀 롤케이크 등 시민들이 우리 쌀을 활용해 다양한 쌀 제과 제빵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지원과 농업지원팀(☎031-590-4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따른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은 현장 점검을 통해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적극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 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부정 유통에 대한 신고는 국민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민원 신청하거나 민원콜센터(☎031-590-2114, 8272), 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031-590-8731)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시는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