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3일 호평동 체육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 환경 혁신 성과 공유 행사 ‘그린 페스티벌(Gree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7개 마을공동체와 남양주시 환경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시민공동체 동네마실플로깅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플로깅 활동 우수자 등 남양주시 환경 혁신에 기여한 시민에게 ‘환경 MVP’를 수여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동체를 격려하며 ‘최고의 공동체’를 시상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 환경 혁신과 ESG 행정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 시민들을 위한 통기타 특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현장에는 대형 북극곰이 재활용 스티로폼으로 제작·설치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환경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전시회를 비롯해 사진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1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회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운영하는 공동 연구 기관으로, 세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 세무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은 지난 2018년부터 납세자 중심의 세정 실현과 지방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월 1회 지방세 전반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취득세 신고 관리 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현행 지방세법상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하거나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 취득일 또는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1일 1만분의2.5)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에 시는 지방세 법령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경우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지난 11일‘2021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지원봉사자, 희망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구리시민에게 자원봉사자들이 희망과 위로가 되었음을 격려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대비하기 위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의 특강과 자원봉사를 잘 알기 위한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역량 강화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이사장은 “나보다 공동체의 행복과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와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구리아트홀, 한방병원, 음식점, 미용실 등 할인가맹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부양초등학교(교장 이은상)와 학교 주차 공간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 주차 공간 개방·공유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는 학교 공유주차장 조성과 운영관리를 맡고, 참여 학교인 부양초등학교는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그 부지를 5년 이상 시에 제공하며 공유주차장 운영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학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구리경찰서는 참여 학교에 대한 방범 순찰·긴급출동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부양초등학교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여 35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연내 조성하고, 사전 등록된 주민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18:00 ~ 다음날 07:50)과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공영주차장 건립만으로는 도심지 지역 주차난 해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학교·대형상가 등에서 주차장을 개방하고 공유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는 17일 남양주시배협의회(회장 김성복)에서 고3 학생 6000여 명을 격려하고자 대학입시 합격 기원 ‘목민심서 배’를 전달한다. 이에앞서 12일에는 동화고등학교에 미리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달식에는 동화고등학교장 한상현, 남양주시시배협의회장 김성복,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오정수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농협중앙회와 남양주시의 후원을 받아 대학입시 합격기원 목민심서 배를 기획했으며, 정약용 선생이 두 아들에게 준 가르침인 ‘석과’를 모티브로 삼아 특별한 수능 이벤트를 준비했다. ‘석과’란, 비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누군가에 먹히지도 않은 오직 하나 남은, 훗날 나무가 될 귀중한 과일을 의미한다. 목민심서 배는 ‘석과’와 같이 ‘모든 역경을 딛고 인내하고 이겨낸 큰 인물이 되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수험생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올해 이례적인 개화기 저온 피해와 ‘과일나무의 코로나19’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을 이겨낸 남양주 먹골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그 어느 해보다 당도가 높은 과일이 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견뎌낸 점이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한 우
남양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2일 별내동의 한 창고시설 건축허가 관련 민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대책 마련 지시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주민 입장을 충분히 공감해 즉시 현장을 확인토록 지시했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관련 법령과 주민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간부 공무원들은 도시국장과 건축과장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폈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를 폈다. 현재 주민들은 물류창고 건축허가 취소를 위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착공을 멈출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우진헌 도시국장은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주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유당에서‘2021년 남양주시 농생명산업대학 졸업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 시장은 졸업생 격려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열정을 갖고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한 졸업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고 하며, “앞으로 남양주시 농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경쟁력을 갖춘 융복합 산업으로의 발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업융복합과를 졸업한 학생으로서 선진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접목해서 선도적인 농업리더가 되길 응원한다. 여러분이 가는 그 길에 농업기술센터가 길잡이가 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손석윤 대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지를 알게 됐다.”라면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6년 남양주시 농업인대학으로 시작한 농생명산업대학은 올해 22명이 졸업을 하면서 16년간 19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남양주시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의 2개 학과 외에 도시농업문화과를 신설해 도시농업을 남양주에 적합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성행복센터 아동학대상담조사실에서 시와 구리경찰서,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이하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해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과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필수 참가자로 구성했다. 아동학대 사례에 따라 동 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석하며, 학대 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기관별 의견 논의와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처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2021년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하반기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 점검 방안 마련 ▲아동학대 위기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 지원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 대응의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며 “아동학대는 바로 우리 이웃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정보 연계와 현장 발굴을 강화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구리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이자 한국 뮤지컬 시장을 사로잡은 유럽 뮤지컬 열풍의 시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세트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 30t이 넘는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 눈길을 사로잡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가 프랑스 특유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단숨에 압도한다. 2005년 국내 초연 당시 대사가 없는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의 무대와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 등 독보적인 새로운 스타일과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021년 11월 다시 한번 프랑스 초연 20주년 기념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찾아오며 프랑스 원어로 선사하는 절정의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구리시는 12일 담배소매인 간 거리 제한을 기존 50m에서 100m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1989년 '담배사업법'이 제정된 이래 유지해 오던 기존 거리 규정은 담배 소매점의 무분별한 입점 경쟁으로 자영업자의 영업 여건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서는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개정 권고안을 관내 31개 시군에 전달하였고, 구리시는 시 상황에 맞게 해당 규칙 내용의 일부 개정을 추진하여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12일 공포했다. 다만, 강화된 거리 기준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내년 2월 13일부터 적용된다. 주요 개정사항은 ▲소매인간 거리 기준 강화(50→100m) ▲구내소매인 지정 기준 강화(6층 이상, 연면적 2000㎡ 건축물, 대규모점포 기준 삭제) ▲부적당 장소에 비소매업종 추가(부동산, 이·미용업소, 세차장, 세탁소 등) ▲신축상가지역 공고 시기 변경(보존등기, 소유권 이전등기→사용승인) ▲거리 측정 방법 세분화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담배소매인 간 거리 확대는 편의점 근접 출점 문제를 해결하여 소매인의 경영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