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김현택, 이창희, 최성임 의원이 ‘제11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표창을 전수 받았다. 김현택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인 연구와 토론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현안사항과 주민민원 해결에 꾸준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연구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창희 의원은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세심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과 주의를 요구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최성임 의원은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철저히 사업의 효과 등을 비교·분석하여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시의 재정이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예산절감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 되었다. 한편, 본 표창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지방자치발전 등에 공헌한 지방의회 의원을 총 10개 분야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숙원중 하나인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어지는 진접선(4호선 연장)이 오는 19일 개통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대도시권 광역철도로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 노원구 당고개∼남양주 진접 간 건설된 14.9km의 복선전철이다. 2012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4년 실시계획 승인 및 2015년 노반공사 착공 등을 거쳐 약 10년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1조 41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설된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 3개 역사 모두 지하역사로 건설됐다. 지난해 8월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10월 이후 시설물검증과 영업시험운행을 진행한 진접선과 관련,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 그리고 남양주도시공사의 역무 운영에 따른 남양주시의 예산 절감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별내·오남·진접지구 등의 서울 접근성 획기적 개선 남양주시는 인구 유입으로 철도망 확충이 절실했고 서울 노원구는 창동차량기지가 도시 개발을 가로막아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는 2006년 12월 창동차량기지를 진접으로 옮기고 지하철 4호선을 연장하기로 하는 상생 방안에 합의했다. 당초 2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삼척,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남양주시새마을회 단체장과 이사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새마을문고지부·새마을교통봉사대·새마을사랑모임 등의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동참해 1,182만원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경기도새마을회를 통해 강원도·경상북도새마을회에 전달해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구호 성금 이외에도 열악한 환경에도 묵묵하게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집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신청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후에도 교육비·교육급여를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할 경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며 교육급여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3만1천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으로 작년 대비 21% 인상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나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및 교육비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http://oneclick.moe.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에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재심사한다. 다만, 형제나 자매가 지원받더라도 초등학교 신
▲ 김종오 ((주) 동진밸브 대표이사)씨 빙모상, 빈소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경기도 용인구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발인 6일 오전 9시, 장지 서울공원묘지 ☎ (031) - 678 - 7600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이하 공사)가 호평체육문화센터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텃밭 체험과 함께 온라인 카페 운영 및 텃밭 경진대회도 추진해 참여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1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옥상 텃밭 신청 접수와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ncuc.or.kr/hp/345) 및 호평체육문화센터(560-140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동민 사장은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느끼고 농작물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센터가 서울시미디어재단 TBS(대표 이강택)와 ‘경기도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TBS FM '우리동네라디오' 등 경기도민의 TBS 시민참여프로그램 참여 확대 ▲경기권역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 ▲경기권역 공동체라디오 지원을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성경훈 경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기센터가 TBS와 함께 도민들의 방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가 논란속에 추진중인 별내면 청학리 산100-2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문화공원) 결정 심의(안)이(본지 2021년 11월 22일 1면 보도) 지난달 24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별내면 청학리 산100-2번지 일원 3만1744㎡에 청학천 하천공원화 사업과 연계된 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시설(숲도서관, 공연장 등) 제공 및 부족한 주차공간(220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3억 원의 사업비(공사비 133억 원, 보상비 7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사업비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의 이같은 사업 추진에 대해 시의회와 시민들중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양주시가 시급한 사업도 아닌 곳에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여력이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면서, “이미 수백억 원을 투입해 청학천 등산로 입구를 정비했는데, 인근 지역인 수락산 자락에 또다시 200여억 원의 혈세를 들여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 사업 추진에 문제 제기하는 시의원들과 시민들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남양주지회 이용호회장이 지난 24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예총 이용호회장은 11년 째 조지훈문학제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남양주예술인들을 위한 예술대상을 제정하고 지역관련 인문학 서적을 출간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의 위상과 권익향상을 위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용호회장은 남양주시청 앞에서의 139일간 장기집회를 통해서 남양주시의 불공정행정에 대해 저항한 바 있으며 현재 남양주시의 일방적인 남양주아트센터 위탁해지통보의 부당함에 맞서서 법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이용호회장은 수상소감 대신 “어서 빨리 남양주시의 예술인들이 활짝 웃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 대상 시상식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 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한편,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1987년 12월 ‘예총 문화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며,이용호 회장의 저서로는 다산의 마음, 우리가 몰랐던 남양주이야기가 있다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 지역의 일부 여당 당원들이 몇몇 기성 정치인들을 향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구속건을 계기로 자성하고 자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남양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A모씨 등은 2018년 5월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 때 지역의 기성 정치인이 지역위 운영위원회를 열어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거나 의결하는 것도 모자라 이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당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했던 사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부터 선거의 공정성이 무너져 내린 것”이라 지적하면서 당시 기성 정치인이 노골적으로 지원한 후보와 함께 경선 중이던 다른 정치 신인이 “정치 시스템과 문화가 철옹성과도 같았고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패배했다”고 말했던 것을 상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선거에서 이겨 시장이 된 그가 지금은 시민을 위한 현장이 아닌 영어의 몸이 되어 있고, 그를 대신할 부시장마저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A모씨 등은 “이렇게 4년이 흘렀지만, 현재의 정치 구조와 문화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금은 영어의 몸이 된 그가 경선에서 이기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그 당시의 정치인들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