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 체육회 주관으로 '비대면 스포츠지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체육회 '비대면 스포츠지도 영상 공모전' 평가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한 달간 접수한 출품 영상들에 대해 1차 평가를 거쳐 구리시 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19편의 영상을 선정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누적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각각 50%씩 합산 집계한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3위 시상자만 참석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강예석 체육회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체육활동 영상 제작 지원비와 상패, 꽃다발을 전달했고, 함께 자리한 안승남 시장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예석 구리시체육회장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해 주신 평과위원님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영상을 잘 홍보해서 우리 시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체육회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평화롭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체육회 고문 안승남 시장은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종목별 생활체육을
구리시는 지난 10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현장에서 ‘구리시민정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리시민정원단’은 정원조성과 식물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직된 단체다. 2020년 제1기 50명을 시작으로 올해 58명이 증원되어 총 108명의 단원들이 구리시 정원조성 봉사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정원단이 펼쳐 온 그동안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구리시가 정원의 도시로 나가기 위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또 간담회 종료 후에는 이번 정원박람회의 전체 정원 공모를 담당했던 정원전문업체‘그린쿱 협동조합’ 정원사들의 지도로 정원문화박람회 폐막 이후 폐기 예정이었던 실내 정원의 각종 소품과 월동 가능 화초류 등을 박람회 정원 부지에 다시 식재하여 새로운 시민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아름답게 만들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구리시민정원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구리시가 정원의 도시로 발전하고 시민의 생활 속에 정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단 여러분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지역에 처음으로 장애전문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남양주시는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시청 맞은편 금곡동 152-60번지 문화공원 내에 부지 439㎡, 연면적 13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장애전문 어린이집 신축 설계용역 제안공모를 실시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 업체를 최종 선정해 지난 8일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사업비 42억9900만 원이 투입될 이 어린이집은 설계용역 등이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가 2023년 2월 준공해 같은 해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5명 정원이다. 시는 발달장애 및 경계성 장애를 겪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전문 보육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됐으나, 이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 등 물리적·환경적 인프라가 부족해 장애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인구 100만 시대 대비 취약보육 활성화 및 장애영유아 보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시 최초 장애전문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장애-비장애가 차별의 대상이 아닌 다름임을 인식하고, 어려서부터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어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월 출판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1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따르면,조 시장은 지난해 4월 급여의 30% 기부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기부했으며 재난지원금(2회)과 동부상공회의소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지급된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액(4월, 10월)과 동부상공회의소와 건국대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고 이날 기부가 취임 후 열두 번째가 됐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 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2000만 원을 넘겼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은 지체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날이면서 우리 고유의 떡을 나누는 가래떡 데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데 오늘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부하는 날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만큼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것은 없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SNS를 통해 올렸던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7인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이 직접 요청한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심의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께서 앞으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장인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제4회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가 개최됐으며, 위원회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적극행정 의견 제시 안건 4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023년 11월 8일까지 2년간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만나 왕숙신도시 내 종합 의료 시설 설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이후 구리시,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늘어나는 환자 수에 비해 부지가 협소하고 환자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확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등 신규 도시 개발 추진으로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보는 경기 동북부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은 상급 종합 병원 수준의 대형 병원이 없어 100만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남양주시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이 이날 자리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왕숙신도시로 확장 이전할 경우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4호선 및 8호선 연장, GTX-B 노선, 9호선 연장 등 신규 철도 노선을 확보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고, 미래 가치
구리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모집한다.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정용득 단장을 비롯해 27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비상시 주민대피유도, 차량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등의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활동 전개로 사회재난 재해예방과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선정 결과를 오는 12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의 힘이 필요한 때”라며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더 촘촘한 방재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 3명이 지난달 22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이달 6일 춘천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및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에는‘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최진명 회원의 ‘석탄주’가 수곡약주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는 배정애 회원의 ‘천마주’가 청주 부문 동상, 김상식 회원의 ‘다산 막걸리’가 탁주 부문 동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김종훈 회장은 “남양주시 대표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개발해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통주동아리는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이양주·삼양주 기법으로 자가누룩과 향온곡을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뉴딜, 구리 정책추진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난해 11월 ‘그린뉴딜, 구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정한 후 1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민간부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450개 유관기관‧민간단체의 협약 체결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 내용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경제인연합회, 구리농수산물공사 3개 단체·기관 ‘그린뉴딜, 구리’ 민간부문 우수 유공 표창 수여에 이어 ‘그린뉴딜, 구리’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 우수작을 감상, ‘그린뉴딜, 구리’ 주요 추진성과와 G3740(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 공공부문 사업성과 발표, 민간분야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의 성과와 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통해 구리시는 ‘지역에서 시작되는 그린 뉴딜의 선도도시’로
구리시는 10일 수택지역주택조합 시위에 따른 현안 사항 긴급브리핑을 통해 조합원 모집(변경) 신고 불가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 이로 인한 조합원들의 선량한 피해가 없도록 적법한 관점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수택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주택법 제11조의3에 따라 조합원을 공개모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사전에 모집한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법적인 규정에 의거, 깊은 고민 끝에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된 이상 원칙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변경) 신고를 불가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에서 수택지역주택조합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지역주택조합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적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택지역주택조합은 10일 아침 구리시청 앞에서 30여명의 조합원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변경)신고 불가 처분을 이유로 집회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