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구리시민장학회(이사장 안승남)가 지난 9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MG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손원제,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지점장 윤선희, 구리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고순희, 장학회 총무이사 이한윤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MG구리새마을금고와 구리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 총 5백만 원을 기탁했다. MG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고,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구리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맡겨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기부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쓰이도록 새로운 장학사업 발굴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 6월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구리시 1인 가구 대부분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응답자 73.5%)는 높지만 여가 시간을 대부분 ‘혼자(응답자 58.6%)’, ‘TV와 컴퓨터(응답자 32.4%)’를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여가·문화·건강 등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문화, 예술, 체육, 인문, 교양, 재능나눔 등 전 분야를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이메일(gyeeun81@korea.kr) 또는 방문(복지정책과) 접수를 하면 된다. 1개 기관·단체(동아리) 당 1개 사업 지원하고, 1인당 3만원 이내 8회 활동 지원,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저수지에서 겨울철(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 상황별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해빙기) 수난구조 절차·기법 등 이론교육과 ▲건식 잠수장비 등 적응훈련 ▲ 얼음물, 얼음 밑 잠수 적응훈련 ▲ 수중탐색 및 인양 훈련 ▲ 익수환자 응급처치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해빙기 익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해빙기 날씨 특성상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얼음이 보기와 다르게 결빙이 약해지므로 얼음판을 두드렸을 때 단단한 소리가 나지 않거나 빙질이 무른 느낌이라면 얼음판 위로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기·신간 전자책 수요의 신속한 대응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온라인 독서환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동시접속자 수의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는 예약·대기 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구독형 전자책은 1권당 동시 대출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다. 이용 방법은 PC의 경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내 구독형 전자책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은 교보문고 전자책 앱 설치 후 구리시립도서관(구독)을 선택 후 이용하면 되고, 신간 도서 또한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 서비스된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을 받지 않았다면 도서관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창도서관(☏ 031-550-8462)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는 2020년 10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 결과 확연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신고 가능한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상시 접수 체계를 구축해 374건의 민원을 접수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2건을 처리했고,2021년도에는 총 252건 처리 했다. 이 중 자진 처리는 95건, 방치 제외는 65건, 강제 처리는 71건 처리 완료됐으며 21건은 처리 중에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시민제보 민원 분석 결과, 실제 방치가 아닌 다른 지역 또는 타 거주민의 장기 주차가 80%를 차지했으며 이런 경우 자진 이동 유도로 견인 등 강제 처리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실제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강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이 대부분인 구리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후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차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아닌 상시 예찰을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1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2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인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개최한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 올해 열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 작품은 1998년 창작과비평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이다. 이 작품은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내주고 늙어버린 남편의 모습을 인지하고 마음 아파하는 아내의 감정을 묘사한 작품으로서 방현석(소설가,대학교수) 총감독, 이근욱(문화기획자) 기획, 뮤지컬‘명성왕후’등의 음악감독 및 편곡을 맡았던 김길려(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협연,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구리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인창도서관(☏ 031-550-8462)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피켓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촬영한 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SNS 연대 캠페인이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신 교육장은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사회적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국제사회의 공감과 연대를 통해 소중한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소통형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남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지역 푸드플랜 수립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농업인에겐 안정된 판로를, 시민에겐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남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실태 분석 결과, 시민 인식 조사 결과 공유, 먹거리 비전 및 추진 전략 설명, 향후 추진 계획 발표,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용석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방향을 재검토해 우리 시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살펴 보고, 연구 용역 과제를 보완해 내실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안승남 구리시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공동회장단 일동(이하 협의회)은 2월 8일 부천시 수피아 부천호수식물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안 국회 조속 처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는 14조원 규모이고, 이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이 11.5조원 규모이나, 위 추경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지원하기에 그 규모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유력 대선 후보들의 추경안을 제시하며, 추경안 규모와 시기에 대해 정부와 여·야간 견해차가 커 추경이 제때 편성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시급히 지원될 수 있을지 염려가 크다며, 이들의 절박함과 대선 일정을 고려할 때 2월 14일 이전에 추경편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 자격으로 나서,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3만명을 넘어서며 소상공인의 피해 역시 극심한 상황이다.”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살피는 우리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 동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별내동 798번지 일대 건축 예정인 창고시설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8일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김한정 국회의원이 문제의 창고시설에 대해 “편법·위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행위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저는 여전히 주민들과 똑같은 심정으로 이 사안을 다루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주민들의 호소를 깊이 공감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김한정 의원의 터무니없는 발언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한정 의원이 ‘물류센터’를 ‘단순창고’로 허가한 것이 문제라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창고업법 폐지 후 만들어진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르면 창고는 ‘물류시설’ 에 포함되며, ‘단순창고’나 ‘물류창고’ 등 명칭은 본 사안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법이 문제 된다면 국회가 개정하면 될 일이지 그 법을 적용하는 공무원과 행정행위를 비난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의 창고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