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 30일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길이 82m, 폭 50m로 축구 경기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토·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대관 사전 예약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던 금곡동 및 양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으로, 집 근처에서 교통 체증 없이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양정지역 내에 전용 축구장이 개장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패근린공원 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 인터넷예약시스템(www.nyj.go.kr/rent)으로 접속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축구 경기의 경우 2시간 기준 평일 2만 원, 주말 2만5000원, 야간 및 부속 시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우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덕소로타리클럽은 올해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유학생 1명 총 22명의 각 학생들에게 200만 원씩 총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두 차례 전달했다. 덕소로타리클럽 문한경 회장은 “해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인재로 양성하고자 장학생으로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와부읍에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소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우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정기후원, 주거 취약 가구 연탄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당 10ℓ 종량제봉투 3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으로 일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이미 전국 공동 주택에 적용 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 주택 등의 일반지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센티브 교환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해왔다. 앞서 시에서 아파트별 수거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아파트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는 있으나 일부 수거 업체가 타 품목과 혼합 수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투명 페트병의 배출 요령이나 방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명 페트병 집중수거기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시민들은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1㎏당 10ℓ 종량제봉투 3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으며, 1㎏ 이상을 가지고 5회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1일 주니어보드(Junior Board)의 제3기 이사들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부터 공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조직 내의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주니어 보드(청년이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주니어보드 3기가 활동 중이다. 특히 주니어이사들은 분기별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집 청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사 내 나눔분위기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31일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끼리보다는 함께’ 청소년공간기획단과의 협업을 통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니어 이사 6명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벽화 배경 및 그림스케치와 색 채우기 등을 통해 백봉초등학교 주변의 삭막한 시멘트 담장을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캔버스로 바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등굣길 환경개선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곧 등교할 학생들이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남양주시는 2일 고려대학교와의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 사항에 대한 효율적이며 세부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ESG 행정을 실천하는 남양주시와 고려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및 다양한 시민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고려대와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행정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해 농·생명분과(반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교육분과(반장 문화교육국장), 지역분과(반장 도시국장)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시는 원활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과,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를 협업 부서로 지정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농·생명분과에서는 ▲고려대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 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및 활동, 교육분과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 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 지역분과에서는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 구상의 세부 사업을 발굴 및 실행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기본 협약은 6개월간 고려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주거와 복지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 급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이 멀어지면서 2030 청년세대의 좌절은 저출산, 부의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있어 우리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조기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보다 세심하고 꼼꼼한 민생과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당에 전달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개발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은 행정고시(36회)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도권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의 필요성을 건의한 지 열흘 만에 국무조정실을 찾아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는 물 안보와 수질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2600만 인구가 의존하는 팔당 단일 상수원은 구조적으로 물 안보와 수질 관리에 취약하다. 드론을 이용한 위협이나 불가항력적인 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고, 천문학적인 재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수질은 더 이상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팔당호에 유입되는 북한강, 남한강, 경안천 세 하천 중에 경안천은 상류 지역 도시화로 인해 오염원이 밀집되고 다수의 공장이 분포해 있어 잠재적 오염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2~3급수에 해당하는 경안천은 팔당 3개 광역 취수구 방향으로 우선 유입되는 위치에 있어 취수에 불리한 구조이므로 경안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는 1일 시설복지본부장(상임이사)으로 황경호 전 롯데쇼핑㈜ 임원을 임명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월 27일 개발사업본부장으로 이신엽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을 임명했다. 황경호 신임 시설복지본부장의 임기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체육시설, 어린이·청소년시설, 환경시설 및 교통시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 이날 남양주도시공사 신규직원 33명도 함께 임명돼 이틀간 교육과 `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렴, 소통, 신뢰, 배려, 칭찬 5가지의 핵심가지를 추구하는 하모니 경영의 의미와 도시공사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번 인력충원과 직원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하모니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최우수 고객만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원병원(원장 박근민)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 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의뢰해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112) ▲응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 및 의료비 감면 ▲학대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서 및 진단서 제공 ▲긴급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게 병실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남양주시와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이 원팀(One Team)이 돼 현장 출동부터 검사 및 치료, 긴급한 사례관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개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원병원에서 학대피해아동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주셔서 학대피해아동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
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15일부터 2주간 매주 월‧화요일에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11월 과정'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달 처음 운영한 '메타버스 입문 10월 과정'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으며, 11월 과정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이프랜드’를 활용하는 2회차 실습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학습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메타버스 입문 11월 과정' 일정 및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 공지돼 있으며,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90-4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