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와 함께 기관 내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관 내 컵 환수대 및 세척기․소독기 등을 구비하고 ‘다회용품 세척·관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회용품 특화사업인 ‘남양주시 다회용품을 품다(남.다.품)’라는 슬로건에 따라 복지관 1층 로비에 대여소를 설치하고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배치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남.다.품’사업을 안내하며 텀블러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내 대여소에서 텀블러를 받아 사용한 후 각 층에 배치된 텀블러 환수대를 통해 반납하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회수해 자동살균 세척기로 빈틈없는 살균 세척이 이뤄진다. 이렇게 세척된 텀블러는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는 올해 1월부터 ‘다회용컵 사용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1월 중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하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이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협약한 관내 7개 금융기관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예산으로 총 15억, 대출규모로는 15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제공하며 총 603명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을 위해 시에서 경기신보에 20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보가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해 올해 남양주시는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의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작년보다 30%이상 증액된 금액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 특례보증과 더불어 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대출이자 중에서 최대 2%까지 3년간 남양주시에서 보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작년보다 30% 증액된 3억 4천만원을 이자차액 보전 예산으로 확보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오남읍에 소재한 ㈜대한이앤씨(대표 윤원진, 유희성)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이앤씨는 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과 도로, 광장, 단지 등의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포장공사업을 운영 중인 건설회사다. 같은 날 수동면에 소재한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도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한 후원금 575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올해로 21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 이날 ㈔위드인사람과함께(대표 유서진)도 힐링사랑건강침대(대표 신현관)의 후원을 받아 보훈 단체 및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돌 소파 15대를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위드인사람과 함께 김대호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부는 삶에 대한 사랑과 타인에 대한 존경심으로부터 우러나는 행위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양주시에 훈훈함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명절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족의 안전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을 비대면으로 선물하자는 내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초기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며,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린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 지하철 역사 1인 캠페인 ▲ 관내 대형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홍보 ▲ 대형 판매시설 등신대 설치 ▲ 공공기관 및 문화․체육시설 포스터 부착 ▲ 소방서 SNS 등 비대면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로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을 맞아 ‘키즈 두 번째 옷장’의 특별 이벤트로 ‘2022 설 마중 한복 무료 나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이 기부한 약 200여 벌의 한복들을 필요한 시민들이 오는 26일까지 4개 지점(특별점 2개소 포함)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존 1호점(진접 어린이비전센터)과 2호점(별내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이벤트 기간 중 정약용도서관(다산동)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화도읍)에 특별점을 설치해 지역별 영유아 가정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남양주시 ESG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 두 번째 옷장’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옷을 기부하고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별 놀이 체험 시설 등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기별, 주제
남양주시는 25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개소(남양주, 동부, 풍양) 및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제2청사, 화도, 별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 진단검사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쉼 없이 달려온 의료·행정인력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신속·정확한 PCR 검사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치장소 및 시설 제공, 진단검사비, 중수본 파견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하며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 실현을 위해 2022년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후위기 등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리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계획의 필요성에 따른 수립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5개년(2022~2026) 구리시 환경교육계획추진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교육도시 구리’ 실현 비전▲ 목표는 전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기반구축, 기후대응, 탄소중립사회를 실천하는 시민육성 ▲ 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환경교육계획, 경기도 환경교육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검토와 구리시 환경교육 이해관계자 및 시민 수요 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1차년도 환경교육계획 수립 후 '환경교육추진기반구축' 등 5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는 인간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생활 속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지구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함께 생각하고 함께 실천하여 탄소중립사회를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호평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에서 세 자녀 이상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다둥이가 행복이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에게 변화된 양육 환경 속 부모의 역할, 부부 힐링 등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육아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다자녀 부모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부모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마련된 아이 돌봄 공간에서 레지오 체험 및 신체 활동 등 연령별 맞춤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이 더욱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을 진행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출산율 감소, 둘째 이상 출산 기피 현상 심화 등으로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아이조아시티 남양주’ 조성을 통한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 및 현실적인 양육 지원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로 (구)마석하이마트 부지의 신축 건물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LX는 지난 21일 새롭게 신설되는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를 화도읍 창현리 (구)하이마트 위치에 신축되는 건물로 확정지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경기도 29개 지사 약 900명의 인력을 관리하고 있음에도, 단일본부로 수원에 위치해 지적측량 등 경기북부 지역의 민원과 고객 불편은 물론 공간정보 신사업 협력 등 적기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조 의원은 LX와 함께 국토교통부 그리고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LX 인력증원 확정에 이어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까지 모두 확정되었다.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는 즉시 청사 이전에 착수하여 다가오는 2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남양주세무서 유치에 이어 국가공간정보 사업의 핵심 공공기관인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지적측량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설날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떡국, 사골곰탕, 육개장, 참치, 김, 커피 등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희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에서 600만 원과 떡국 200개 등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 행복 나눔 꾸러미와 함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퇴계원읍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