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 직무를 신규 배치해 ESG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다회용품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환수대를 설치했으며, 다회용품 수거·세척·소독 관리업무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7일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새로운 수행기관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총 4개 기관을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ESG행정 실현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이 함께 논의됐으며, 그 결과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선발·배치하고, 복지관 자체적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관뿐만 아니라 향후 다회용품 대여소 설치가 가능한 배치기관을 확대 추진해 남양주시 내에서 ‘다회용품 사용하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쓸 전망이다. 한편, 시는 장난감 구입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장남감 대여 세척’ 직무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플로깅’ 직무 등 ESG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추진할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8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에 전동식분무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에 전달된 전동식 분무기 20대는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 등에 영농활동지원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경영인 시연합회장인 이응구 회장은 “농촌에서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에 농가에 필요한 분무기를 지원받게 되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촌 인력부족이 심각한 만큼 분무기 지원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기계지원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진건읍·퇴계원읍·별내면·별내동에 있는 공동주택 20곳에 침입범죄 안전 인증서를 발급한다. '침입범죄 안전 인증서'란 공동주택을 건축할 경우 건축법에 따라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준수하게 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을 건축할 때 범죄예방 기준에 부합한 설계를 했는지 검토를 경찰에 의뢰했다. 이에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경찰과 협의해 건축된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68곳을 대상으로 침입범죄 예방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이 입증돼 완공된 공동주택을 20곳을 선정해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와 안정성을 협의 후 인증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 침입범죄 안전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범죄예방 건축기준 준수 여부가 중요하며, 건물의 배관을 타고 오르기 어렵고, 영상정보처리기기가 운영되며, 저층 창문에 방범창 또는 방범창 기능의 방충망을 적용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방범에 다소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도 설계에서부터 침입 방지 시설을 반영해 건축하면 충분히 안전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가 지난 6월 개관한 청년창업몰 이석영신흥상회에서 이달 26~31일 동안 핼러윈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인 핼러윈데이와 관련, 이석영신흥상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됐던 시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핼러윈 분위기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과 동물 등 핼러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건물 곳곳을 꾸미고 층별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꽝 없는 뽑기 이벤트, 핼러윈 플리마켓,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입점 업체별로 쿠킹 클래스, 심리상담, 할인 이벤트 등도 운영되며, 구매고객에게는 핼로윈 사탕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석영신흥상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신흥상회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흥상회 입구에서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안심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지난 27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은 ▲우리 마을 업로딩(주민자치 연계 사업)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환경 운동 ▲체험형 환경 교육 ▲에코 스쿨 로드 ▲홀몸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의 지역 특색 사업 5건과 함께 부평IC 임시 개통에 따른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난 6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개소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거점이 되는 일종의 동네 관리소로, 행복마을지킴이가 공구 대여, 지역 환경 개선,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명예소장)은 “구도심이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주민자치센터의 가장 좋은 장소를 행복마을관리소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남양주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1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은 노후 화장실 12곳을 전면 새로운 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특히 개교 당시 구축된 화변기 화장실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시설의 전면 교체를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돼 학교 자체예산으로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판곡중학교 홍은주 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김미리 경기도의원, 박은경·최성임 남양주시의원과 함께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을 계속 모색해왔다. 조응천 의원은 “판곡중 화장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6억원을 확보해 매우 기쁘다”면서 “노후시설 교체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21년 전국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다산1파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는 전국 도경찰청별 우수관서로 추천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국민중심 치안종합성과평가와 상반기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건수, 치안수요,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결과 다산1파출소는 전국 2027개 지구대·파출소 중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단체)과 장관 표창(개인), 포상금 등을 수여받게 됐다. 다산1파출소는 ▲경기북부청 지역경찰 에이스 ▲지역경찰 현장 영웅 ▲Best(베스트) 순찰팀 선정 ▲불특정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범 검거 ▲보이스피싱 인출책 조기발견·검거 등 주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경찰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선정된 것은 묵묵히 노력한 경찰동료들 덕분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따뜻하게 보호하고, 범죄는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 ‘여유당 N 명사특강’ 9월 첫 특강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7일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위한 강연과 함께 역사와 메타버스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황찬우군의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스몰토크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ZOOM으로 진행됐다. 냠양주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일상이 빨리 회복돼 시민들이 명사분들의 강연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이어 ▲내달 24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12월 15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 강연은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는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동시 생중계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 등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지난 25일 남양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로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우수 도서관 견학’의 첫 장소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서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중시한 정약용도서관의 2~3층 종합 자료실과 커뮤니티 스텝, 편안함을 주는 바닥 카펫 및 조명, 다양한 색채의 가구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삼행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공연장, 5개의 컨퍼런스 룸 등 시민 소통 공간과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견학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정약용도서관의 복합 문화 공간적인 요소가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조성기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장은 “북유럽의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은 정약용도서관이 우리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29일 창단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돼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아이캔필더리듬(I can feel the Rhythm)’,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악기와 춤이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미니뮤지컬 ‘Thanks’는 합창단을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화합과 우정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년소녀합창단이 주는 밝은 에너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학습, 성장, 창조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전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