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에코피아라운지 2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에코피아라운지 2호점은 지난 2월 정약용도서관에 에코피아라운지 1호점 오픈에 이은 것으로, 에코피아라운지에서는 시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 체험장으로서 지금까지 약 230여 회의 교육이 진행돼 2천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환경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에코피아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에코피아 명예의 전당에는 생활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남양주시 환경 혁신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93명의 환경 MVP 시민들이 등재됐다.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오픈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에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줘 즐겁게 쓰레기 감량과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니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공 분야에서 펼치는 행정 속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그 조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ESG 행정이다. 에코피아라운지 2호점 오픈은 시민들이 시에서 추진하는 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필터 샤워기 제조 기업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가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 원의 후원금과 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 샤워플러스㈜ 후원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분기별 300만 원씩 사용될 예정이며, 매월 500만 원 상당의 업체 제조품(샤워 헤드, 세면대 헤드 등)은 지역 내 취약가구에 12개월 동안 전달될 계획이다. 오교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만큼은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노후된 샤워기나 세면대 헤드는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이 또한 부담이 될 것 같다. 우리의 제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업이 사회 문제와 이슈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이윤을 기부하며 사회적 공익 활동을 펼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윤리 경영”이라며 “지역 내 기업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조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
㈜라이프케어 최병석 대표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기능 식품 180개(4536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라이프케어 최병석 대표가 후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자와 수혜자를 잇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라이프케어 최병석 대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 기능 식품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케어 최병석 대표는 지난 달에도 사업장이 소재한 강원도 원주시에 8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육군본부, 73사단 간 군부대 이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해당 부대인 73사단은 수차례 사전 협의를 통해 군부대 이전에 대한 목적 및 필요성,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날 실무협의체 구성에 따라 앞으로, 협의체는 신도시 완성과 군부대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73사단 부지에 대한 사업 추진 방식 결정과 이에 따른 세부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 및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논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부대 이전 실무협의 논의는 지난 4월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73사단장 및 주요 군간부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의 역사, 대한민국 국군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이석영 선생의 신흥무관학교를 설명하며 신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고,조 시장과 73사단장은 시 발전과 군부대 현대화라는 윈-윈 기조를 확인했다.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 조광한 시장은 “관할부대인 73사단과 남양주시간 부대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무리 없이 부대이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의체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군부대 이전의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취득세 신고 관리 시스템’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에서는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하거나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 취득일 또는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1일당 0.025%)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특히, 건축물 신축, 상속, 지목 변경 등의 취득세는 과세물건을 취득한 경우 60일 이내(상속의 경우 6개월)에 신고·납부하도록 법령으로 정해져 있으나 신고 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방세 법령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취득세 신고 납부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문이나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취득세 신고 안내 & 과세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 ‘취득세 신고 납부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과제로 제출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10개 팀이 발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조안면 현 실태를 알리며 상수원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국회 여야 의원 296명에게 보냈다. 조안면은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중첩 규제를 받는 곳이다. 이에 기본적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약국, 미용실, 문방구, 정육점, 의료시설 등 기반시설이 전무하다. 현재도 1970년대의 모습 그대로인 지역으로, 친환경 농업 외에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없어 주민들은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편지에서 “법 개정을 통해 상수원 규제가 개선돼 우리 조안면 주민 분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구한다”라며 “수도권 주민의 먹는 물 공급이라는 이라는 명분하에 수십 년간 일방적 희생을 감내해온 조안면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환경을 훼손하는 개발을 하겠다거나, 무작정 규제를 풀거나 완화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면서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규제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학적 근거 없는 규제에 대한 불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및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조안면 송촌리 고추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 및 폐비닐 등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손길을 보탰다. 오정수 지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농협의 지원방안과 역할에 대한 상호의견도 나눴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촌 인력부족이 심각한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민관합동으로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18일 예금보험공사에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금융소비자의 피해 구제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가 홍보 부족으로 신청자 수가 적은데다, 그 중 상당수는 신청이 반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는 작년 12월 ‘예금자 보호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금액의 착오송금자가 금융회사를 통해 착오송금 반환을 요청해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예금보험공사에 ’착오송금 반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작년 한해 총 18만 4445건, 총 4658억 원의 반환청구가 있었으며, 이 중 금융회사에서 미반환된 규모가 9만4265건, 총 2112억 원이었다. 시행령 및 관련 규정 개정 등을 거쳐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됐는데, 9월 말 현재 이용자는 2443명, 착오송금 신청금액은 38억 원에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에 대해 소비자가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착오송금 반환신청 건수가 많지 않고, 신청자 중 절반 정도가 보이스피싱 범죄 연루 송금, 금융회사의 사전
남양주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설해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초에 올해~내년간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추진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고 필요한 장비를 구입·정비하는 것은 물론 염화칼슘 조기 구입 등을 통한 충분한 제설제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시는 경찰서, 소방서, 경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동별 제설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11개 설해전진기지를 설치해 운영하고 24개로 나눠진 권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며, 작업에 투입할 살포기, 제설기 등 총 22대의 제설장비와 7천톤의 제설제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또한, 제설차량에 GPS 장비를 장착하고 구축된 재해영상감시시스템(CCTV)운영을 통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특히, 고갯길, 고지대 등 도로 결빙 취약지역에는 400여 개의 제설함을 비치해 강설 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다소 이른감도 있지만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이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의 이영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용역 중간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해 남양주시 치매 현황 및 지원체계 분석과 치매 지원·관리 사업에 대한 치매 어르신 부양가족 당사자의 인식조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수행업체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남양주시 치매·관리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남양주시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존 치매체계 및 노인복지체계 기능 강화 ▲치매환자 및 가족부양자의 치매 관리 편의성 최대 증진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 부정 인식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영환 대표의원은 “남양주시 치매·관리 선도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과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은 이영환 의원을 대표로 최성임, 원병일, 장근환, 김영실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지난 4월 치매 환자가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