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세무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지방세 감면제도에 대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 분양사무소 등에 방문해 감면제도 홍보 협조를 요청했고, 최근에는 관내 다산블루웨일 지식산업센터 등 이미 감면받은 5곳의 납세자에게 취득세·재산세 감면 내용, 사후이행규정, 자진신고, 가산세 등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후에도 관내 지식산업센터 설립 계획에 맞춰 ‘찾아가는 지방세 세무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춘 남양주시 법무담당관은 “찾아가는 지방세 세무행정서비스는 납세자에게 감면 규정 및 이행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해 가산세 발생으로 인한 가중된 부담을 덜고 자진신고의 기회를 부여해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해 주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4월부터 3기 신도시 사업이 추진되면서 발생한 부동산 수용과 관련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모임의 전용균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용역은 지난 7월에 착수해 남양주시 재활용 현황 파악과 폐기물 배출에 관한 주민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수행업체는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재활용처리체계 개선을 위해 ▲분리배출 통합 정보 창구 구축 ▲분리배출 교육 ▲폐기물 공공책임 수거 정책 시범 사업 ▲남양주 재활용센터 활용을 통한 재이용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전용균 대표의원은 “오늘 제시된 안을 바탕으로 연구모임 의원님들과 논의를 통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전용균 의원을 대표로 김현택, 이창희, 백선아, 김지훈, 이상기, 신민철 등 총 7명의 의원이 지난 4월 시의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체계에 대한 현황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남양주시는 디지털 성폭력을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 각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촬영근절협회 회장인 이원업 ㈜한국스파이존 이사가 강사로 나서 불법 촬영 범죄 유형, 점검 프로세스, 적발 시 대응 절차 및 처벌 규정, 탐지 장비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육 후 각 읍·면·동 담당자는 청사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불법 촬영 점검 전문 용역을 통해 공중화장실 등 180여 개소를 순환 점검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간 화장실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장비 대여는 남양주시청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여성정책팀(☎031-590-4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인 공매도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매도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실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인용, 공매도가 재개된 금년 5월 3일 이후 공매도 시장의 거래규모 중 외국인은 전체의 76%를 차지한 반면, 개인은 1.9%에 불과하여 공매도 시장의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공매도 상위 종목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LG화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목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코스피 종목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공매도한 종목은 카카오로 공매도 규모는 2조 860억 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전자 1조 9398억 원, HMM 1조 8369억 원, SK하이닉스 1조 4208억 원, LG화학 1조 3012억 원 등이다. 김한정 의원은 “공매도 제도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실제 공매도 상위 종목을 보면, 개인투자자 매수가 몰리는 종목이다”라며 “외국인이 이들 종목을 집중 공매도하는 이유는 결국 개인투자자의 손해를 통해 이득을 얻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 지역인 진건읍 사능2리를 방문해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은 각 읍·면·동별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퇴계원읍, 진접읍에 이어 조안면과 함께 사업 우수 사례 공동 3위로 선정됐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5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장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화단 옆에 설치돼 있는 쓰레기 간편 분리배출 시스템 3색-존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건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종갑, 양삼주 회장은 “그동안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던 지역에 회원들과 함께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진건읍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사업 우수 사례 선정을 축하드리며, 환경 개선 활동에 힘써 주신 사회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건읍은 3색-존의 발상
남양주시는 6일 시청 내 이석영마루 영석홀에서 ‘남양주 궁집 주차장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박신환 부시장, 관계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자, 자문 위원 등 기본 정책 과제를 꾸준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은 영조 막내딸 화길옹주가 구민화에게 시집가자 왕이 그를 위해 지어 준 집으로, 나라에서 재목과 목수를 보내어 집을 지었기 때문에 궁집이라는 칭호가 생겼다. ‘남양주 궁집 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은 궁집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하 주차장 및 진입 공간의 편의 시설 설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궁집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평내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주차장 조성 공사 착수, 2023년 궁집 전면 개방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궁집 주변 한옥의 실내 활용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재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호구역 내 사유지를 매입해 배수 체계와 관람로 등 조경을 정비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궁집 둘레길과 함께 시민들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남양주 궁집을 조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의회 및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분권의 이념에 따라 7월 1일 지방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이 참석했으며,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남양주남·북부경찰서의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남양주남·북부경찰서는 시의 치안 추진 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관련 범죄 통계 자료 요청 및 범죄 예방 시설 구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방경찰제 전면 시행과 관련해 우리 시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 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 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치경찰제를 안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영상을 통한 시민 헌장 낭독과 시민 축하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시민 대표들의 온라인 축하 인사로 이어졌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각각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시는 올 한 해 동안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1년 남양주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추천된 시민대상 후보자 중 9월 남양주 시민대상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회봉사부문 윤명순님(27년간 기부와 봉사) ▲문화예술부문 김기철님(광릉숲축제 등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산업경제부문 성희승님(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지역 사회에 환원) ▲보건환경부문 유효성님(환경 혁신 정책 적극 참여 및 확산 기여) ▲교육및체육진흥부문 김숙희님(평생학습 문화 확산)이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과 국악인 채수현, 그리고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함께 해 기념식을
남양주시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지정 위탁 의료 기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대상 분산을 위해 올해에는 의료 기관 접종 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만 75세 이상(1946년 이전 출생자)은 5일부터, 만 70~74세(1947~1951년생)는 12일부터, 만 65~69세(1952~1956년생)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https://ncvr2.kdca.go.kr), 1339 콜센터, 남양주시 예방 접종 콜센터(031-590-1306), 읍·면·동 콜센터 등을 통해 본인이 예약하거나 보호자가 대리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주민 등록상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장애인은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 없이 남양주시 지정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 접종 대상자는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의료 기관 방문 시 마스크 쓰기, ▲대기 시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내원 전에 반드시 의료 기관에 알려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일 지역 내 복지시설 역량 강화 및 시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개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8월 진행됐던 사회복지시설 회계 및 노무 교육에 참여했던 기관 중 추가적으로 개별 컨설팅을 신청했던 시설들로, 현장·시설경영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해당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회계 및 인사관리, 노동법 등 노무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개별 컨설팅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기관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복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시설 담당자의 업무수행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