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3일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2021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영상 회의로 개최했다. 2021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11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실무협의회의 구성과 기능,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현행 조례상의 임의 규정인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설치에 대해 그 기능과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선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의 위기 속에서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의 주요 내용으로 ▲노동계는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문제를 해결하고 노사 간 협력으로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며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영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고용 안정을
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화 사회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총 6회(매주 화·수요일)에 걸쳐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번 강의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이론) △게더타운 플랫폼 활용(실습)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는 게더타운 플랫폼 내에 정약용도서관의 내부 공간을 자체 구현해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강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접수 당일 선착순 마감되며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캠퍼스를 구현하는 등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메타버스 강의 과정을 운영해 시민 참여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강의를 점차 확대해
남양주시는 은퇴 전후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생애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인생다모작학교’ 사업은 취·창업, 여가, 사회 공헌 등 주제별 교육과 함께 1:1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중년이란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과거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을 준비하던 5060세대를 보다 적극적인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정의하게 된 것을 말한다. 이번 생애재설계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신중년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0월 5~11일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 또는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인생다모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의 기부금으로 지난 10~12일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제작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신도시기획처 임직원 26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풍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즉석 밥, 김, 한과, 커피, 사골곰탕, 누룽지 등을 직접 포장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희망매니저 158명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이대영 부문장은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기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시가 서로 상생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
남양주시가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경기도지사편’에서 사실과 다르게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설명하는 방송내용에 대해 23일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또 서울남부지법에 해당 내용의 방송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방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SBS에서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편을 사전 제작하고 예고편을 방송했다. 시는 해당 예고편에서는 경기도 계곡·하천 정비사업이 이 지사의 치적인양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곡·하천 정비사업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수십 년간 하천과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고 있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자연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고 시민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다른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기도가 이를 벤치마킹해 도내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런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라며 이재명 지사의 치적으로 홍보하면서 남양주시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 이러한 행태를 지적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남양주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 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2,000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 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제3차 보급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1대당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2011년 12월 31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시는 지난 16일 사전 공고 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앞서 선착순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보급 사업과는 달리 제조 연도가 오래된 노후 보일러를 우선순위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방문 접수를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부득이 방문 접수하시는 경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부설 남양주실버인력뱅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07년부터 13년 동안 지역 사회와 참여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사업단을 변화시키며 질적·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ICT 활용 독거노인 돌봄케어 스마트매니저 양성 시범 사업’에 선정돼 KT 사회공헌팀과 연계해 10명의 스마트매니저를 양성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ICT 활용 뇌 활력 프로그램 및 돌봄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남양주실버인력뱅크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공공시설봉사, 노노케어, 경륜전수활동, 실버폴리스교통지원, 현장모니터링단, 지역사회안전망구축)과 사회서비스형(취약계층지원사업, 공공행정업무지원)이 있으며,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다양한 사업단 추진으로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관장 지공스님은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며 상황에 맞게 비대면 사업을 추
추석 명절 연휴가 지나면 멀지 않아 본격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이 된다. 코로나19 종식은 가깝지 않지만 단풍구경 등 야외활동이 늘어하는 계절이다. 북한강변, 예봉산 자락 팔당역 옆에 있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은 경강로를 지나다 잠시 들려보기 좋은 곳에 있다. 마침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이 내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는 것보다는 내 고장에 대한 호기심 또는 어린이들에게 조상들이 살아 온 삶과 문화를 보여 주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찾으면 좋을 듯 하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전시품 및 시설 정비 등으로 휴관을 하고 다음 날인 10월 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 이번 전시는 남양주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유물들을 기증·기탁받은 자료들과 남양주시립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벅물관 측은 지난 2010년 개관 후 현재까지 시민 28명으로부터 유물 2000여 점을 기증·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전시되지 않은 소장품들은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전시는 ‘다시 찾아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7일 경기도가 감사 거부∙방해를 이유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 경고 및 관계 공무원 징계를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도 김희수 감사관 등에 대한 법적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 ‘남양주시 기관 경고 및 공무원 징계 요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경기도의 반복된 불법 감사는 직권을 남용한 보복행정이자 사실상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법한 처사임은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추가로 이번 기관 경고와 징계 요구는 다른 정치적 의도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건을 연계시켰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지사는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라 불리는 권력형 비리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대선 경선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사건이 확대됨에 따라 자칫 명절에 모인 가족들의 핵심 대화 소재가 된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더욱 치명적인 것”이라며 “도지사에게 향하던 명절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
▲백수득 씨 별세, 이필훈(해강건설 대표) 씨 모친상=17일,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3956) 1층 101호실, 발인 19일, 장지 성남장례문화사업소 ☎031-799-5200